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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질" 감동 주는 가족영화 추천요!

탈선한 아들때문에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9-10-11 14:43:16

아들이 많이 방황하고 있어서 지금 엄마와 둘만 남해 팬션으로 가서
둘 만이 있는 시간을 갖으며 아들에게 와 닿을 수 있는
가족 영화,라 든가 비슷한 영화를 봤으면 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구요
추천해 주세요!

잠시 후 출발하면서 DVD 빌려 떠나 려구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IP : 59.21.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1 2:56 PM (119.202.xxx.82)

    빌리 엘리어트와 좋지 아니한가 추천해요.

    아드님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 오래전
    '09.10.11 3:05 PM (219.241.xxx.213)

    본 <마빈스룸>
    한창 때의 디카프리오가 엄마와 갈등중인 아들로 나옵니다.
    따뜻한 휴먼드라마로 기억해요.
    좀 밋밋하긴 해요. 드라마라서.

  • 3. 탈선한 아들때문에
    '09.10.11 3:10 PM (59.21.xxx.25)

    빌리 엘리어트 빌리러 나가요
    근데 없으면 어떻하죠?
    다운 받아 인터넷으로 보는 방법은 없나요?
    알려 주세요!
    너무 감사드려요!
    글고
    마빈스룸,,은 드라마,라 DVD 가 없으면 어쩌죠?
    그것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정말 아들 때문에 죽겠습니다;;

    정말 두 분..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4. 신데렐라맨.
    '09.10.11 3:13 PM (220.83.xxx.39)

    르네 젤위거와 르셀 크로우의 '신데렐라 맨 ' 강추예요.

  • 5. 아,
    '09.10.11 3:13 PM (219.241.xxx.213)

    위 영화보다는 구할 수만 있으면 <아웃사이더>가 더 낫겠네요.
    1980년대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로, 제가 서른 후반인데 보다가 눈물 흘렸습니다.

    짧지만 황금빛으로 빛나는 10대, 친구여 그대는 그 빛으로 남아 있으라..
    이것이 영화속에서는 죽어 가지만 가장 생생하게 살아 빛나던 랄프 마치오(극중 이름은 기억이 안 나에요)의 메시지였습니다.

  • 6. 그래도
    '09.10.11 3:18 PM (122.100.xxx.27)

    끝까지 노력하시는 부모님같아서 그 아들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7. 갑자기
    '09.10.11 3:23 PM (220.76.xxx.128)

    생각난 영화.

    옥토버 스카이.
    죽은 시인의 사회.

  • 8. 갑자기2
    '09.10.11 3:29 PM (220.76.xxx.128)

    원글님, 아드님 맛난 거 많이 먹이고 오세요.
    저는 남편 없이 아이와 둘이 맛있는 거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하드라구요.

    그리고 날씨 쌀쌀해지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아드님과 좋은 추억 만들어 오세요.

  • 9. 탈선한 아들때문에
    '09.10.11 3:29 PM (59.21.xxx.25)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도 방금 어떤 분의 글에 답 글을 드렸더니
    그 분께서 너무 도움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댓 글 주셔서
    나도 아직 쓸모가 있는 인간이구나..했는데..
    엄마로서는 쓸모 없는 인간을 넘어서 최악의 엄마인것 같아 요즘 너무 괴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 하려고 하다가 현관에서 혹시 다시 컴 키고 들어 왔더니
    좋은 말씀들 해 주셨네요..
    윗 분 님 말씀 읽는 순간 눈물이 핑 도네요..
    왜 이리 눈물이 나죠..
    정말 제 자리로 돌아 올까요..

    님 들, 넘 감사합니다!

  • 10. 이것도
    '09.10.11 3:53 PM (222.237.xxx.66)

    "인생은 아름다워" 도 명작중의 명작이죠.
    댓글에 이영화가 거론이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부성애에 결국은 울다가 웃다가.....

  • 11.
    '09.10.11 3:55 PM (125.178.xxx.192)

    빅피쉬도 좋았어요.

  • 12. 토사자
    '09.10.11 4:05 PM (121.166.xxx.64)

    저도 인생은 아름다워 추천.

  • 13. ..
    '09.10.11 4:29 PM (218.209.xxx.186)

    다녀와서 후기도 좀 올려주세요.
    저도 남일 같지 않은지라 마음이 짠하네요.
    좋은 여행 되시길 ..^^

  • 14. ...
    '09.10.11 5:02 PM (125.177.xxx.37)

    원글님이 얼마나 힘드실지는 제가 좀 알죠.
    우리 아들만 하실려구요. 그래도 엄마따라 여행가는 아드님 희망이 있네요. 잘될거예요.

    자식은 이해할 대상이 아니라 공감할 대상이라는 말을 제가 힘들때마다 되짚어 보는
    말이거든요... 그게 잘 안될때도 많지만.

    그리고 아이가 방황하는건 단지 문제부모가 있기때문만은 아니며

    그아이만의 해결되지 않은 고민때문에 탈선 할 수도 있어요.

    누가 그러더군요. 너무 멀리 나가지만 않게 울타리를 넓게 쳐 두라고.

    저는 울 아들 군대 다녀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때쯤이면 더 철이 들어오지 않을까하는
    바램으로요. 꼭 현역을 보내리라 다짐 해 봅니다^^

  • 15. 힘내세요
    '09.10.11 5:12 PM (116.122.xxx.194)

    엄마와 함께 여행 떠나는 것만으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해요
    주위에 아들아닌 딸때문에 속앓이 하는 엄마를 보면
    엄마를 밀치고 꼬집고 하기까지 하던데
    참 맘이 아프던데..가족이랑 함께 어딜 안간다고 하던 아이가
    올 여름에는 함께 다녀 왔다고 하던데...
    힘내세요 꼭 돌아올껍니다

  • 16.
    '09.10.12 8:08 AM (125.188.xxx.27)

    저도 한편 추천하자면..
    "아름다운 비행"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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