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단맛이 안 빠지고 괜찮나요?
전 배추 단맛이나 영양분 등등 다 물에 빠지는게 아닌가해서 그냥 직접 소금 뿌려 절였었는데...
소금물에 절이는게 정석일까요?
배추가 골고루 소금에 절여지게하는 비법은 뭘까요?
너무 어려워요.
전 배추를 매일 소금소태로 절이게 되네요...ㅡㅡ;;
참고로 전 절임 배추를 살 수 없는 비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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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절여도 배추맛이...
배추 절이기 조회수 : 267
작성일 : 2009-10-19 10:53:32
IP : 218.186.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도리맘
'09.10.19 10:59 AM (201.231.xxx.7)배추 3~4포기 정도에 소금 300그램을 씁니다. 소금약 250그램은 3리터, (페트병으로 한 병 반) 물에 풀어주고 나머지 소금은 배추속에 조금씩 뿌려주구요. 여름에 4시간 겨울에는 6시간 절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씻어서 하룻밤 정도 물을 빼줍니다. 물 엄청빠지더라고요. 별로 안 빠질거 같았는데, 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니 맛이 굉장히 좋더군요. 그래야 양념이 물에 안 배이고 배추 자체에 배이게 돼 고소한 김치를 만드는 거 같아요. 제 김치는 다소 싱거운 편이라 약간 더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김치는 차라리 싱겁게 담았다가 젓갈이나 소금으로 균형을 맞춰주는게 낫지 처음부터 짜게 절이면 방법이 없어요. 절이기가 김치담기의 핵심이더군요.
2. 먼저
'09.10.19 11:07 AM (116.45.xxx.49)소금물에 적셔서 사이사이 소금을 뿌려야 골고루 잘 절여져요
소금물+소금..숨이 죽는 시간이 짧은데
소금만으로 절이면 숨죽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배추가 질겨지고
단맛이 많이 빠지던데요^^
소금물+소금간...굉장히 짤거 같지만
절이는 시간이 짧으니 괜찮아요
중간중간 위아래 바꿔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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