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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기자한테 사과받았습니다.(조두순 목사아님)
몇 분들이 그러셨고
저는 아니라고 허위정보 올리지 마시라고 했는데,
끝까지 맞다고 우기신 몇 분이 계신데요...
제가 예전에도 신정아사건 때에
직접 취재해서
조선일보 기자 사과받고 기사 수정되고
중앙길보 기자한테 전화하고
여러가지 했는데요,
방금 매일경제 기자한테 사과받았습니다.
조두순 목사 아니고
잘못된 기사이며
실수로 올라가서 바로 내렸는데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바로 해명글을 올리라고 했는데
윗분들과 상의하고 한다고 합니다.
82쿡에도 조두순 목사라고 올리신 분들
전부 다
허위사실 유포로 글 내리셔야 될거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매일경제 사회부 2000-2914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세요.
1. 그나마
'09.10.1 4:31 PM (121.188.xxx.187)다행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또다른 분란이 올 뻔했네요.2. 목사
'09.10.1 4:33 PM (121.176.xxx.206)목사 아니라는 증거를 올려 주셔야죠.
증거.... 올리실 필요도 없습니다. 매일 경제에서 오보라고 간략히 올리시면 됩니다.
아니면, 님은 조씨 대변인 되는 겁니다.3. ㅎㅎㅎ
'09.10.1 4:36 PM (119.196.xxx.28)개신교분들 참으로 신경쓰여겠습니다그려....
이마에 팔자주름 넣으면서 방방뛰는 모습이 아주 눈앞에 그려지네요.4. 오마이
'09.10.1 4:37 PM (125.186.xxx.150)뉴스에 취재한 기자분 인터뷰 글이 떳네요..거기도 목사가 아니라고 나오네요..목사건 아니건 사실확인 안된 것 가지고 이렇게 난리치는게 사태 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091001160...5. ...
'09.10.1 4:38 PM (119.69.xxx.229)계속 지켜봤는데 님께선 이 사건보다는 본인종교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6. 오보라는 기사
'09.10.1 4:39 PM (221.146.xxx.140)오보라는 기사 올린다고 합니다.
7. 님
'09.10.1 4:48 PM (59.29.xxx.218)적당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 기독교 신자인데요
물론 좋은 목사님도 계시지요
하지만 우리가 기독교라고 말하기 창피하게 만드는 목사도 있다는걸 잘 아시잖아요
사람들이 목사나 한국 기독교에 대해 갖는 생각이나 감정은
이제껏 한국 기독교가 보여준 행동에서 비롯된거니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님이 지금 조씨가 목사인지 아닌지 밝히려는 적극성을
기독교의 자정쪽으로 쓰시는게 맞는거 아닐까요?8. ㅇ
'09.10.1 4:51 PM (125.186.xxx.166)네. 다행입니다. 저도 사실이 아닌걸로 분노를 증폭시키진 말았으면 해요. 사실만 갖고도 너무 괴롭잖아요. 하지만, 원글님은 계속 촛점을 교인이냐, 목사냐 이런거에만 맞추고 계시는거 같아요.
9. 이건 뭔가요?
'09.10.1 5:18 PM (125.139.xxx.93)http://www.ryoo.net/2636?srchid=BR1http%3A%2F%2Fwww.ryoo.net%2F2636
10. 참나
'09.10.1 5:24 PM (116.46.xxx.31)정말 원글님은 계속 촛점을 교인이냐, 목사냐에만 맞추고 계시네요. 이런 글 올릴 시간에 여성부, 보건복지부, 국회에 전화라도 한 통 더 넣으시고, 탄원서라도 넣으세요. 아니면 윗님들 말씀처럼 개독을 기독으로 만드는 자정작용에 더 힘쓰시던가요.
그리고, 목사네 아니네 할때, 님이 근거없는 글이라고 하셨잖아요? 님도 지금 그냥 내 경험이니 믿어달라라는 일명 카더라 통신만 올리고 있는거 아시나요? 차라리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매경 정정보도를 올리세요.
위에 댓글 다신 분들 말씀처럼 좀 많이 안타깝네요. 참나, 이 글 때문에 로긴했네... .쩝.11. 캬캬캬
'09.10.1 5:26 PM (125.180.xxx.5)애쓰십니다
이미 이장로와 대형목사들이 기독교의 교만을 다보여준마당에 조두선이가 목사가 이닌들 뭔 대수인가요???
그리고 허위사실유포는 매경한테 말하세요
여기분들은 신문을 읽고 말한것 뿐이잖아요
그기자보고 정정보도나 하라고 하세요
정정보도안나가는이상 누가 원글님말을 믿을가요?~~12. ..
'09.10.1 5:42 PM (222.236.xxx.231)116.46.193.xxx 님/// 뭔가 착각 하셨나봐요 링크된 글의 작성날짜가 9월10일 아니고 09년 10월 1일 인데요~
13. 아
'09.10.1 5:46 PM (116.46.xxx.31)착각했네요. 외국은 달, 날, 년도부터 써서, 제가 거기에 익숙해서 앞만 확인하거든요. 여긴 글을 정정할 수 없으니, 삭제하지요. 하지만, ip주소까지 거의 노출되는 상황에서 저런 사진과 글을 올린 신자의 글이, 솔직히 말해서 원글님보다 더 진실로 느껴집니다.
14. ...
'09.10.1 6:40 PM (121.144.xxx.80)그 기사가 잘못되었다면 정정보도를 해야지 글을 내린다는 건
오히려 사실을 은폐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 봅니다.
직업이 목사가 맞아보네요.15. ㅋㅋㅋㅋㅋ
'09.10.1 10:23 PM (121.140.xxx.140)푸~훗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16. 매경 ?
'09.10.1 10:28 PM (118.36.xxx.229)기사내용은 데스크가 검토해서 내는걸로 아는데 이렇게 중대한 시점에서 가해자의 직업을 기자가 절못 냈다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있는것 같은데요.
17. 참
'09.10.1 10:33 PM (122.34.xxx.11)대단하시네요. 매번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수사하고 메이저 신문사들을 상대로 사과받아내고
그리 바빠서 교회 갈 시간도 없겠네요.어제는 3000원 가지고 도와준다고 웃기지도 않더니 오늘은 허위사실 어쩌구 하면서 협박질이네요.18. 아이 도우려고
'09.10.1 10:53 PM (76.29.xxx.11)아꼈다는 3천원 님 전화요금에 보태세요.
이렇게 중요한 사건보도하면서
애초에 가해자의 직업을 실수로 잘못 보도하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본인입으로 거짓이었다면 그렇게 정정보도내면 되는것이지요.
조두순이 목사라면 원글님께 무슨 피해라도 생기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오래전에 제가 다니던 교회의 사모님과 전화통화하면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아버지같이 믿고 존경하던 스승 목사님이 간통을 해서
하늘이 노래지고 병나게 생겼다고 그러셨어요.
목사이건 아니건 전 상관없구요.
다친아이를 어떻게 도와야할지
그리고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19. 사과보도
'09.10.1 11:32 PM (221.146.xxx.140)정정보도 바로 나왔습니다.
기자의 실수와 착오로 잘못 올린 것이라고 해서 야단 쳤습니다.
제 글이 협박으로 느껴졌음 죄송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전국민적으로 중요한 일에 잘못된 정보
(이를테면, 누군가가 여러분중의 한명의 사진을 조두순이라고 올린다거나
)
기타 잘못된 정보로 굉장히 피해보는 일이 많습니다.
정정보도는 누가 다른 글에 링크거신 것 있던데
매일경제 들어가셔서 나영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저는 택시비가 아까운 돈이었어요
그돈 아까와서 몇년간 택시값도 모르고 살았거든요.
며칠전에 처음 타면서 택시값 오른지도 모르냐고 외국갔다가 왔냐고 하던데요.
매일 3천원씩 아끼면 한달이면 9만원입니다.
밤 9시넘어 퇴근할때와 요즘 피곤해서 택시 며칠전부터 비싸더라도
몸이 부서질거같아 타야겠다 했는데
그돈 매일 아껴보려고 했는데,
거슬렸다면 죄송하고요.
다른 방법으로 좋은일 찾아보겠습니다.
여하튼 저도 이 일로 잠도 못 자고 기사 읽을 때마다 기가 막혀서
흥분하던 중에,
잘못된 정보들까지 루머로 떠돌아다니고 있어서
오늘 기자에게 이렇게 전국민이 이 기사로 다들 인용하고 있는데
사과보도를 빨리 안 내고 뭐하냐고 야단 많이 쳤고요
그래서 제가 야단치고 나서 정정보도가 올라온 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조두순 사진을 기자님 사진을 올려놓고서 기사 내리면 그만이냐고 했고요
여하튼 죄송하고 좋은일 저도 다른 방법으로 하면서 살아야겠어요20. 어이없음
'09.10.1 11:36 PM (218.153.xxx.67)어이 없음...
이 마당에 이런 글 올리시나요.
기독교인들 정말 싫어집니다. 사태파악이 그리 안되시나요.21. 헉
'09.10.2 12:49 AM (122.35.xxx.17)다들 오해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지금 목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가 대중에 퍼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는데 왜 자꾸 그걸
종교의 문제로 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 본인의 사진을 강간범으로 올려놓고 있어도
조용히... 묵묵히...
유난떨지 않고 생활하고 있으면 되는 건가요?22. 이 기사
'09.10.2 12:53 AM (218.155.xxx.27)이 기사와 조두순이 헷갈린 모양입니다. 작년9월에 목사가 아동성폭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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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오전 10:28:39 입력뉴스 > 사건사고
못된 교회목사 초등생 성폭행 '덜미'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해 수차례 걸쳐 성폭행한 모 교회 목사 L(57)씨를 성폭력및 피해자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2월말 오전9시께 서구 모 아파트 놀이터 놀고 있는 B(9)양 에게 접근 “우리집 인터넷 접속이 안된 것 같아 좀 도와 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 야한 비디오를 틀어 놓고 성기를 꺼내는 등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L씨는 또 다시 인근 공원으로 B양을 끌고가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는 등 1시간 30여분 동안 주거지를 바꿔 다니며 파렴치한 범죄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L씨의 여죄를 추긍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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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9월의 목사가 한 짓도 조두순과 다를 바 없네요.
덧붙여 지금 조두순 사진이라고 떠도는 분은 조두순이 아닙니다. 이건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요.23. 헉..
'09.10.2 1:35 AM (114.206.xxx.123)헉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덧글들이 산으로 갑니다. ㅠ.ㅠ
24. ㅇ
'09.10.2 3:26 AM (125.186.xxx.166)어제부터 계속 이러셔서 그래요.물론, 잘못된 정보로 분노를 증폭시키는 사람들도 그렇고요.
25. 곰맘
'09.10.2 4:06 AM (201.231.xxx.7)헉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26. 헉님 말씀 공감
'09.10.2 9:52 AM (125.180.xxx.17)다들 오해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지금 목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못된 정보가 대중에 퍼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는데 왜 자꾸 그걸
종교의 문제로 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 본인의 사진을 강간범으로 올려놓고 있어도
조용히... 묵묵히...
유난떨지 않고 생활하고 있으면 되는 건가요? 2222222222222222222227. 원글님의
'09.10.2 10:38 AM (210.116.xxx.216)답답한 심정 이해도 가구요 또 옳은 일 하시는 것 맞아요.
저도 비종교인이지만 제발 목사가 아니길 바라기도 했구요.
그런데 왜 댓글들이 이런가 생각해보니
그동안 개신교가 대중에게 보인 행태가 오죽했으면....하는 생각과
어제부터 원글님 글의 뉘앙스가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는다는 뜻보다는
내 종교(개신교)를 보호하겠다는 결의가 더 강하게 엿보였기 때문인 듯해요.
아마 그래서 원글님의 옳은 행보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을 거에요.
그래서 비종교인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이번 일을 통해 왜 목사도 아닌 범인을 목사라고 뒤집어씌우냐는 분노보다는
도대체 왜 그런 사람이 목사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목사이길 은근히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에 대해
깊은 성찰이 있길 기대합니다.28. 위의 이 기사님
'09.10.2 11:27 AM (218.153.xxx.67)달아주신 기사 때문에 초반에는 조두순이 목사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기사가 조두순과 무관한 줄 우리 모두 다 안답니다.
그 보다는 안티 기독 사이트나 매경에 조두순이 목사라고 나온 기사를 보고
조두순이 목사일 지 모른다 생각하는 건데요.
이미 오해 다 풀린 목사 사건을 거론하시니 좀 바보된 느낌이라 답답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