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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지구..

답답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09-10-15 17:34:48
혹시 부산에 계시는분 보시면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센텀지구가 앞으로 지금보다더 발전될꺼같던데..유동인구도 많구요..
우동 센텀센시빌이나 재송동 더샾..길건너 삼환아파트..
살까 생각중입니다..대출도 좀받아야되구요..전세끼고 사는 투자개념이에요..
길건너 삼환은 1억 7천정도라 전세끼면 무리가 없는데 센시빌은 2억7,8천 더샆은 3억5천에서 하루자고나니 천만원씩 올려서 부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4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5 5:42 PM (114.204.xxx.95)

    말씀하신 것 중 제일 나은 곳이 포스코 더 샾 센텀파크구요. 나머지는 사시지 마시길...부산 해운대구가 신세계랑 롯데, 현대 들어오고 해운대 쪽 주상복합 해서 지금 많이 오른 가격이예요.

    살기도 좋고, 주변 경관도 좋고 참 좋은 곳인데, 지금 사시는 건, 그것도 투자로는 말리고 싶어요^^ 부산에 인구도 돈도 별로 없어요^^

  • 2. 답답
    '09.10.15 5:52 PM (118.41.xxx.67)

    컴대기중 글보니 넘반갑네요..
    점세개님,,그래두 가격이 더오를거라던데요...추석전과도 좀다르구요...휴~~~

  • 3. .
    '09.10.15 6:05 PM (122.32.xxx.178)

    저도 해운대 좌동이나 우동쪽 이사 가고 싶어 알아 봤지만 맨윗분 말씀처럼 부산은 투자가치로는 지금 사면 상투 잡는다고 봐야 한대요
    거주 목적으로 맘 비우고 사는거면 몰라도...

  • 4. 센텀지구..
    '09.10.15 6:58 PM (125.186.xxx.151)

    개발이라는거 어쩜 아직 시작도 안되었다고 할 정도지요..
    신세계는 인제 겨우 1차로 오픈한거고 옆에 호텔까지 2-3년내로 순차적으로 오픈하구요..
    또 그 시간 정도면 우동역이라고 하루에 10분씩 다니는 기차랄까..하여튼 울산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광역열차 같은게 생겨요..
    그게 들어서고..또 신세계 옆에 많은 부지들중에 한군데는 두레라움이라고 부산영상관련한
    큰 센터 같은게 들어서고 해운대 구청도 들어오고 방송국도 들어오고 작은대학도 들어오고..

    아주아주 지금부터 시작이랄정도로 널려있긴 한데요..

    대신 시간이 좀 걸릴테고..시간이 걸린만큼 센텀은 또 조금은 오래된 아파트가 되어갈지니
    생각을 잘하셔야할겁니다..또 단지 세대수가 많긴 한데 30평대가 아주 많다보니 의외로
    좀 그래서 부자들은 이젠 마린쪽으로 옮길려고들 하신다고도 해요..

    그래도 여전히 아주 좋은 아파트고 모두들 살고싶어하는 곳이랍니다..
    일명 중산층의 로망이랄까요.^^

    삼환아파트는 우동역 들어서는곳 바로 앞입니다.
    확 트인걸 원하시면 앞동이 좋지만 소음이 있으니 뒷동 선택하시면 괜찮지 싶어요..
    (저도 몇번이나 구매하려 갔는데 결국 구조때문에 포기했지요..솔직히 돈 여유도 좀
    없었구요..그래선지 아직도 좀 아쉽지요..)


    어쨌든 센텀쪽 발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차라리 전세끼고 멀리 바라보고 투자하실꺼라면..
    우동 아파트 즉 마린시티 바로 앞 아파트 벨트에서 고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거기 대우마리나는 18-19년 되어서 재건축 채우기 직전인데요..
    머 실제로야 재건축 최소 10년은 기다려야할테지만 기대심리랄까요..
    그런걸로 더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겠죠..
    마린 바로 앞이고 마트도 바로 길건너고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학군도 부산에서 최강에 가까운 초중고 다 근처에 있구요..
    여기도 모두가 살고싶다고 생각하는..모두가 다 들 보면서 괜찮네..라고 하는 곳이죠..
    입지로 보면 거의 최상입니다..바닷가 바로 코앞이어요..
    (게다가 부산최고부촌 마린을 껴서인지 기대가 대단들하지요..)

    또 경남마리나도 좋긴 한데 거긴 제일 앞동이 전망이 끝내주는걸로
    굉장히 비싸긴 한데 시끄럽죠..정말 많이..전국 폭주족들 여름에 다 모여요..
    그만큼 앞동 뒷동들 가격차가 아주 커요..
    (소음은 사실 그 일대 아파트들 모두의 고통이기도 해요..)

    동부올림픽이라는 아파트도 참 좋아요..거기도 알아보셔요...
    경동도 있는데 거긴 조금은 더 쌀겁니다..여긴 살기에 좋은 정도로 보시면 될껍니다..

    센팍 생각하실 정도고 3억 5천 생각하시면 대우마리나 그 정도하거든요..
    ( 이제 3년차 아파트랑 20년 다 되어가는 아파트가 가격이 같아요..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걸테죠.. 대신 좋은 매물은 거의 없어요..중하 정도 매물이
    그 정도 혹은 그거 보다 조금 덜하는데 그런 경우 거의 내부가 수리해야만 해서
    아무리 돈안들인다해도 1-2천은 생각하셔야 하니 실제로는 3억 5천 이상 들꺼여요..
    그러고 그 아파트는 좋은 물건은 안나와요..그러니 적당한 물건 나오믄 잡으시는게 나아요.. )

    어떤 성향인지 본인의 스타일을 잘 정하시고 주말 시간 내셔서
    센텀지구 돌아보시고 마린시티 돌아보시고 꼭 그렇게 하신후 결정하셔요..

  • 5. 흰수국
    '09.10.15 7:51 PM (118.41.xxx.67)

    저녁먹고 혹시나해서 들어와봣는데 ,,댓글주신분들 넘감사해요..
    지금 참많이 올랐지만 앞으로도 더오를꺼 같기도하고아님 여기까지인거 같기도하고해서 맘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껴요..
    부동산에선 지금도 분양가보단 마니 오르기했지만 앞으로 3~4년사이 더 많이 들어서면 값이 오른다는거죠.. 전화받기싫어티고있는데 아직도 고민이네요..

  • 6. jk
    '09.10.15 10:05 PM (115.138.xxx.245)

    부동산에서 내린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나요?
    부동산 애들은 맨날 오른다고만 말하지요...

    누가 부산에서 그 돈을 주고 거기들어가서 삽니까?
    그 동네만 아니면 더 낮은 가격에 더 넓은 평수 그리고 더 좋은 환경에서 널려있는게 아파트인데요..

    부산의 인구가 1980년대에 이미 400만을 찍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 그랬구요.
    00년대 이후로 이제 380만이고 줄어들었으면 줄었지 더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유입인구가 없으니 살 사람이 없고 그러니 주택시장이 매력이 없는게 당연하죠...

    지난번에 센텀 신세계 갔다가 백화점 주변에는 그나마 사람이 좀 있는데 그 외의 공간에 사람이 거의 없이 썰렁한것에 놀랐음...
    거기가 강남보다 환경이나 살기가 더 좋을지는 몰라도(해운대도 있으니)
    거긴 강남이 아니고 부산은 수도 서울이 아닙니다.

  • 7. 솔직히
    '09.10.16 10:15 AM (121.144.xxx.134)

    신세계가 들어서서 유동인구가 주말에 몰리는거지, 그 전까지는 롯데백화점이 있어도
    여기 백화점이 있나 하는 수준으로 사람 없이 썰렁해여.
    물론 벡스코에서 행사를 자주 하니 주말에 사람 몰리는데 일조를 하는거구요....
    작년부터 가격이 2-3천 넘게 다운 됐다가 지금은 조금씩 회복은 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전세가 없어서이지, 매매가 활성화 된건 아니예여.
    요즘 들어 서울쪽에서 부산 집값이 싸니 전세 가격에 1-2천 더 보태면 집 사지니
    실제 내 돈은 1-2천에 세금만 있으면 바로 살수 있다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허나 부산은 전세 줄때 도배, 장판 다 해 줘야 하며(요즘 전세가 없어 주인이 배짱 튕기는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구도심권은 계속적인 인구 감소로 학교이전에도 동민이 다 매달리는 판입니다.
    그나마 부산에서 센텀쪽은 부산시의 핵심사업으로 밀고 있는 형편이라 부산에선 참 많이 오른편이죠.
    그치만 해운대신시가지가 점점 젊은 인구의 타지역행으로 인한 감소로 결국 노령인구만 주거지를
    지키는 타운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많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마린내의 제니스나 아이파크 역시 이번 여름에 그동안 미분양된 물껀들이 상당히(?) 해소가 됐다고 하는데 일반인이 보는 눈이랑 전문가가 보는 안목이 틀리니 누가 맞다 틀리다 말씀은 그렇구여.
    말이 너무 길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투자목적은 글쎄요....
    센텀내에 사는 사람들이야 계속 오르길 원하고, 또 오를것이란 기대심리속에 다들 살지만
    이 곳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과연 이 넓은 센텀 부지내의 공간을 채워줄 인구가 부산에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홍콩처럼 유통만 바라보기엔 부산의 구매력은 넘 약하구여, 울산의 인구가 넘어와야 하지만 그다지 희망적이진 않아보입니다.
    부산 경남권과 일본, 중국의 관광객까지 바라보고 지었다지만 접근성이 아직은 많이 떨어집니다.
    모르죠, 부산사람들이 그렇게 목 매다는 한일해저터널이 뚫린다면 좀 나아질려나?
    근데 제가 볼때는 일본사람들이 그 해저터널 건너오기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많이 건너가
    일본 지역 경제에 보탬을 줄 꺼 같네여.

  • 8. 흰수국
    '09.10.16 12:33 PM (118.41.xxx.67)

    긴답글들 감사합니다..
    글읽어보니 투자개념으로 무리해가면서 사는건 좀 아니다싶네요..
    다른건 좀 무리해야되고 우동 삼환같으면 전세주고 없는듯 던져놓을수 있는데 은행에 돈넣어봤자 금리가 워낙에 얼마안되고 ,,차라리 좀 싼거 집이라도 하나있으면 같은돈이지만 현금보단 집있는게 더 든든할꺼 같은데 이것도 무리일까요?
    마지막으로 부탁드려요~~~~~~~

  • 9. 부산살진 않지만
    '09.10.16 2:16 PM (116.42.xxx.43)

    여러번 여행은 가봤는데요,,말씀하신 아파트들 봤는데 더샵은 정말 살고싶긴 하더군요..
    서울에 사는 저로써는 해운대 전반적으로 참 살기 좋겠단 생각에 부럽기도 하고 아파트 가격을 보니 더욱 그랬지만,, 솔직히 투자개념으론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원글님 자본금이 얼마인가요?
    저라면 부산엔 전세로 살고 서울강북이나 경기권 소형빌라나 아파트 전세끼고 사겠습니다.
    요즘 수도권 전세가가 많이 올라서 전세금 빼고 1억 정도 있으면 살 수있을 거에요..
    지방 사람들도 돈있음 다들 수도권에 집 사는게 추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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