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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너무 자주봅니다
솔직히 어릴적부터 오줌을 빨리 가르치셨다고 친정엄마는 자랑처럼 얘기하세요
다른집애들은 늦게 가렷는데 난 돌지나면서 ....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엔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탓인지 수업중에 샘한테 말도못해서
바지에 지리고 .....ㅜㅜ 쫓겨나서 서있던 기억들이있어요 .....
지금같으면 부모한테 연락해서 바지가져와달라고해서 입히고 수업하면 되는데 ... 그땐 전화가 귀하던 시절이고
샘이 무척 무서운샘이셔셔 말도잘못했죠 ....
추운날에도 벌벌떨면서 서있던기억이있어요 ....
언니오빠들이 수업을 1분일찍마치면 절 보던기억들 ....지금도 수치감처럼 남아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늘 한시간마다 한번씩 쉬는시간이면 늘화장실출입했구요 ....
성장해서도 마찬가지구요 .....버스를 한시간넘게못타요 ........ㅜㅜㅜㅜㅜ
주부인 지금도 그렇네요 .... 애가 밤중에 깨는탓도있겠지만 ...... 두번정돈 화장실가야합니다 ......그러니
깊은잠을못자요 ....
정신적인문제인건지 ...아님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금방 소변을 보고도 또 그런적이 많았어요 ....지금은 대충 30분마다 한번씩갑니다
명절이면 밤중에 화장실가느라 ...... 참그래요 .....
제발 도와주세요 ...........
애땜에 간단히 적고갑니다 .....이해해주세요
1. 대한민국당원
'09.10.10 8:49 AM (211.213.xxx.64)대변이든? 소변이든? 나오니 화장실 가는 게 아니겠습니까. 자주라는 말은 상대적이지요. 걷기 좀 하세요. 어렵게 의학적 용어를 알려 하지 마세요. ㅎㅎㅎ
2. .....
'09.10.10 8:58 AM (125.208.xxx.38)저도 그래요.
과민성 뭐래나??
실제 화장실에 안가도 되는데 혼자 불안하고 그래서 다녀오곤 합니다.
덕분에 버스타고 여행가면 불안해요. ㅎㅎ3. 걱정
'09.10.10 9:09 AM (211.51.xxx.107)네 답변들 감사하구요 ...걷기하면 괜찮은건가요 ,, 다른병없고 걷기만하면 낫는거면 정말 좋겠어요 . 즐건주말들 되세요 ^^
4. 제 친구가
'09.10.10 9:12 AM (61.38.xxx.69)요실금도 줄넘기로 고쳤어요. 처음엔 패드하고 뛰었지요. 줄줄 새니까요.
그 친구는 무릎관절도 안 좋았는데도 요실금은 줄넘기로 확실히 고쳤어요.
원글님 한 번 줄넘기 오래 해 보시고, 소변 참기 연습도 집에서 해 보세요.
집에서 가능하면 외출해서도 해 보시고요.
그런데 심리적 불편함 빼고는 원글님은 꼭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5. 걱정
'09.10.10 9:14 AM (211.51.xxx.107)줄넘기도 괜찮나요 ?? 조언감사해요 .^^
6. 저도
'09.10.10 9:23 AM (211.237.xxx.87)그래요...좀 불편하죠
요즘은 습관이 되서 더 하네요
문제는 우리딸도 5세인데 밤에 쉬를 너무 많ㅇ히해서 기저귀차요
낮에도 자주 누고...좀 크면 의사함 만나볼려구요 (소아비뇨기과)7. 님의 글을 읽으니
'09.10.10 9:31 AM (59.21.xxx.25)병리적인 원인이 있는 것 같아요
어릴적 부터의 이야기를 보면 심리적인 작용이 꽤 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여서 잘은 모르겠지만
님의 친정 어머님께서 님을 소변 빨리 가리게 했고 님은 다른 아이들 보다
소변을 잘 가린다,라며 칭찬 아닌 칭찬을 늘 하셔서
님께선 어린 마음에 그 칭찬과 기대에 실망 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너무도 많은 신경을 쓴 나머지 심리적으로 부담이 가기 시작했고
'나는 소변을 잘 가리는 아이다' 라고 자기 스스로의 세뇌를 하기 시작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소변 만은 실수하면 안됀다,라는 강박관념에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여 마치 소변을 실수 하는 날은 내가 죽는 날 인 마냥
지독히도 소변에 집착했나 봅니다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
걷기도 좋구요,요가나 명상을 해 보세요
그리고 오늘 밤 부터 이런 생각을 하며 잠자리에 드세요
에이,그깟 소변,자다가 마려 우면 화장실가서 보면 그만이고
만약 깊이 잠 들어서 못 일어나 이불에 실례해도 빨면 돼지,잠이나 푹 자자~
내 이불 내가 더럽히고 내가 빨겠다 는데 누가 뭐라고 할껴,, 하며 잠 드세요
님은,소변,이란 단어를 님께 생소한 단어가 되도록 스스로 둔해져 보세요
음..소변을 못 참는 사람에게 걷는 것이 좋다는 것은
하체에 힘이 없어서 그렇기 때문이라는 뜻도 있는 것 같아요(제 개인적인 생각)
그런데 님이 어릴 적 부터의 현상과 그것에 바탕하는 이야기를 해 주신걸 보니
제 개인적인 생각엔 위에 말씀 드린 부분이 원인이라고 생각 들며
명상이나 요가를 해 보시고
자기 전 자기 스스스로의 정신요법을 열심히 했는 데도 여전하시면
정신과에 가셔서 우선 심리 상담을 받아 보세요
분명 좋아지실 거에요
우리 인간 들은 필연적인 유전으로 인해 발병하는 병 이외,
자기 병을 자기 스스로가 만드는 면이 많습니다8. 그리고 님은
'09.10.10 9:32 AM (59.21.xxx.25)제가 보기엔 단순한 요실금의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9. 심리적
'09.10.10 9:36 AM (221.159.xxx.94)저도 차타고 갈일 있으면 불안감에 소변보고 물을 잘 안마셔요.
줄넘기는 소변 보고 해야지 아니면 살짝..
줄넘기를 하다가 걷기로 바꿨어요
무릎이 안좋은 사람들은 줄넘기가 안좋다네요.
생리때 소변을 자주 보는편이고 재채기할때 살짝.
어떤분이 걷기를 하루에 한시간씩 하고 요실금 없어졌다고 해서
심하지 않는 요실금 이니까 걷기를 꾸준히 근력운동 가끔 합니다
어디서 보니까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사람이 병원에 가니까
의사선생님이 집에 있을때 처음엔 10분.20분 .30분. 이렇게
참았다가 화장실 가라고 소변보러 가는 시간을 늘리라고 했다 들었어요10. 저두요
'09.10.10 10:09 AM (110.15.xxx.132)1시간에 한번 정도 갔어요.
근데 회사에서 바쁜 부서로 가면서 저절로 나았네요.
일이 바빠서 조금씩 참다보니까 소변보는 횟수가 줄었어요.
심리적인 요인이 컸다고 생각해요.
화장실이 있는 편안한 곳에서 소변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세요.11. 원글이
'09.10.10 10:09 AM (211.51.xxx.107)다들 감사해요 ..
12. 저
'09.10.10 10:13 AM (122.36.xxx.164)저 비슷한 문제로... 회사도 그만두고.... (밤에 잠을 못자서)///
일단, 저는 스트레스때문이 컷구요. 그러다가 병이 생긴거죠...
어제 같은 경우도 밤에 3번 깼어요. 화장실 가느라구요.
새벽 6시쯤 깨서... 아랫배에 뜸 떠줬더니... 푹 자서 이제 일어났답니다.
왕뜸떠주는 한의원다녀보세요. 아니면..집에서..13. 황당한 제안
'09.10.10 10:38 AM (76.29.xxx.11)하나 할께요.
노인들용 일회용 팬티를 입고 자다가 가고 싶으면 확 싸버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어 보세요.14. 저도...
'09.10.10 11:02 AM (114.206.xxx.150)저도 요즘 산부인과로 소변 자주보느것 때문에 치료받으러 다니고 있어요
의사말로는 방광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긴장을 완화해주는 약물치료를 하겠다고 하대요.
병원에 세번갔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불편함 모르지요^^* 어서 치료받으시기 바래요.15. 제가 고쳤어요
'09.10.10 11:57 AM (121.144.xxx.40)이래서 병은 소문내라는 것이 맞나 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만 아는 노하우를 풀어 놓는 기분이네요.
답은 위의 '저두요 ' 님이 내놓으셨네요.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몇년전부터 정말 빈뇨증세로 힘들었어요.
원래 물도 자주 마시지만 그이상으로 소변횟수가 잦았어요
이것이 의식을 하고 있으면 더 자주 마렵더라는... 밤에도 물론이고요
그렇다고 특별히 신체적으로 이상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것 같고
심리적인 요인인것 같더라구요.곰곰 생각해 보니...
그 이후부터 의식적으로 화장실가는 텀을 늘렸어요. 정말 약간씩
참을 만큼 참은 뒤에 가 보자... 마음 느긋하게 먹구요.
그런데 정말 효과 봤어요.
어느날 부터 정말 자연스레 소변보는 간격이 많이 늘어났어요
물,,,지금도 무지 많이 마십니다.
한번 보면은 또 시원하구요(약간 챙피^^)
요지는 화장실 가는 간격을 의식적으로라도 조금씩 늘려보세요.
강춥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생각하기.
아는 엄마가 휴지채를 아예들고 화장실에 다니더라구요. 장소 이동할때 마다
화장실 먼저 가고...
보니까 빈뇨증세인데, 제 경험을 슬쩍이 얘기 하면서 효과 봤다니까
너무 뜨악하다는 듯이 하나도 안 믿더라구요.너무 시시하니까
그엄마 ...자기 생각으로는 이 방법이 말도 안된다라고 예단하는것 같앗어요.
그래서 벽보고 말하는 것 같아서 더 이상 말안했는데,
아직도 휴지 가지고 다녀요.
남 말도 믿을건 믿어야 되는데,,,,
별 어렵지 않으니까 꼭 실천해 보세요. 효과 좋을겁니다16. ...
'09.10.10 3:55 PM (118.217.xxx.149)저도 참을 때까지 참아보는 훈련을 권해드려요.
저 같은 경우는 물을 무척 많이 마셔서 화장실에 자주 가거든요. 그래서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하지만 물을 남보다 많이 마시는 경우가 아니시라면 글쎄, 뭐랄까, 힘을 꽉 주고 ㅋㅋㅋ 참는 훈련을 해보세요. 좀 참으면 마려운 것도 한동안 잊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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