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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사건 보니까 성범죄에 철저한 외국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작성일 : 2009-10-01 15:47:14
얼마전에 로만 폴란스키가 스위스 영화제 참가하기 위해 갔다가 스위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붙잡혔다고 언론에 나오더군요...


30년 전에 미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범으로 잡혔다가 경찰들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유럽으로 토껴서 그곳에서 유명한 영화감독이 되서 미국엘 한번도 안들어 갔다지요...


30년 전의 성 범죄자도 잡아서 단죄를 치루게 하겠다는 외국의 법제도가 참으로 부럽습니다...

우리 나라 같으면 30년 전꺼라면 이미 지난일이다..또는 그래도 유명인인데 한번쯤은 봐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했겠지요....

8살먹은 아이를 평생 신체와 마음의 장애를 살게 만든 악마같은 놈은 겨우 12년 형에 그것도 많다고 항소하겠다고 까지 하니....그리고 그 놈은 출소하면 버젖이 우리 곁에 살겠지요?!

몇해전에 용산에서도 어떤 미친놈이 여자애 성폭행 하려다 결국 그 여자애 죽이고 자기 아들이랑 같이 시체 유기 했다가 잡혔었지요..

그 미친놈 또한 초범이 아니었었지요...우리나라는 왜 이리도 성범죄에 대해서 관대한것일까요...
국회의원이랑 양반들이랑 법조계 양반들..과연 자기 자식이라면..자기 주변 사람이라면 과연 이렇게까지 나몰라라 하고 있었을까요?!


휴~~~~~앞으로 저도 애를 낳아야하는 주부이건만..딸을 낳으면 어찌 키워야할지 걱정스럽습니다...
시댁쪽.친정쪽에도 여자 조카가 한명씩 있는데....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IP : 203.128.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럴땐 외국이부러워
    '09.10.1 3:50 PM (203.128.xxx.245)

    꽤 오래 전에 뉴스에서 본건데..Miss USA의 어릴때 사진을 가지고 인터넷에 올려서 성 범죄자를 잡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자신의 어릴때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만나고 싶다고 했더니 아동 성범죄자들이 약속시간이랑 장소를 정하고 몰려들더라구요..


    그 아동 성범죄자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그냥 시도만 하려고 했었던것같은데도 바로 체포 하더군요..그런 생각을 가지고 현장에 나타난것자체가 범죄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사람이 지나가지도 못하느냐 내가 죄 저지르는거 봤느냐 하고 큰소리 치면서 난리를 쳤을텐데.....

  • 2. 엉엉
    '09.10.1 3:55 PM (220.117.xxx.104)

    집에 아동포르노 있는 것도 중죄입니다. 미국은 정말 그거 부러워요. 미성년자와의 섹스를 엄중처벌하는 거. 상호합의 하게 했더라도 마찬가지.

  • 3. 전 요즘엔..
    '09.10.1 3:58 PM (116.126.xxx.83)

    정말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 4. *
    '09.10.1 5:24 PM (96.49.xxx.112)

    선진국들에서 성범죄자들에 대해 처벌을 엄격하게 하기도 하지만
    성교육도 잘 되어 있고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저는 국민들이 법처벌 강화에 관한 시위도 했으면 좋겠지만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을 추가한다던지 하는
    성교육에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어른들 부터 먼저 받아야 하겠지만요
    한국에 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고 노는 어른들이 무슨 아이들 성교육을 시키겠어요.

  • 5. 사람들 인식도
    '09.10.1 5:55 PM (116.46.xxx.31)

    우리랑 틀려요. 거의 모든 국민들의 인식이, 아동성범죄자를 발바닥의 때만도 못한 취급을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사법기관, 입법기관, 수사행정기관의 인식은 따로 국밥이고, 나이 50넘긴 분들, 특히 남성분들, 그리고 아들 둔 아주머니들은 생각이 참 희한하더군요.

  • 6. 그러나
    '09.10.2 12:09 AM (220.117.xxx.153)

    아동섬범죄도 서양이 더 많구요,,아동포르노 만드는 나라도 외국이 많구요,,
    연쇄살인범은 인종적으로도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대요,그래서 화성살인도 미군이라는 말이 나온거구요,,
    우리가 이 사건만 알아서 그렇지 윤금이씨나,,미군범죄들이 얼마나 잔혹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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