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친이 독일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엄마가 휘슬러 세트는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기에 막연히 결혼하면 나도 휘슬러 세트를 구입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백화점에 가서 보니 예쁘기는 한데 왜 이렇게 비싼건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정말 그 값을 하는 건지 얼마나 성능이 좋길래 그렇게 비싼지 궁금합니다.
예전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독일 혹은 외국의 명품 주방용품이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 오히려 저렴하고 질 좋은 한국 제품도 많다.... 라는 내용을 본 적이 있었거든요.
정말 독일 명품 주방용품이 그 값을 하나요?? 일반 제품보다야 좋겠지만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좋다면 어떤 면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무래도 살림을 본격적으로 해본 적이 없어서요.
아니면 그것에 버금가는 한국제품이 있을까요??
만일 정말 휘슬러나 WMF같은 제품이 좋다면 남친 독일가는 김에 사갖고 오라고 해서 미리 혼수준비 좀 해두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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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관련 부엌살림이 궁금해요.
궁금이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9-10-19 10:53:41
IP : 163.180.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9 10:58 AM (123.204.xxx.215)독일이면 싸게 팔텐데...마련하세요.
압력솥은 국산 독일제 다 써본 입장에서
밥맛은 쌀이 결정하는 듯 하고...
독일제가 시끄럽지 않고,밥도 잘 안타고...
독일제가 좋던데요.
그런데 남친이 출장가서 그거 사러다닐 여유가 될 지 모르겠네요.
들고다니는 것도 큰 일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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