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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가 별거를 하는데 남편과함께 지낸다고 하면?
웃기는 짬뽕인거죠TT강하게 나가야 겠어요
남편 친구 부인이 혹시 볼까봐 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1. 헉.
'09.10.19 11:11 AM (211.214.xxx.220)별 웃기는 부부네요
자기들의 문제로 왜 남까지
피해를 준데요
회사를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자주 내려가서
안방차지하고
계세요2. 진짜
'09.10.19 11:14 AM (123.204.xxx.215)웃기는 부부 다보겠네요.
혹시 그 친구 아내는 별로 별거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그런 조건을 내건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제정신 갖고는 그런 조건 내걸면서 별거를 허락하고 말고 할 게 아닌데...
남편에게 남의 부부 이혼하는거 거들거 아니면 거절하라고 하세요.3. 노우~
'09.10.19 11:14 AM (61.253.xxx.119)전 싫을것 같아요.
좋은 일도 아닌 부부싸움의 별거를
괜히 연관되어 지는것 같아 싫을것 같은데요..
적당한 핑계거리 생각해야 될것 같아요.
그 부인 조건도 참 이기적 이네요.
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면서 덜컥 그런 조건으로 별거를 해준다니..참내.
안된다고 하면 별거도 안할 생각인거 보면,
그닥 심각한 별거가 아닌거 아닐가요.
그리고,
남자 둘이 있어봤자 별로 좋을것 같지도 않아요.
부부싸움 얘기도 남편분이 들어주면서
소주 한잔 이라도 더 마셔지지 않을까....
좋은 기운이 있는 사람과 있어야 좋은거지......
그리고 3개월 이후에는 또 어떻게 될거란 보장도 없구요.
전 말리고 싶네요.4. ..
'09.10.19 11:15 AM (202.30.xxx.243)당연 싫죠.
그 친구 부인도 참 이상하네요.
님께 허락도 안 맡고 자기 편한대로 님의 남편 과 같이 지내면 별거 허락해 준다뇨?
오피스텔에 님의 물건도 있고 여성 용품도 있어 싫다고 하세요.5. dd
'09.10.19 11:20 AM (124.51.xxx.224)그 비슷한 일을 격었었습니다.
절대 반대 하세요.
속좁은 인간소리 들어도 어쩔수 없습니다.
추후에 좋게 해결될수도 있지만 어떤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별거부부일에..막말로 구정물에 홀랑 빠지고 싶으시면 같이 사시도록 오케이 하시던가요. 절대로 허락하시면 안됩니다!6. 현명
'09.10.19 11:20 AM (116.206.xxx.234)내~저도 정말 싫은데....
그놈의 친구가 뭔지.....
남편의 친구 아내는 별거를 원치 않아요.
그런데 남편의 친구는 사실 헤어지는걸 원하는데
남편의 친구 아내가 계속 거부하니까 별거를 서로 생각했나봐요......
제가 강하게 나갈까요 ?7. 별..
'09.10.19 11:30 AM (218.153.xxx.186)웃기는 짬뽕이네요... 싫다고 하세요.. 그 상황에 좋다고 해줄 여자가 어딨습니까.. 커걱
8. 부담
'09.10.19 11:36 AM (203.171.xxx.157)상당히 부담되겠는데요.
그냥 남편 친구가 몇달 신세 진다고 해도 부담되겠는데
저 경우면 원글님 부부의 선택에 그쪽 부부의 별거가 결정되는 거잖아요.
그 부부끼리 결정할 일을 원글님 댁에 미루는 것 같기도 하고,
그 남편을 못 믿으니 원글님 남편분께 책임지우겠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쪽이든 현명한 부부는 아닌 듯 하니
잘 타일러서 그냥 들여보내는게 차라리 나아보이네요.
남편분 설득이 힘드시다 하셨으니, 대놓고 안된다고 하시지 마시고,
내가 여자라서 여자 심리가 이해되는데 그쪽에서 그렇게 말했다면
그쪽은 별거할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니 나중에 괜히 그 부부 사이 틀어지게 했다는 소리
안 듣고 싶으면 절대 안되는 일이라고 못 박으라 하세요.9. 현명
'09.10.19 10:06 PM (116.206.xxx.80)부담님~
상세하게 답글 달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