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온난화 최대수혜국가는 캐나다라던데...거기로 이민가야 되나요?

ㅇㅇㅇ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09-10-06 03:08:37

다큐멘타리 프로그램보니

캐나다는 좀 추운 지역이라 온난화가 되면

그 추운지역에 다 ~~농사지을 수 있다고... 나오던데

캐나다로 이민가야 되나요? 흑흑

캐나다는 다른나라와 분쟁,전쟁에 휘말릴 소지도 좀 적고,

산지가 많으니 전지구적 환경오염에도 좀 오래 버틸수 있을 거 같고,

북극빙하가 녹아도 높은지대에 올라가 있으면 해안도시처럼 위험하진 않을거 같고

땅이 넓으니 식량전쟁에도 좀 비켜나 있을거 같고...


다만, 이민을 안받아주니 문제 ㅎㅎ




IP : 116.124.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수만 있다면
    '09.10.6 4:08 AM (211.212.xxx.229)

    가겠어요.

  • 2. 저도
    '09.10.6 4:47 AM (76.29.xxx.11)

    캐나다로 가고 싶어요.
    무엇보다 의료혜택제도가 좋아서요.

  • 3. ..
    '09.10.6 4:49 AM (99.226.xxx.161)

    신랑 회사에서 발령받아,, 캐나다에서 몇년 살게되어 ,,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런생각이 가끔 들어요..
    내 조국이 캐나다라면 참 좋았겠다 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 사람도 부러워보여요.. 어려서 캐나다 이민와서..
    친정이 코옆인 내 또래 아짐들..^^

  • 4.
    '09.10.6 4:53 AM (71.188.xxx.28)

    남의 나라에 이민가서 산다는건, 잠시 여행가서 느끼는거랑 하늘 땅 차이입니다.
    캐나다 동부,,,무지 무지 춥습니다,겨울에, 여름은 너무나 습하고 덥고요.
    캐나다 서부,,,일년내내 2-3달 째곤 매일 비 내립니다,왼종일.게다가 환태평양 지진발생권에 있어 늘 지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결정적으로 캐나다는 경제시장이 적어 이민자가 먹고 살만한 일 구하기가 한국보다 훨씬 어렵다는.
    결국 기존 한인 이민자들이 새로 유입되는 한인이민자 들...ㅊ먹고 사는 악순환이 많이 벌어지죠.
    돈걱정 없다면 말, 정서가 통하는 한국에 살고, 외국은 잠시 여행 다니며 사는게 최고임.
    해외 나오면 개고생이란 말, 나이 들수록 실감하고 있슴다.

  • 5. 토론토
    '09.10.6 8:18 AM (67.193.xxx.60)

    오세요. 캐나다 온지 7년 넘어가는데 점점 따뜻한 겨울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정말 좋구요. 문만 열면 녹색입니다.
    일류로 자녀들 교육할 욕심만 버리면 스트레스 없고 건강하게 잘 사실 수 있어요.
    욕심 없고 낙천적인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 6. 지금
    '09.10.6 11:07 AM (125.186.xxx.45)

    토론토님, 지금도 캐나다 이민이 가능한가요?
    한동안 안된다 했던 것 같은데..
    저도 5년 뒤쯤에 이민 계획이 있어서요.
    미국은 싫고 캐나다 정도가 좋은데...남편 직업은 이민가서도 걱정할 것 없는 직업이라서요. 어디로 가도 괜찮거든요.

  • 7. 그런데요
    '09.10.6 11:13 AM (69.156.xxx.8)

    토론토님, 캐나다에서 왜 일류로 자녀교육할 욕심을 버려야하지요?
    좋은 대학들 많은걸로 아는데요

  • 8. 정신들차리세요
    '09.10.6 12:33 PM (119.70.xxx.133)

    토론토에 이민자실업율이 얼마나 높은줄 아시구선 하시는 말씀이셔요?
    한국사람들 만나면 한국식당 빼놓곤 일 제대로 가진 사람 못봤어요.
    한국서 대학나오고 학위해간 것 다~소용없어요.
    막일도 거긴 얻기 힘들대요,이민을 너무 많이 받아들여서 맨 인도,아프리카,유럽동구권자들이
    넘쳐나고 게다가 동남아시아인들도 너무 많습니다.
    한국인상대로나 쬐고만 비지니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구요,
    돈이 너무 안벌리니까 사기꾼들도 극성이라고합니다.

    캐나다에서 대학졸업하고도 취직이 안되어 애들은 거의 다 한국나와서
    영어선생하고들 있구요.백인들도 일잡기 힘든 곳이 캐나다에요.
    더욱이 공장들이 없어서 근로자들도 없구요.
    거의 서비스업종이 대부분입니다.
    생활비는 비싸고.

    제발 이민들 가시려면 하는말들만 믿지마시고 본국에 가셔서
    적어도 1-2달 있어보시고 두루 조사를 하시구 시작하셔요.
    봄부터 가을까지라는 말씀도 너무 막연합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4월말이나 5월초까지 그냥 겨울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을도 한 102주있다가 바로 서리내리고 쌩쌩 한겨울이 됩니다. 10월말부터.
    그러니까 6789월까지만 여름이구요 그리고 좋은 계절은 끝입니다.

    의료보험이 좋다구요?
    온국민을 향한 평등혜택이라 수술날짜는 죽은 다음이나 나올겁니다.
    진짜의사는 구경도 못하고 맨 동네 소단위 내과만 다니게 합니다.
    입원한다는 일도 전국민 서비스니까 쉽게 꿈도 못꿉니다.
    그저 앞으로 세금낼 아이들 출산에만 신경 많이 씁니다.
    그래서 암이나 중병에 걸린 캐나다사람들 병키울까봐 해외로 가서 수술합니다.
    예전에는 그 경비도 나라에서 줬지만 이젠 안줍니다.
    캐나다 대학들은 골고루 우수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전세계 상위권에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이 많질 않아 취직율이 낮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많이들 가는데 요즘 미국도 자국민우선시대라
    여간 우수한 사람 아니고는 힘들겁니다.
    저도 캐나다이민 하려고 오랜기간 체류하다 그만둔 사람입니다.

  • 9. 저희
    '09.10.6 12:45 PM (211.198.xxx.65)

    시누가 토론토에서 공부하고 결혼하여 살고 있는데요.
    미국으로의 이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 기후가 적응하기 힘든데다
    무엇보다 할 일이 많지 않다고요.

  • 10. 캐나다
    '09.10.6 3:12 PM (70.78.xxx.12)

    캐나다 이민 7년차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전 여기가 한국보다는 (먹고살기가)
    낳은거 같아요....
    물론 몸으로 일해야 하지만(영어가 안될 경우)
    여러가지 혜택도 많고( 저소득층에게)
    남 시선이나 체면차릴것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을 보면
    이민온거 후회 안합니다...

  • 11. ***
    '09.10.6 4:25 PM (96.49.xxx.112)

    준비만 잘 하시면 이민이 크게 나쁜 것도 아닌데,
    고생은 한국에서도 하죠, 차막히고 공기 나쁘고, 애들 잡고..
    저도 캐나다에 사는데요, 여기도 지구 온난화 걱정 많이 합니다.

    저는 지구 온난화보다도 어맹뿌가 4대강 쥑이는 거 보고, 이민하고 싶어지네요.
    지금은 이민은 아니고, 남편 공부 때문에 3년째 살고 있는데,
    정말 이민하고 싶어요..ㅠㅠ 남편하고 완전 고민하다가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땅을 선택했고,
    무엇보다 아이를 안 낳을거기 때문에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거죠.
    혹시 아이를 낳는다면 고민 없이 이민 선택합니다.

    캐나다는 물이 정말 깨끗해요, 담수 저장률이 세계 최고인가 그렇고요,
    그러니 나중에 물부족이니 뭐니 말이 많아도 여기선 별 걱정이 없죠.
    다른 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bc주에 사는데, 여긴 수도세도 없어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서부쪽은 2-3개월 빼곤 비온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요 반 반입니다. 한 6개월 정도는 비 별로 안 오고,
    특히 6월 중순부터-9월 중순까지는.. 정말 환상적인 날씨고요,
    겨울에 비가 많이 와요. 막 퍼붓는비가 아니라 스물스물 내리는 비요.
    이것도 적응하면 살만합니다.
    지진 얘기도 하셨는데, 한국도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죠.

    한국은 여름에 얼마나 더워요, 습하고, 티셔츠 하루만 입어도 냄새나고 까매지고..
    여긴 몇 일은 거뜬히 입을 수 있고요,
    의료보장이나 자동차보험 같은 것도 다 나라에서 해주니까 편하고요.
    사람들도 대부분 여유롭고, 예의바르고, 강력범죄 잘 안 일어나고요.
    어맹뿌 같은 인간들도 없고.. 전 좋은데요.

    물론 기후, 의식주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준비만 확실하다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243 인터넷 쇼핑중독 11 ^^ 2008/01/11 1,244
370242 제가 잘못한걸까요? 17 우울증 2008/01/11 2,286
370241 키플링 첼린져 어때요? 4 초등입학 2008/01/11 596
370240 이사비용... 1 이사 2008/01/11 251
370239 발사믹 비네거 5 금은화 2008/01/11 1,012
370238 구몬수학 계산법에 대해 알고계신분..덧셈합니다.. 2 구몬 2008/01/11 795
370237 아크릴48% 모28 나일론26%인 옷 2 옷타령 2008/01/11 488
370236 홍합 미역국에 들깨가루 넣어두 맛이 괜찮을까요? 6 급질 2008/01/11 611
370235 밥이하기싫어 5 잡담 2008/01/11 874
370234 아들녀석 발바닥에 뭐가 박혔나봐요~~~~ 7 어휴 2008/01/11 334
370233 헝가리로 가는데,,, 조언해주셔요(절실합니다) 10 주재원 발령.. 2008/01/11 2,334
370232 방문피아노 교육 어떨까요?(피아노 스*) 2 고릴라 2008/01/11 636
370231 신용불량다자 4대보험 가입시 업주가 알수 있나요? 1 밍키 2008/01/11 373
370230 이젠 안드릴태니 드시지 마세요.... 22 코스코 2008/01/11 5,368
370229 [조선일보] 증시 '이명박 효과'는 없다 1 ㅠㅠ 2008/01/11 487
370228 파마시 영양추가 모두들 하시나요? 1 푸스스 검불.. 2008/01/11 610
370227 대마도에서 사올게 뭐 있을까요...? 2 대마도 2008/01/11 422
370226 코스코 양평점에 키플링 들어 왔더라구요 .. 2008/01/11 641
370225 음치 6세아이.. 5 채은맘 2008/01/11 427
370224 저녁 뭐 먹을까나....... 9 추천바람 2008/01/11 1,174
370223 시댁만 가면 큰소리치는 남자. 7 이런남자. 2008/01/11 1,176
370222 시골가서 썰매타고 싶네요.ㅎㅎ 3 ㅎㅎ 2008/01/11 231
370221 사람들이 자꾸 무시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2 ㄴ나 2008/01/11 2,123
370220 떡 뽑고 속상해요. 17 2008/01/11 2,630
370219 남자들은 정말 긴생머리를 좋아하나요? 32 .. 2008/01/11 3,000
370218 가습기 꼭 필요할까요? 11 고민이예요 2008/01/11 1,379
370217 이번주 인간극장 보셨어요? 2 유민경 2008/01/11 1,836
370216 서대문형무소 가는길 6 형무소 2008/01/11 396
370215 생리가 불규칙한 분들 임신은 어떻게 하셨어요? 13 궁금 2008/01/11 1,293
370214 입주 아줌마 휴가 드리기.. 3 어떻게 할까.. 2008/01/1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