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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9-10-16 13:03:20
답글 감사해요
IP : 211.215.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10.16 1:06 PM (211.216.xxx.4)

    그냥 토닥토닥..입니다.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남자들 그렇게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더라구요..우리 남편도 신혼초에 저보고
    항상 불만이 전 너무 궁지로 몰아넣는다구..그럼 자기가 궁지에 몰릴 일을 안 만들면
    되잖아요..--;;

    항상 사고는 자기가 쳐놓고 넌 사람을 너무 푸쉬해! 하면 되나요..푸쉬당한 원인이
    자신의 잘못이라고는 생각 못하고..도리어 절 비난하더라구요.

    남자들이 그렇게 애같나 봐요..정말..
    남편분이 한 너네라는게 원글님과 아이들을 뜻하는거 맞죠? 참 철이 없어도 저리 없을까..
    그냥 얼마나 속상하실까 싶어 주저리해봤네요....

  • 2. ....
    '09.10.16 1:12 PM (58.122.xxx.167)

    자초지종 들어보지도 않고 전화로 다다다 따지고
    동네방네 (양가에 전화해대고 )
    님성격이 계산안나와 보이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남편이 더 힘들거 같습니다

  • 3. .
    '09.10.16 1:16 PM (125.7.xxx.116)

    남편분도 남편분이지만 원글님도 철딱서니 없기는 마찬가진데요.

    님도 카드빚이 있어 차 팔아서 청산했다면서요.
    글구 글을 보니 남편분이 용돈받아 쓰시는 듯 한데 그 용돈도 잘 안주셨다면서요.
    원글님이 결혼하기 싫다는 거 양가부모님이 원글님 약 먹여다가 강제로 결혼시켰나요?
    이혼할 거 아닌이상 왜 양가부모님에게 전화걸어 하소연을 하십니까
    그리고 양가에 분란일으킨 건 원글님인데 남편더러 사과하라구요?

    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참 미성숙하신 분들이 결혼해서 부모님들 속만 썩어나가겠습니다.

  • 4. ...
    '09.10.16 1:16 PM (221.141.xxx.130)

    친정에 알린 건 큰 실수 하신건데요...
    이혼하실 것 아니면 남편의 얼굴이 곧 나의 얼굴입니다.

  • 5. 님..
    '09.10.16 1:19 PM (59.86.xxx.76)

    남편분 고생 심하시겠네요.
    성격좀 죽이고 사세요.

  • 6.
    '09.10.16 1:31 PM (220.70.xxx.204)

    저는 결혼을 안 했지만, 친정 시댁 부모님께 알리는 건 정말 아닌듯한데
    왜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님들께 알리는게 뭐가 도움이 된다구???
    님 화나신다구 좀 너무하신듯,
    남편분이 왜 친정에다가 미안하다고 전화해야되는지도 잘 이해가 안가구요.
    흥분해서 소리쳐봐야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님 남편도 돈을 잘 벌어와야하지만 전 아내도 현명하게 잘 단도리해야 잘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 7. 대체
    '09.10.16 1:38 PM (61.254.xxx.129)

    회사 돈 끌어쓴것도 문제,
    카드 써서 가계 빚 낸것도 문제...

    원글님은 남편분이 와이프가 살림못해서 빚지고 살았다며,
    시댁과 처가에 다 알리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현명하지 못한 대처였다고 봅니다.

  • 8.
    '09.10.16 1:42 PM (121.160.xxx.58)

    남편께서 자랄때 '너만 아니면 내가 더 잘살았을거다'그런말 많이 들으셨을까요?
    저도 부부싸움할때 '너 땜에..' 이런말 많이 해요.
    나비효과가 어떨지 모르지만 현실에서 도피는 가끔해야하잖아요.
    님도 전화는 친정에 님이 해 놓고 남편더러 해결 전화 하라고 하시네요.

  • 9. 그러게요
    '09.10.16 1:45 PM (123.204.xxx.240)

    친정에 전화해 심려끼친건 원글님인데
    왜 남편보고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하세요?
    애당초 친정이고 시댁이고 알리는 게 아니죠....
    원글님이 양가에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해야할 거 같은데요.
    이미 하셨나요?

  • 10. ...
    '09.10.16 1:49 PM (218.145.xxx.156)

    남자분 사업하면 사람들 만나는건 당연하고 한번 얻어먹음
    한번 사야되고 샐러리맨 독신이어도 백만원 금방 씁니다.
    넉넉하지 못해 속상하긴 두분다 마찬가지고 그래도 가장으로
    먹여 살리려고 애쓰는데... 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편분 돈버는거 기대하지 마시고 님이 나름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듯... 남편분은 잘되면 나중에 좋은거지만...마냥 같은 상태라면..
    정말 경제적인 것 때문에 힘들어지는 결과만 나옵니다.
    씀씀이 확 줄여야 되구요. 1,2만원 우습게 나가지만 나중에 보면
    몇십만원 카드 청구들어오는거 금방이죠. 동업이라는 면에서 성공하기
    좀처럼 힘들수도 있는거고.. 힘들게 일군 가정이니
    님이 나름 현명한 해결할 방법도 강구해보세요. 일을 찾아보신다던가..
    경제적인 지원면에서 우선은 맘을 접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 11. 어처구니
    '09.10.16 1:53 PM (122.42.xxx.20)

    시어른들 참 좋은 분들이신듯...

    고민되고 어처구니 없기로는 님보다 주변사람이 더 하실듯 합니다.
    친정에 전화는 님이 하셔야겠어요, 팔은 안으로 굽는걸 아시는 분이시니.

  • 12. .....
    '09.10.16 1:56 PM (115.21.xxx.118)

    두분이서 해결해야지 왜 시집 친정 다 알리시나요?

    남편분에게 처가에 죄송하다고 전화하란것도.....

    전화로 알린 당사자가 신경쓰게해서 죄송하다고 하셔야죠.

    남편분은 아내에게 알리지않고 돈을 사용한거에 대해서는 아내분께 해명하고

    말을 함부로 한 부분도 사과를 해야되겠죠.

  • 13. ...
    '09.10.16 3:00 PM (125.139.xxx.93)

    철이 없어도 왜 그리 없으신지요.
    둘이 좋아서 한 결혼 이후의 생활들을 친정이고 시댁에다 고자질해서 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글을 읽는데도 저는 숨이 막혀오네요

  • 14. .....
    '09.10.16 4:33 PM (221.146.xxx.74)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어른들께 전화 드리는 것 보다
    두 분이
    왜 경제적인 마이너스가 생기는지 먼저 상의해보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만....

    월급이 작아서 그렇다
    하실수는 물론 있지만
    월급이란 갑자기 뛰어오르는게 아니니
    현재 수입과 맞는 소비를 하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두분 상의가 더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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