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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이 다 집에 모이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처럼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09-10-01 16:30:02

식구가 별로 없습니다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이 저희집에 모입니다.

싫어요 -_-

청소부터 신경써야 하고 음식도 다 제 차지.. (절대 안 도와줍니다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뭐고..)

간 뒤엔 뒷정리도 제차지..

아 벌써 생각만 해도 배부르네요 다 제 차지...............
IP : 211.219.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1 4:37 PM (59.29.xxx.218)

    남편한테 같이 하자하세요
    저희 친정은 올케 들어오고 나서는 남동생들도 다 일해요
    아버지는 청소랑 장보는거 같이 하시고 아들들은 전부치기랑 음식 나르기 설겆이
    마루닦기 다해요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혼자 하니까 힘도 들고 오래 걸리고 재미도 없다고
    같이 하자고 하세요

  • 2. 원글)
    '09.10.1 4:40 PM (211.219.xxx.78)

    제 남편은 자기 어머니가 보는데 자기가 집안일을 할 수 없다 하네요
    -_- 어느 나라 규칙인건지;;; 분노했어요 ..

    저희 친정은 남녀 구분 없이 분담하는 스타일인데
    정말 여긴 저 혼자 노가다 합니다..너무 싫어요
    시어머니도 와서 고생했다 힘들지 않니? 이런 말 한마디도 안해주시고
    손가락 하나도 까딱 안 하세요 도와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렇게 힘든건지..참 슬프네요

  • 3. 깜장이 집사
    '09.10.1 4:49 PM (110.8.xxx.104)

    홀시어머니 오늘 오실거구요.. 시누네 가족들 총출동해서 함께 고고씽한다네요..
    청소는.. 아직 시작도 안했구요..
    그냥.. 맨발로 어디론가 뛰쳐나가고싶네요.. ㅠㅜ

  • 4. ..
    '09.10.1 5:53 PM (118.220.xxx.165)

    남편이랑 시어머니도 시키세요
    남자들은 떡 만들고 여자들은 전부치라고요

    전 시숙이고 남편이고 다 시켜요 그러니 시어머니나 시숙도 암말 못하고요

    자기 마누라가 시키면 안해도.. 제수씨에겐 ..꼼짝 못하죠

    남편도 그래요 지 식구 조상 먹이자는건데 왜 안도와주죠

  • 5. 정말
    '09.10.1 6:00 PM (59.29.xxx.218)

    문화를 바꾸세요
    처음엔 쉽지 않지만 하다보면 당연한게 됩니다
    님이 여태까지 혼자 하셨다면 일 시킬 권한이 있는겁니다
    책임과 의무가 있으면 일을 진행할 권리도 함께 있는거예요
    두 번만 어색해하지 그 다음은 괜찮아요

  • 6. ^^
    '09.10.1 6:04 PM (121.135.xxx.144)

    저두요..
    시어른들은 전날 오시고
    시동생 부부들은 당일 아침에 오는데...
    맞벌이를 핑계로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시어머니도 전혀 거들지 않구요.

    음식 준비 다 해두면, 접시에 담는 것은 동서가 하던데..
    나이가 들면 철이 들어 도외줄 생각을 하려나 했더니 40 이 넘어도 똑같네요.
    이젠 포기하고 손님초대 한 거려니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기운 내서 몸으로 며칠 봉사하면
    1년 중의 나머지 360 여일 간은 보통의 남편보다 훨씬 잘 해주지 않나요? ^^

  • 7. ^^님
    '09.10.1 6:19 PM (59.29.xxx.218)

    동서더러 음식 일부는 해오라 하세요
    사오던지 만들어 오던지 하여튼 분담시키세요
    맞벌이면 시동생도 일하면 되지
    님이 여자 혼자 하라는것도 아니고 음식 정해서 시키세요

  • 8. ....
    '09.10.1 6:19 PM (125.130.xxx.128)

    저도 저희집으로 다 오는데요
    저희 남편 완전히 죄인이 되가지고 부엌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저보다 일을 더 많이 할듯 ;;;;;

    그런데 올해는 추석때도 출근하고 새벽까지 일해야 하는지라
    모두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물론 남편이 ;;;;)
    저번주에 부모님들 모시고 식사한번 했고 오늘 내일 추석까지
    라면이나 축내면서 리모콘이나 눌러대면서 놀려구요 우하하하

    친정엄마는 몇일있다 남편이 모셔오기로 해서
    엄마가 그때 우리사위 맛난거 많이 해줄테니 뭐먹고싶냐고 벌써부터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시네요 ^^

  • 9. 아니
    '09.10.1 8:50 PM (61.253.xxx.136)

    남편이 간이 부으셨네.
    사랑받고 살려면 알아서 도와주라고 하시고
    혼자서 너무 꿋꿋하게 잘하지 말고 자꾸 힘들다 내색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래도 안 도와주면 진짜 나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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