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보험료 47만원정도 냈구요.
남편차를 제가 장롱면허 탈출좀 할려고 도로주행받고
운전을 시작했구요.
3개월안에 3번정도 보험처리했어요.
금액은 크지않고. 25만원 한번 30만원 한번. 40만원한번.
세번다 다른차 다치게 한건 없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세번다 그런거예요.
자차 처리만 한거구요.
합쳐서 95만원정도 되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제가 비용으로
처리할껄 그랬네요
어쨌건 그당시엔 일단 보험처리하고 나중에 보험료 보고 환입처리
할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다음달이 만기라서 보험료 알아보니 120만원이 나왓네요.
저는 아무리 보험료 할증이 무섭다고 해도 그래봤자 7-80만원정도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황당해서 그러면 내가 50만원은
환입처리하겠다고 했어요.
상담원이 알아보고 다시 연락해준다고 하더니. 알아본 결과.
저는 공통비용(?)의 문제라 환입을 해도 자기네 보험회사에서는
크게 보험료가 줄지 않는답니다.
다만 다른 보험회사가 오히려 더 쌀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다른 보험회사에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라네요.
공통비용이 어쩌고 하는데 아마도 보험료 산출방식의 용어인것 같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일단 아는 보험아줌마한테 다른데걸로 여러게 뽑아달라고 하긴했어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보험회사 날*둑같아요.
제가 보험처리한 금액이 98만원인데 그에 따라 3년간 추가로 내야할돈이
얼핏계산해도 200만원이 넘네요.. 참.
더구나 보험처리한거 환입하겠다는데도. 큰 이득이 없다니까 더 할말이 없구요.
남편이 보험가입을 15년이상 했고, 그동안 단 한건의 보험처리한 것도 없고.
저도 초반에 초보일때 몇번 냈고. 지금은 10개월동안 보험처리한게 없는데.
물론 어느정도의 할증은 각오했지만, 최소한 보험처리한 금액과 비슷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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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자동차보험료.
황당 조회수 : 762
작성일 : 2009-10-20 11:15:56
IP : 203.142.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
'09.10.20 11:25 AM (113.10.xxx.53)지난번 47만원은 남편 이름으로한 보험료 아닌가요?
이번건은 원글님 명의로 보험 든거 아니구요?2. 3회
'09.10.20 11:30 AM (210.94.xxx.1)1년에 3회 처리하면 할증이 많이 붙습니다. 제가 2회 보험처리 했는데 작년 40만원이던게 올해는 68만원입니다. 보시고 금액 줄일수 있는걸로 한번 줄여보세요.
3. 원글
'09.10.20 11:31 AM (203.142.xxx.230)아니에요. 지난번도 이번도 남편명의로 보험가입할거예요. 저는 부부한정으로 같이 운전은 하는거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금액도 문제지만 횟수도 문제라서 세번이나 처리한건 제가 너무 단순히 생각하고 일처리한거 같긴한데. 이제와서 환입해도 큰이익이 없다고 하니.4. ..
'09.10.20 11:50 AM (116.45.xxx.49)너무 소소한 금액까지 보험처리 하신것 같네요
또 사고자?...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제차를 주차장에서누군가 빙둘러 긁어놔서
보험처리 알아봤더니..차주 잘못이 아닌 경우는 할증은 안된대서 전도색 했거든요
비용만 150선..할증은 없었어요
아마도..3회 보험처리+운전자 잘못
사고시에도 쌍방과실 따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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