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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책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어린 시절에 읽으면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나네요.
우연히 그 책 이름을 접하고는 그 기억에 한 번 구글에서 찾아봤어요. 어느 블로그에 전문이 올려진 걸 발견했지 뭐에요. 죽 읽으면서 다시 훌쩍훌쩍...
가만 읽어보면 소설이 아니라, 작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에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천사같은 사람들은 모두 실제로도 일찍 세상을 떠나버리구요.
요즘에도 이 소설이 많이 읽히나요? 이런 소설을 이젠 이해하지 못할 만큼 많이들 풍요로워지고 그만큼 메마른 것 같아요.
전문 링크는 여기에요.. 새삼 읽고 싶어진 분들을 위해서 달아드려요.^^
http://blog.ohmynews.com/joasay/entry/%EB%82%98%EC%9D%98-%EB%9D%BC%EC%9E%84-%...
1. 링크
'09.10.23 9:34 PM (115.137.xxx.247)http://blog.ohmynews.com/joasay/entry/%EB%82%98%EC%9D%98-%EB%9D%BC%EC%9E%84-%...
2. ㅁ
'09.10.23 9:49 PM (203.130.xxx.243)저도 예전에 읽고 많이 울었었는데...
3. 웰컴
'09.10.23 9:52 PM (218.232.xxx.249)제가 젤 감명깊게 읽은책예요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책.
얼마나 울었던지 읽고읽고 또읽고 엄청 울었어요
전 진짜 슬펐구요
그 슬픔이 잘 가시지도 않고 떠올릴때마다 또 슬퍼지는거예요ㅠ.ㅠ
그렇게 가슴찡한 책은 첨이예요.ㅠ.ㅠ4. 저도...
'09.10.23 10:00 PM (122.32.xxx.10)너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하지만 너무 슬퍼서 제 아이에게 권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이상하게 꼭 몇년만에 한번씩 읽게 되는데, 지금도 펑펑 울어요.5. 전
'09.10.23 10:02 PM (211.223.xxx.85)읽을때마다 울어요....글자 그대로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읽어요
읽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 지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더 먹먹해 지는 것 같아요
지금 초등 4학년인 딸한테 읽어보란 말을 차마 할수가 없어요6. 펜
'09.10.23 10:16 PM (121.139.xxx.220)어려서 읽고 펑펑 울었죠.
절 제일 많이 울렸던 책이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랑 오싱 이었답니다.
근데 한번 읽고 다시는 읽지 않았어요.
전 너무 비극적이고 가슴 아픈 이야기는 싫더라구요.. 여전히 싫어하구요..7. 만화도
'09.10.23 10:49 PM (121.139.xxx.81)이 책 읽어 보신 분들, 기회 되시면
이희재씨의 만화로 나온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도 읽어 보세요.
원작의 감동이 또 다른 느낌으로 전해진 기대 이상의 책이 었어요.8. 저도
'09.10.23 10:57 PM (61.102.xxx.82)몇번을 다시 읽어도 읽을때마다 너무 울고 우울증에 빠져서 엄마가 책을 숨겨 버리셨었어요.
근데 나이들어 다시 읽어도 여전히 슬프고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아..............생각난김에 또 읽어야 겠어요.9. 제가
'09.10.23 11:07 PM (220.121.xxx.90)좋아했던 중학교 영어선생님이 소포로 보내주셨던 책이었어요.
너무 슬퍼서 불꺼진 방에 누워 울던 생각이 나네요...10. ..
'09.10.24 12:16 AM (124.5.xxx.180)10번도 넘게 읽은 책이에요
읽을때마다 저도 눈물 콧물 흘리면서 엉엉울게되요
아저씨가..기차 사고 나는 단락에 이르면 눈물이 나서 읽을수가 없게되면서도 자꾸 읽게되는 이상한 책이예요
이희재씨 책도 구해서 읽어봐야겠네요..11. 저도
'09.10.24 12:18 AM (121.131.xxx.118)그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닉넴을 '라임'으로 했었네요..12. 이너공주
'09.10.24 2:02 AM (58.143.xxx.196)밍기뇨, 라임오렌지나무, 나무에 이름붙히기를 좋아하죠 지금읽어도 눈물나요.
13. ..
'09.10.24 10:05 AM (118.220.xxx.165)저도 볼때마다 울어요
며칠전에 딸아이가 보고 울더니 제일 감동적인 책중 하나라네요
요즘 애들이 더 필요한 책 같아요14. 기억이
'09.10.24 10:08 AM (121.173.xxx.229)중학교때 펑펑 울면서 읽었던 책이고 그후로도 몇번은 더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건 제제와 오렌지나무 밖에 없네요.
다시 사서 읽어보아야 겠어요.
오늘 아침 저의 기억력의 한계에 슬퍼지네요. 흑.15. ㅠㅠ
'09.10.24 7:37 PM (61.98.xxx.186)제목만 듣고도 눈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