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님과 같은옷을 ..

같은옷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08-01-21 05:27:01
지난주에 시댁에 갔는데 남편이랑 저랑 새옷을 입고 갔습니다.

시어머님이 보시고 잘 샀다 예쁘다..애비것도 좋구나 ....

남편한테 나중에 사달라고 하셨다네요.(선물로)

저희시어머님은 경제권이 없어서  돈한푼 쓰실때도 아버님 허락받고 쓰시네요.

낭비하시거나 하는분 절대 아닙니다.

결국에 오늘 백화점 가서 똑같은걸로 샀네요.

다른색깔도 없는 한모델이라서 ...같은걸 사긴했는데 ..좀 걱정되네요.

고부간, 부자간이 같은옷이니깐요.

자주 뵙지도 못하고 지역도 다르닌깐 괜찮겠지 하고 샀는데...

사놓고 후회되네요.

남편한테 제 새옷을 딱보고 맘에 들어하셨다고 하네요.

따로 입어보고 하셨거든요 .

어머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덩달아 시아버님꺼까지 사게 됐는데

다음주에 올라오시면 드릴건데

어머님은 좋아하실거고 아버님께선 돈 썼다고 혼날거같아요.

시어머님과같은 디자인옷 이상할까요?










IP : 211.187.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플
    '08.1.21 8:26 AM (220.81.xxx.230)

    흔하게 가까운 사람끼리 커플 반지 옷 많이 구입하잖아요
    잘된 일입니다 저같으면 어머님 저와 더 가까워 질려고 샀다고 하신다면
    어머님도 아버님도 좋아 할듯 이왕이면 좀 여유가 된다면 아버님 까지
    구입해 앞으로 돈독한 애정의 표시로 시작 해보세요

  • 2. 한번쯤
    '08.1.21 8:50 AM (218.146.xxx.51)

    어머님이 엘르스포츠에서 나온 바람막이 얇은 흰잠바.. 같은게 두개 있으신데 하나주셨어요
    좀 큰듯하지만 가족들끼리 놀러다닐때 요긴하게 입고 다녔네요
    무슨 격식차리는 행사용 정장아니고
    놀러다닐때 야외에서 같이 입으니까 사람들이 딸이냐고 묻고
    좋아보인다고 하나씩 같이 사입자고하고 부러워하더군요
    근데.. 다른 옷은 같이 입으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3. .
    '08.1.21 8:50 AM (122.32.xxx.149)

    같이 입고 다니시면 좀 이상할것 같지만 다른 지역에 사신다면서요.
    시어머니 뵈러 갈때만 그 옷 안입으시면 되겠네요.
    같은 옷을 가지고 있는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아요. 어머님께서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아버님께서도 야단은 치시더라도 속으로는 좋아하실거예요. ^^
    에효...그런데 어머님 그 연세에도 돈한푼 쓰실때도 아버님께 허락받고 쓰서야 한다니...너무 답답하시겠어요.

  • 4. 만약 제가
    '08.1.21 9:17 AM (211.115.xxx.133)

    시어머님이라면
    며느리가 같은 옷 입고 오면 기분이 좋을것 같은데요
    젊은사람과 같은 옷을 내가 소화하는구나 싶어서

    오히려 전 시어머님 뵈러갈때 남편분과 같이 입고 갈것입니다!!

  • 5. 본인만
    '08.1.21 6:10 PM (117.53.xxx.37)

    싫지 않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03 혹시... 주변에 해군에 높으신 분(?) 계신가여??ㅠㅠ 12 해군 2008/01/21 1,128
372102 마트에 쿠쿠밥솥 압력 패킹 파나요? 6 마트에 2008/01/21 800
372101 올리고당 몸에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5 올리고당 2008/01/21 837
372100 니트 원피스 집에서 입기에 좀 그럴까요? 3 . 2008/01/21 566
372099 신나는 다이어트 비디오 추천해주세요 4 일자몸매 2008/01/21 527
372098 저도 딸 수 있을까요..?? 3 혹 주택관리.. 2008/01/21 552
372097 캐나다로 시집가는 후배,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결혼선물 2008/01/21 265
372096 공무원들 퇴직하기전에 12 공무원 2008/01/21 1,116
372095 시어머님과 같은옷을 .. 5 같은옷 2008/01/21 1,299
372094 미국에서 조카 초등입학선물 뭐를 사보내면 좋을까요? 6 교포 2008/01/21 987
372093 대학시절, 가정형편 어려웠던분들 계신가요?도움주세요. 18 철부지 2008/01/21 1,785
372092 대구 범물동 빨간지붕 맛있나요 2 .. 2008/01/21 313
372091 자동차세 10%할인-많이들 아시겠지만 10 정보 2008/01/21 1,147
372090 '부자와 거지', 이 이야기의 출처를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궁금이 2008/01/21 138
372089 귀댁의 시어머니는 어떠세요? 63 며느리 2008/01/21 5,124
372088 남편이 저보고 사회생활하는 시간을 좀 가지래요 11 애엄마 2008/01/21 1,435
372087 어떻게.. 2 구매대행 2008/01/21 270
372086 8개월 임산부~ 물놀이 가면 안될까요? 1 dmaao 2008/01/21 921
372085 우체국 쇼핑에서 파는 물건 추천 좀 해주세요~ 14 dmaao 2008/01/21 1,107
372084 친했던 사람들과 서먹해질때.. 4 인간관계 2008/01/21 1,218
372083 먹어도 살이 안찌네 4 아무리 2008/01/21 929
372082 산재보험금 분할지급...... 2 걱정맘 2008/01/21 103
372081 남편 친척이랑 자주 만나나요? 2 아내 2008/01/21 822
372080 집착이 심한 목사님?? 11 답답 2008/01/21 1,644
372079 인터넷쇼핑몰창업어떤가요? 8 막막 2008/01/21 734
372078 코스트코 영수증 꼭 있어야 환불되나요? 3 고민녀 2008/01/21 450
372077 시집만 가면 ..화장실도 못가겠고 9 머리터져 2008/01/21 947
372076 디지털 카메라 추천 좀 해주세요.. 5 카메라 2008/01/21 627
372075 우울한 수요일 4 82광 2008/01/21 647
372074 파나소닉 각질관리기 효과??? 5 각질 괴로워.. 2008/01/20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