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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때문에 집에 안들어오겠다고 하는 남편...
신종플루 우리 애들에게 옮을까봐 당분간 집에 안들어오겠다는 남편...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원...
워낙 외박을 좋아하는데다가 기회만 나면 외박하려고 하는 남편이 이럴때는
들어오지마세요. 해야 하나요?
1. 푸하하~
'09.10.27 12:54 PM (59.7.xxx.28)정말 대단한 남편이네요...(죄송)
2. 근데
'09.10.27 12:56 PM (220.126.xxx.181)상황은 다른데
우리 회사 숙직실에 남자 몇명 숙직 대신 해 주고 거기서 잠 자고 씻고 회사로 들어오던데
이유는 와이프가 신종플루 옮는다고 밖에서 자고 오라고 했대요
꽤 되던데요?3. ㅋㅋ
'09.10.27 1:08 PM (122.47.xxx.15)아무리그래도그렇지..
이건 아니잖아요4. ㅋㅋ
'09.10.27 1:10 PM (122.38.xxx.113)울 신랑도 옆직원 아이가 신종플루확진 받았다고 얘기 듣고는 진지하게 자기 회사에서 며칠동안 자고먹고 하겟다던데요.
혹여나 자긴 옮았더래도 이길수 잇을테지만 아이가 어려서 옮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신종플루 걸렸으면 자기몸 추스리는건 어찌할거냐고 들어오라 그랫어요.
실제로 걸려서 확진판정받으면 거기서도 있지도 못할거면서..ㅋㅋ
어쨌든 아이 걱정하는 맘이 전해져서 짠했네요5. 엥
'09.10.27 1:10 PM (211.35.xxx.146)혹시 걸리더라도 괜찮으니까 들어오라고 하세요.
당분간이라니... 지금 신종플루가 겨울내 기승일지도 모르는데...6. ㅎㅎ
'09.10.27 1:11 PM (124.49.xxx.130)지금이 증가 추세이고 앞으로 상당기간 유행일텐데..그동안 주욱 안들어오시겠다는 건가요?
평소에 외박 좋아하셨다니까 곱게 뵈진 않겠어요...7. 음..
'09.10.27 1:31 PM (118.41.xxx.156)밖이 더 위험하다고 하세요..ㅎㅎㅎ
8. 영원히
'09.10.27 2:05 PM (116.41.xxx.196)혼자 외박하며 살도록 배려해주세요, 법적으루다...^^;;
9. ^^
'09.10.27 2:25 PM (125.181.xxx.43)외박을 좋아하셨다니..ㅋㅋ
일부러..ㅋㅋ 암튼 조심은 해야하는데 저흰 큰아이 혼자 학교서 전염 저희 나머지
가족은 괜찮아요..10. ..
'09.10.27 4:44 PM (221.149.xxx.205)절대 반대....남편분 그걸 핑계로 날잡았다 생각하는거 같음...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11. ㅡ,.ㅡ
'09.10.28 3:06 PM (121.147.xxx.164)신나셨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