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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이며, 선덕여왕에서의 서라벌 텐프로(?) 등
이제 고1밖에 안되었는데
작년에 중학생일 때와 달리
너무 일찍 성인역을 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아직 소속사 없이 매니저랑 어머니가 작품 결정한다고 하는데...
승호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은 전혀 반영이 안되는 건지..
저는 오히려 1~2년 지금 발성이나 연기 연습 더 열심히 하고 성숙한 후에
영화나 드라마 찍었으면 좋겠는데...
여기저기 연예 게시판 눈팅하다보면 '4교시 추리영역'이나, '부산'같은 영화에서
연기가 좀 까이는 눈치라 맴이 넘 아픕니다 ㅠㅠ
선덕여왕에서는 제가 보기엔 잘 하는 것 같은데...
위의 두 영화는 제가 보지 않았지만, 둘 다 흥행도 참패인 듯 해서
승호가 찍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맘고생까지 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누나도 아닌 한참 나이 많은 이모(?)팬의 의견이었어요..ㅎㅎㅠㅠ;;
1. 앙쥬
'09.10.20 8:07 PM (119.71.xxx.93)저 유승호 넘 좋아해요. 똘똘하게 생겨서 참 귀여운 막내동생 같거든요. 아역스타라면 성인연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그렇게 망가(?)지는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한번쯤 깨야하는 알껍질이라고나 해야할까요. 그냥 묵묵히 응원해주고 지켜봐주고 할수밖에는..
2. ..
'09.10.20 8:13 PM (222.107.xxx.214)저는 그냥....
어머니가 연기로 아이 대학 보내려나보다~~~
생각했습니다.3. ...
'09.10.20 8:18 PM (218.156.xxx.229)저도 무척 좋아해요. ^^
선덕여왕에서 되레 이요원보다 화면 장악력이 더 높던데요?4. 무크
'09.10.20 8:20 PM (124.56.xxx.35)유별나게 좋아하진 않지만...
지금이 과도기인 거 같아요.
정말 연기자가 되고 싶어한다면, 본인 스스로 가장 고민이 많겠지요.
아직은 그저 지켜봐줘도 괜챦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점세개님 말씀처럼 이요원보다 화면장악력이 더 높다는데 한 표~!5. ^^
'09.10.20 9:26 PM (115.41.xxx.73)저 승호랑 알아요^^ㅇ(우쯜~)
울 딸과 초등학교 같이 다녀 울 집에도 많이 놀러 왔어어요
얼마전 행단 보도에 만났는데 넘 멋찌게 변했더라구요
절 알아보고 안녕하세요 하고 구벅 인사 하던데...
행단 보도라 애기는 못하고 승호야 키 많이컸네 하고 왔네요6. 이미지라는게
'09.10.20 9:35 PM (218.157.xxx.15)나이를 둘째치고 너무 어렸을때부터 연기활동을 했던지라~
아역배우 이미지가 남으면 넘기가 힘들다고 하니 그러는거 아닐까해요~
빨리 성인이미지를 얻으려고 하는것도 그렇고 연기력으로 승부하려고 하는것도같고
문근영도 그렇고 김민정도 그렇고 아역배우에서 출발하면 득도 많지만 그만큼 벗어나기 힘들다잖아요 여튼 승호야 많이 애낀다 ㅜㅜㅜ..7. ..
'09.10.20 9:36 PM (59.10.xxx.80)광고에서 너무 안습으로 나와요. 떠먹는 요구르트도 오금이 저리고, 예전에 초코하임인가? 거기엔 애가 완전 추파춥스처럼 나오고...핏자광고도 넘 구리구리하고요.
8. 잘못하면
'09.10.20 10:08 PM (220.90.xxx.223)식상한 이미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좀 걱정되던데요.
특히 위에 분 말처럼 광고찍을 때마다 이미지에 별로 도움 안 되는 광고가 많더라고요. 드라마에서 몰랐다가 광고에서 그 빈약한 어깨보고, 어깨도 빈약한 애를 왜 저런 달라붙는 옷을 입혔나 싶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머리만 더 크게 보이고...광고 내용도 좀 망가지는 내용이 많고...
차라리 광고를 좀 줄이거나 내용을 가려서 적당히 노출을 조절을 하면 좋을텐데 했습니다.
아역출신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이런 저런 성인연기자 느낌을 주려해도, 광고에서 그 노력을 다 까먹는 느낌이 들어요.
아무리 매력적이고 호감가는 얼굴도 지나치게 자주 노출시키면 좋을 게 없더라고요.
너무 신비주의도 안 좋지만 좀 뜬다고 여기저기 나오면 그만큼 질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다른 분이야 모르지만 전 서서히 매력이 떨어지고 있어요.
애는 참 개성도 있는 얼굴이고 성품도 반듯해보이는데 이미지 소비를 조절 잘 해서 좋은 성인 연기자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9. 움파룸파
'09.10.20 10:39 PM (58.102.xxx.30)초코하임 광고... 너무 슬펐어요
10. 승호야~
'09.10.21 3:09 PM (221.155.xxx.173)14살 제 아들과 많이 닮아 자주 눈이 가는 아이입니다^^
"집으로"라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는 울 아들과 좀 닮은 거
같네 했는데 그 영화 보고온 많은 사람들이 똑 닮았다고 했더랬죠.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지금도 승호와 제 아들 형제처럼 많이
닮아 보입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도 자주 듣는 말이고...
그래선지 제 자식처럼 정이 가네요.
고혹적인 분위기도 있고, 범생이 처럼 반듯하기도 하고...
선덕여왕이나 기타 개봉된 최근 영화를 보지 않아 연기력은
잘 모르겠으나, 비주얼과 개성으로 한국 영화계의 총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