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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침 뭐 해 주세요...?

.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09-10-14 14:48:58
고딩,중딩 아이를 두었어요.

아침을 잘 안먹어서...

밥,빵,만두,국수...등등 돌아가며 해주는데...

정말 메뉴가 딸리네요.

뭐 들 해먹이세요...?

밥은 차려줘도 잘 안먹네요.
IP : 116.34.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국
    '09.10.14 2:54 PM (202.30.xxx.226)

    곰국, 김치찌개 이런거에.. 매일 매일을 밥먹습니다.
    어릴때부터 습관이 밥이라서요.

    아침밥 잘 안 먹힐때는 두유에 생식같은거 타서 마시게 하면 어떨까요?
    영양상으로도 보충되고요.

    아침꽃마을에서 생식주문해서 황성주두유에 타서 먹고있는데,
    소식하면서 이거 먹었더니 몸이 많이 개운해졌어요.

    아이들 아침식사대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 2. 저도
    '09.10.14 3:00 PM (211.179.xxx.250)

    항상 아침엔 국을 해서 줘요.

  • 3. 저희집은
    '09.10.14 3:02 PM (125.178.xxx.192)

    가끔 카레.짜장밥 해 주네요.
    샌드위치나 양송이 스프 끓여줄때도 있구요.

    대부분은 밥줘요.

  • 4.
    '09.10.14 3:07 PM (58.74.xxx.3)

    요즘쌀쌀해져서 저도 국 해줍니다.

    오늘은 들깨가루 소고기미역국...

    오늘 저녁은 카레 라이스 ,낼은 무슨국 해야 할지?..된장국에삼치구이 할까나?

  • 5. 떡~
    '09.10.14 3:07 PM (115.93.xxx.203)

    떡 좋아요..
    찰떡 해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서 뒀다가 전날 저녁에 꺼내놓고 자면
    아침에 딱 먹기 좋게 말랑말랑해져요..
    그때 녹차나 따뜻한 홍삼차 같은 거랑 같이 주면 좋던데요..

    요즘은 떡이 하도 예쁘게 잘 나와서 좋아요.. ^^

    울 남푠 그렇게 해 주는데 가끔 밥 먹기 싫거나 늦게 일어났을때 씻는동안 찜기에 넣었다가 들고 나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먹어도 괜찮고.. 떡 강츄요~!! ^^

  • 6. ....
    '09.10.14 3:14 PM (58.122.xxx.167)

    씹으면서 뇌를 깨우기도 하는거니까 한식상차림이 가장 바람직하지싶은데
    다큰아이들식단으로도 아직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희는 당연히 거한 (때론 삼겹도 굽고 ...물론 달랑 한놈에 세점이지만 ...)한식상차림입니다

  • 7. 바보...
    '09.10.14 4:06 PM (211.218.xxx.130)

    저도 무조건 밥이요,
    간단하게 먹일거면
    김밥,카레덮밥,자장덮밥,김치볶음밥,하이라이스 등등 요리하는사람 번거롭지만 먹는사람은
    참 간단하게 먹기 좋지요~아이들도 대체로 좋아하구요.

  • 8. ^^
    '09.10.14 4:27 PM (122.153.xxx.11)

    오늘 아침엔 유부초밥했습니다.
    무조건 아침밥을 먹자입니다.
    이제 아이들도 잘 따라주고요

  • 9. ^^
    '09.10.14 4:37 PM (125.57.xxx.147)

    학교 다닐때 아침밥이 잘 안넘어가더라구요. 목이 메이는데 거기다 떡을 주시면...ㅜ.ㅜ
    엄마가 미워요.
    쥬스나 우유한잔에 .요즘 애들 치즈 좋아하니깐 모닝빵에 크림치즈 발라서 주든지
    야채치즈빵 같은거 하나 먹으면 좋아요. 맛있고 부담없고.
    밥이나 빵이나 다 똑같은 탄수화물이고 속에 들어가면 포도당으로 쓰입니다.
    뇌는 포도당을 근원으로 활동을 하지요.떡을 조아라 하는 아이 외에는 요즘 애들 떡 안먹습니다. 그냥 국과 밥도 습관되지 않은 애들은 별로구요. 김에 밥말아서 깍두기와 충무김밥해주시던지 아님 감자으깨서 달걀이랑 야채랑 썩어 빵안에 넣어 미니 샌드위치 해 주시던지 그러세요.
    간단하게 요기하면 되요. 밥은 좋고 빵은 해롭고 아니구요. 다같은 탄수화물인데요.
    전부 몸속에서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에너지로 쓰입니다.

  • 10. 위에
    '09.10.14 5:06 PM (203.244.xxx.253)

    유부초밥 보고 문득 생각나서 한줄 남겨요.
    예전 회사친구는 학교때 어머니가 매일 아침을 김밥으로 주셨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몇 줄 싸서 썰어 놔두면 준비하느라 왔다갔다 하면서 몇 개씩 집어먹고 나갔다네요.
    그 어머니께서 어차피 식탁에 앉아 먹을 시간도 없고 밥도 잘 안넘어간다고 그리 하셨다던데 준비도 오히려 쉽고 좋다고 하셨대요.
    반찬걱정 따로 안하고 냉장고에 김밥재료만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두면 된다구요.

  • 11. 아침
    '09.10.14 8:22 PM (60.240.xxx.140)

    그때그때 달라지지만 주로 빵을 먹는데요.

    어린 아이들이긴 하지만 빵만 잘라주면 저들끼리 알아서
    잼 등등 발라 먹습니다.

    왜 꼭 한식만 좋다고 하시는지...빵먹고 사는 외국인들도 다들 건강하고 잘 사는데요.

    한국 사람 한국음식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요즘 세태에는
    오히려 아이들 식습관도 적당히 오픈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아이들이 배우자 만나서 살 때 고집스럽게 저들 입맛만 추구하면
    딱 선경씨 꼴 납니다.

  • 12. 아침
    '09.10.14 8:23 PM (60.240.xxx.140)

    그리고 아이들 의견을 물어서 먹고 싶다는 게 있으면 간단히 저거들이 차려 먹게 좀
    하세요. 왜 아침부터 애들 아침 근사하게 차리면서 어머님들이 힘드셔야 하나요...

  • 13. 교코
    '09.10.14 8:27 PM (118.216.xxx.191)

    저와 같은 고민을... 죽어라고 밥은 안먹습니다..
    저녁에 장국 만들어 놨다가 국수만 삶아서 달걀호박 김치정도의 간단 꾸미 얹어서 잔치 국수/ 풀무원 물만두...(젤 편함) / 달걀햄치즈오이 넣은 샌드위치./ 우유.달걀물에 담갔다가 버터에 지져서 설탕.계피가루 뿌려내는 프렌치 토스트/ 감자 삶은것+ 떠먹는 요구르트/고구마 삶았놓았다가 버터에 지져 우유랑../달걀노른자 넣고 맛간장 떨어뜨려 나토와 흰밥../ 김치 볶음밥이나 야채 볶음밥을 해서는 주먹밥처럼 뭉쳐주기/국물 있을땐 떡국 혹은 만두국/더불어 사과 배는 한두조각씩 꼭 먹이려 해요 .아침 사과가 약이라니까

  • 14.
    '09.10.14 11:39 PM (218.49.xxx.177)

    만 먹습니다. ㅎㅎ
    저희애들은 밥 말고 다른건 안먹어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다른건 싫다는데요, 전 밥 말고 빵이나 뭐...간단히 차릴 수 있는거 해주고 싶어요.

    사실 저도 결혼전엔 꼭 밥만 먹었습니다.
    빵 절대 안먹었지요.

  • 15. 주로 한식
    '09.10.15 5:05 AM (112.148.xxx.147)

    저희 애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요
    그래서 밥 잘먹는답니다. ^^;
    주로 한식을 주고요 (별거 없어요. 밥에 찌개나 일품요리종류 등등..밥과 반찬...뭐 이런거요) 아이가 미리 다음날 아침 ** 먹고 싶다 라고 이야기 하면 그대로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스파게티 먹고 싶어.햄버거 먹고싶어 치킨-_- 먹고 싶어 뭐 이래요..ㅎㅎ<--- 다 홈메이드 음식이예요..^^

  • 16. .
    '09.10.15 10:09 AM (121.137.xxx.33)

    식빵, 크로아상, 모닝빵, 베이글.. 이런거 준비해놨다가 구워주면 각자 쨈바르고 버터발라서 먹어요. 거기다 과일 한접시 깎아서 먹구요. 저는 커피 마시고 남편이랑 아이는 우유마셔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거의 늘 그렇게 줘요)
    가끔 베이컨도 굽고 소세지도 내고 계란후라이나 스크램블 해주구요.
    여유있을땐 샌드위치로 만들어서 주구요.
    늦잠자거나 그럴땐 우유에 씨리얼 먹고 끝내요.
    전 아침 밥으로 거하게 먹으면 너무 졸립고 힘들어요.
    꼭 밥먹어야 할 필요 있나요? 중딩, 고딩이면 아침에 정신없을텐데 그냥 간단히 빵이나 과일 씨리얼 주세요. 빵종류나 쨈종류만 바꾸시고 애들이니 계란이나 소세지 한개 정도 주심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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