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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모씨가 애들에게 쌀1kg 가져오라고 시켰다는데...
영림중학교다니는 딸이 어제 학교에서 쌀 1kg을 가져오라했다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학교로 이명박대통령이 지시를 했다고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시골에서 어렵게 농사지어 올라온쌀을
무슨이유로 가져오라했는지 알고싶습니다.
차라리 거지 똥구먹에 낀 콩나물대가리를 빼앗지
이게 뭐하는 짓이야.
몇일전에는 불우이웃돕기도 자발적이지않은 강제로 축출한다하더니...
알고보니 이명박대통령 김일성보다 더한것같은데...
참 더러운세상이네
....................................................................................................................................................
다른 게시판에선 난리던대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일선 초중고...학생들에게 쌀 1킬로씩 가져오랬다는데...
글 한 번 보세요.
원글은 아고라 댓글로 시작했고요.
마클에...보냈다는 엄마들 글이며 댓글이 있네요...
1. 들어보셨어요??
'09.10.16 6:21 PM (218.156.xxx.229)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91...
원글 아고라 ↑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72...
마클의 댓글 반응 ↑2. 우리애
'09.10.16 6:26 PM (110.15.xxx.62)학교도 시켰어요.서울 초등이고.
이래저래 보니 수상하기도 하고 찝찝했지만 결정적으로 깜빡하고 안 보냈어요.
안 가져온 애들 꽤 있었다던데요.
그 봉지가 진짜 너무 커서 저도 쌀 가져가려면 부족하겠다 싶어 새로 샀어요.
지금 보니 안 보내길 잘한 건가?3. ...
'09.10.16 6:29 PM (110.10.xxx.231)우리 학교도 시켰어요..
강남구에 있는 p 초등학교....
미쳤나봐요..4. 아
'09.10.16 6:31 PM (220.119.xxx.183)아! 옛날이여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네요.
60년 대 말 70년 대 초에 박정희가 이용하든 방법인데
모든 걸 따라서 하고 모방하고 픈 건 좋지만 설마 우리를 무시해서 그런 건 아니겠지요?5. .....
'09.10.16 6:32 PM (112.144.xxx.46)많이 읽은 글 이젠 하다하다 별...이 그거예요.
6. 들어보셨어요??
'09.10.16 6:33 PM (218.156.xxx.229)헉! 진짜 였군요... ㅡ,.ㅡ;;;
김덕만 할머니...기념회측 행사라고 하던데...???
무성한 소문에는 대운하 인부들 밥 해줄 쌀이라는 말까지.... ㅡ,.ㅡ;;;7. 여기
'09.10.16 6:33 PM (61.105.xxx.190)자게에서도 그 봉지에 쌀 꽉꽉 채워 보내고 쌀 사야한다는 글 많이 올라왔어요.
서울만 그런가요? 여기 경기도는 별 말 없는거 같은데..
말로만 1키로지 불우이웃돕는다니까 큰 봉지에 가득 채워보내시는 맘씨고운 엄마들 맘을 이용해서 더많은 쌀을 거둬들여 지네들 뱃속을 채우겠네요.8. 들어보셨어요??
'09.10.16 6:34 PM (218.156.xxx.229)앗! 그렇군요. ^^;;;
중복인데 지울까요? 윗 댓글분들 괜찮으신가요??9. 아뇨
'09.10.16 6:36 PM (114.129.xxx.37)지우지마셔요.글이 빨리 올라가서 금새 넘어가니까...
10. 참나
'09.10.16 6:39 PM (210.98.xxx.135)왜 그렇게 쌀을 모으는거죠?
시골에 쌀이 남아돌아 팔아야 하는 마당에
차라리 시골 쌀을 직접 수매해서 좋은 일에 쓰지 그럴 어디다가 쓴대요?
집집마다 가져오라고 하면.....그 중에는 정말 형편 안되서
쌀 한줌 갖다내기 어려운 아이들도 섞여 있을테고 왜 그러는거지요?
그리고
그렇게 모은 쌀들 중에는
요즘 막바지 묵은쌀 남아 있는 집이 많을텐데
묵은 쌀은 시기적으로 벌레 나 있는 쌀들도 있을테고
그걸 섞어 모으면 모두 벌레가 섞일테고
그 쌀을 왜 도대체 왜 어디다가 쓴다는가요?11. 헉~
'09.10.16 6:44 PM (118.217.xxx.253)저도 낚인건가요?
봉투에 꽉꽉 담으면서 우리 가족 3일분 정도 되는 쌀을 보냈는데 진짜 많이 들어가던데
민간단체 불우이웃돕기 인줄 알았는데..... ㅠ..ㅠ12. m..m
'09.10.16 7:11 PM (121.147.xxx.164)좋은 일에 쓰는줄 알고
한아이는 9인분,한아이는 4인분을 싸서 보냈다는
글도 봤습니다.
심지어 대운하 인부들 식량으로 쓰일 예정이다 라는 글을보니..
참,뭔일을 해도 밉기는 미운가 봅니다.13. 우우
'09.10.16 7:13 PM (122.202.xxx.46)이모씨가 시킨게 아니구요.
원래 제주에서 한차례 했는데 서울에서 판을 더 크게 벌리네요.
광화문에서 만섬 쌓기 쇼를 할 예정인가 봐요.
조선시대 때 제주 관기 김만덕이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걸 풀어
곡식을 마련하여 베불었다는 미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제일 큰 인물로 모시지요.
그 취지를 살리려면 부자들이 쌀을 내놓던지 창고에 남아도는 쌀
도 있는데.
광화문에서 쌀 쌓아놓고 어려운 사람들 데려다 나눠주면서 사진
찍는 건 아니겠죠.14. 일부분이지만.
'09.10.16 7:18 PM (218.156.xxx.229)김덕만 사업회에서 하는거긴 한대요.
그 사업 주체자들이...ㅎㄷㄷㄷㄷㄷ15. ..........
'09.10.16 7:29 PM (211.235.xxx.211)정말 꼴갑들이네요...그런데 사업 주체자들이 왜 허덜덜한 건가요?
16. .
'09.10.16 7:30 PM (211.235.xxx.211)근데 김덕만 이란 사람이 뭔데 학생들한테 쌀을 갖고 오라고 시키나요?
17. 어떻게
'09.10.16 7:45 PM (211.206.xxx.142)전국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쌀 가져오라는 일을
일개 장학재단에서 합니까?
대통령 지시가 아니고선 저런 막강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나요?
저번 숭례문 때우고도 전국민 성금 거둬서 숭례문 다시짓자고
헛소리 하더만
이젠 전국의 집집에서 쌀 갈취까지 하네...
그나저나
전두환도 평화댐건설한다고 온국민에게 성금 내게해서
지가 다 챙겨갔잖아요.
명박이도 안그러나는 법 없죠.
그리고 저런 관제동원을 일개 단체로는 어림반푼어치없네요.18. 서울
'09.10.16 7:47 PM (220.75.xxx.180)강남 d초등학교도 쌀가져오라해서 살가져갔어요
쌀 퍼주면서도
시대가 바뀌었으면 남을 돕는다면 돕는 방법도 바뀌어야 하는데 뭔일이람 하고 학교 보냈네요
쇼를 하는 군요 쇼를19. 어떤
'09.10.16 7:48 PM (211.206.xxx.142)아이는 선생님이 우리반에 할당된 쌀양이 모자란다고
반아이들에게 다시 가져오라했답니다.
어떻게 양까지 할당시켜가며 쌀을 가져오라고하난요?
이건 아주 공산당도 아니고..
선생님도 대통령지시라 못채우면 안된다고 다시가져와야한다고
그랬다는데
무슨 김덕만?
김덕만 탈을 쓴 명박이겠죠20. 숭례문
'09.10.16 7:51 PM (211.206.xxx.142)불타서 성금걷자고 해도 국민들 콧방귀도 안뀌니
이젠 이렇게 강제로 할당량까지 책정해서 갈취해가네요.
이거 불법 아닌가요?
누가 고발했으면 해요.
저도 동참하고싶어요21. 머리쓴다고
'09.10.16 7:54 PM (211.206.xxx.142)돈으로 얼마씩 가져오라면 너무 티가 나니까
쌀로 가져 오라했겠죠.
그렇게 전국 학생들에게 쌀 모아 현금화시키면
그 액수도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전두환 평화댐 성금돈 꿀꺽 먹은거 처럼 할지 모르죠.22. 김덕만
'09.10.16 8:24 PM (211.206.xxx.142)사업회 참여단체가
참여단체가
"참여단체에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kbs 현대 삼성 등 친정부 기업과 단체들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김만덕시념사업회는 생긴지 6년된 단체로 지금까지 자신들의 돈을 들여 불우이웃을 도운 경력이 없는 단체다. "
6년동안 한번도 불우이웃돕기한적 없는 단체랍니다.
국내 거물급 재벌들은 다 참여하고 있는데...
참 삼성은 얼굴 두껍네요.
태안 앞바다에 기름 퍼부어 그 지역 주민들 생계를 다 끊어놓고도
50억으로 입 딱씻고
용산참사 도 삼성이 배후라죠?
이재용 조단위넘는 상속세 사법부를 뒤흔들어가며 몇십억으로 입씻어
버린 주제에 불우이웃돕기라?
이건희가 제대로만 세금 내줘도 우리도 쌀 아니라 뭐라도 불우이웃돕기한다.
그리고 이거 전두환 일해재단같은 관변 단체 맞죠?
전두환이 일해재단 세워서 그리로 다 해쳐먹었지 않았나요?
명박이는 김덕만 재단인가요?23. 저희집도 냈어요
'09.10.16 8:55 PM (124.60.xxx.99)전 아무생각없이....
학교에서 불우이웃 돕기 한다고 쌀 1킬로 담아오라고 했다고..
그런데..한반당 40킬로가 넘어야 하고..
요즘 거의 반 학생이 33명정도 되니까..
나머지는 선생님이 부담하기로 했다고 각자 1킬로씩 가져오랬대요..
겨울이 되니까 하는건줄 알고 아무생가없이 퍼주었는데..
뭐 이런경우가 다 있나요?
헐..기분나쁨!!!24. 강남의
'09.10.16 9:05 PM (125.131.xxx.199)모초등학교인데요 어떤 반에 모은 쌀자루를 남자아이가 들고 가다고 터져서 복도에 쏟았데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아이를 몇대 때리고 6시가 넘더라도 쌀을 다 주워 담고 가라고 하셨데요
그리고 그집 아빠가 쌀자루를 가져왔다고 하는 얘기를 동네엄마에게 전해듣고 뭐 이런경우가
다 있나 했네요.25. 분노
'09.10.16 9:10 PM (203.170.xxx.26)아들 둘이 가져갔는데 저울로 재서 2키로씩 가져갔어요
봉투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담아도 담아도 남더군요
우리집은 10키로씩 쌀을 사먹는데 그렇게 4키로 가져가고 나면 뭐 남아요
게다가 맘먹고 고시히카리를 첨 샀는데 포대 처음 뜯어서 그걸로 개시했어요
아깝다는 솔직한 생각. 요즘 세상에 왠 쌀을 걷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쌀이 남아돈다는데 그걸로 현금화가 되나요? 학교마다 그렇게 걷으면 운송비만 해도
꽤 될텐데. 시대에 뒤쳐진 왠 쌀? 매우 의문스럽고 찝찝해하면서 보냈다는 거 아네요
아구 속답답해 울 애들은 고두심씨가 하는 일이라고 가난한 사람 주는 좋은 일이라고
엄마 많이 담아달라고 이렇게 순진한 말만 하네요....26. ..
'09.10.17 12:07 AM (115.140.xxx.18)뭔지도 모르고 꽉꽉 담아보냈더만...
이런 음모가 있었다니...
썩을놈들 콧구멍을 쌀로 막아버리고 싶네요27. 그럼그렇지
'09.10.17 2:58 AM (125.189.xxx.67)이거 걷어다가 북한에 퍼줄라고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북한에서 대놓고 쫌 주삼~ 했다던데.ㅡㅡ
그놈의 이산가족 상봉을 미끼로 걸어놓고. ㅉㅉㅉ28. *
'09.10.17 3:26 PM (96.49.xxx.112)광화문에 쌓아놓고 사진찍고 할걸요.
오세훈이랑 나와가지고.
이런 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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