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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아직 안가신분들 언제 가세요?
옆집 아짐은 시어머니 장보시는데 같이 안가?? 안 도와드려?? 이러구 물으시네요.
저야 당연히.. 안가요. 어머님도 운전할줄 아시고 무거우면 배달하시면 되고, 전 물건 볼줄도 모르고 따라가봐야 할일도 없어요..
라고 대답하고 말았죠.
물론 오늘 저녁때 부터 가서 거들면 이쁜 며느리지만, 그짓(?) 하기는 싫고.. 시어머니가 절 안이뻐하시는게 편해요.
낼 아침에 가서 하루종일 전부치고, 나물 무치고 오후엔 송편빗고 새벽에 잡채볶고 할거 같네요.
내일 저녁때 가시는분들 아님 명절 당일에 아침에 가시는분들 손 들어보세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1. 전
'09.10.1 3:12 PM (211.219.xxx.78)시어머니가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재앙이에요..ㅎㅎ2. ...
'09.10.1 3:13 PM (220.117.xxx.208)저는 내일 3시쯤 갈거예요..
3. 음
'09.10.1 3:13 PM (121.151.xxx.137)거리가 가까우면 내일가서 음식하고 집에와서 자고 아침일찍 가면되죠
저는 멀어서 퇴근하면 바로 갈겁니다4. 전
'09.10.1 3:15 PM (118.46.xxx.117)근무중이라..
내일 오전에 갈 꺼예요
전 시어머니가 안 계셔서 제가 다 해야 해서리
계실땐 참 불편하고 했는데 안 계시니 더 힘드네요ㅠㅠ5. -
'09.10.1 3:16 PM (118.37.xxx.40)당일 아침에 가요~
낼 오후에 가서 전만 부치고 차로 10분 거리라 다시 울집으로 와요..^^
당일 아침에 시댁에서 모여서 다 같이 시할머니댁 가고..
점심까지만 먹고 다시 각자 집으로 해산..
제 친구들이 젤 부러워하는 부분이에요.......ㅋㅋ6. 저도
'09.10.1 3:18 PM (125.131.xxx.1)낼 오후에 출발 해서, 3일 아침에 아침만 먹고 올라오네요~
음식도 다 제가 사서 ㅡ.ㅡ ;; 바리바리 싸들고 내려갑니당..7. m
'09.10.1 3:20 PM (58.78.xxx.12)저는 낼 아침에 일찍 갑니다.
애들 델고....
시댁하고 저도 택시타면 15분정도.....
집에와서자고 당일 아침에 갔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명절전날 시댁에서 자야해요...8. 음.
'09.10.1 3:23 PM (218.232.xxx.137)전...아예 안가거나(남편이 바빠서)
명절 당일 오전에 가서 다 차려진 차롓상에 남편이 절만하고
음식 잔뜩 싸서 바로 집으로 오거나,
둘 중 하나예요
아직 결정은 안됐어요9. 낼 오후쯤
'09.10.1 3:29 PM (122.37.xxx.51)저도 내일 신랑이랑 같이 가서 뒤처리 할거에요 형님들과 분담하기에 할일이라곤 국거리 손질과 제기 꺼내놓고 닦아두는 정도..간단해요 형님들이 고생이죠 음식 준비해서 모레 아침일찍 오려면,,,,
10. 하하
'09.10.1 3:34 PM (121.190.xxx.132)전 친정먼저 갔다가, 추석 당일에 시댁 간답니다. 제가 특이한 케이스인것 같아요 ㅋ
11. ggg
'09.10.1 3:37 PM (121.164.xxx.137)저희 시가는 둘째라 낼...큰집으로 갑니다...오전에 가서 일도와드리고,밤에 오는거죠
글구,추석당일날 일찍가서 차례지내고 좀 있다가 옵니다...
그닥,힘든건 없지만....그래도 맘은 편치않네요12. 근데요...
'09.10.1 3:38 PM (121.154.xxx.97)내일 저녁에 가거나 추석 당일 오전에 가는게 마음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을꺼 같은데요......
며느리를 떠나서 명절 음식은 그럼 누가 하는지...
명절이잖아요~
당연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거잖아요. 시간은 돕니다. 조금씩만 참읍시다.
그래도 안가는게 좋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쨋든 명절 무탈하게 보내고 오자고요~
제 자신한테 하는 주문입니다. 무탈하게~ 무탈하게~13. ..
'09.10.1 3:40 PM (114.207.xxx.181)내일 아침에 가서 장봐서 준비합니다.
14. -
'09.10.1 3:41 PM (221.155.xxx.11)오늘 정상근무인게 참 좋습니다^^
내일 오후쯤 갑니다.
늦잠도 자고 아이와 쇼핑도 하고 천천히 가려합니다.
제사도 없고 송편도 없고 형님들도 늦게 오신답니다.15. 행복부인
'09.10.1 3:42 PM (119.193.xxx.75)작년추석부터...제사를 큰형님네로 옮겼어여
그래서 며느리셋이서 음식 나눠서 각자 준비하여
명절 당일날 아침에 모입니다...
그래서 차례지내고..아침먹고 조금 놀다가 점심먹고 각자 헤어집니다
너무너무 좋아여
그전까지만 해도 전날 시댁가서 전부치고 떡만들고했는디..
제 주위사람 모두 절 부러워합니다...이상 행복부인이였습니다..죄송합니다16. 올해는
'09.10.1 3:43 PM (221.163.xxx.13)딸아이가 고2인지라 당일에가요.
17. 나물이랑
'09.10.1 3:45 PM (222.237.xxx.110)전이랑 해가지고 낼3쯤갑니다
지금전도해야되고 해야되는데 목욕갔다왓더니 나른해서 ㅠㅠ
하기시러시어머니는 그외음식준비 제사는안지내는데 손이커서 많이해요ㅠㅠ18. 22
'09.10.1 3:56 PM (125.187.xxx.195)당일 아침에 갑니다
결혼 27년 내 내 그 날 아침에 가서
큰형님이 해 놓으신 음식 차리기만 하고
차례만 지내고 먹고 남은 음식 싸주시면 들고
바로 일어납니다
오전중으로 산소 도착 (서울 근교라 무지 가까와요)
성묘 하고 각자 집으로 해산
집에 와서 외국에 계신 친정부모님께 안부 전화 드리고 나면
명절 행사 끝!!!19. ㅜㅜ
'09.10.1 4:08 PM (59.25.xxx.132)저도 장보는거 같이 해야하는데...
며느리도 저 혼자인데...안합니다.
저 막내며느리인데..남편 형제들 다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외며느리입니다.
저희 친정엄마 왈....소처럼 일하면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더 해야한다고...
장보는거 그냥 모르쇠 하라시더라구요...
나중에 제사까지 받아야 될 판이네요............
저도 그냥 내일 느즈막히 가고 싶네요...ㅜㅜ20. ㅡ.ㅡ
'09.10.1 4:46 PM (211.244.xxx.231)시댁이 없어서 갈곳이 없어요.
추석당일날 친정가서 밥 얻어먹고 오려구요.
만삭인데 이럴땐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21. 깜장이 집사
'09.10.1 5:04 PM (110.8.xxx.104)시어머니가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재앙이에요..ㅎㅎ 2222222222222222222222222. 앨런
'09.10.1 5:22 PM (125.187.xxx.165)당일날 아침에 가요.
차례상 올릴 음식은 시어머님, 형님, 저 이렇게 셋이서 나눠서 각자 집에서 해서 모이구요.
시어머님은 아침만 먹구 친정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형님이 함께 놀자고 꼬셔서 형님네로 가서 성인용게임(고스톱, 포커)하구 놀려구요. ㅎㅎ
친정은 내일들 가자고 입맞춰놨어요~23. 조금있다
'09.10.1 5:47 PM (219.250.xxx.124)출발합니다. 경상도에요. 많이 막히겠죠? 완전 고생할거 생각하고 갑니다..
24. ㅎㅎ
'09.10.1 6:01 PM (112.146.xxx.244)ㅋㅋ재앙이라는 말에 공감은 안되지만 재미있어 웃어봅니다.
25. ^^
'09.10.1 7:05 PM (115.139.xxx.132)저흰 이번 추석엔 안가요~~ 남편이 교대근무라서요~~~
근데 심심하네요 .. 애도 없구 ㅠ.ㅠ
시댁도 친정도 가고싶기도 해요26. 이쁜강지
'09.10.1 7:11 PM (59.9.xxx.55)저희 경기도,,시댁40분거리 서울..결혼 첫해 제가 좁은데서 번거롭게 하느니 제가 음식 몇가지 나눠서 해가겠다고 했더니 시엄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쭈욱 제사나,명절이면 음식해서 명절 당일아침 일찍~ 제사는 오후늦게 갑니다.
(그러고는 상치우고 설겆이하고나면 바로 집으로..)
제가 해가는건 갈비찜,전몇가지,잡채.과일.술사가요. 재료비 많이 들고 제가 할수있는걸로 한거구요.
시어머님이 나물이랑 생선등하셔요.
아주버님이랑 두분이 사시는데 차례.,제사 지낼때마다 며느리봐서 편하고 음식도 푸짐해졌다 좋아하시네요.
전 당일에 후딱 댕겨오니 더 더 좋구요..솔직히 어짜피 해야하는일 편하게 하고 시댁에 오래가있는거 불편해서 잔머리 굴린거져.
암튼 그덕에 저도 남편도 넘넘 편해요.27. ㅎㅎ
'09.10.1 10:46 PM (122.40.xxx.6)원래 내일 저녁에 가려고했는데....(저희도 20분거리...)신랑회사 회장님이 어제 돌아가셔서...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어제부터 신랑이 상가집가있거든요...
내일 발인하고 천안갔다가 온다는데....집에오면 피곤할텐데 어머니네 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당일아침에가겠네요...28. em
'09.10.2 12:20 AM (222.234.xxx.53)방금전 퇴근한.. 저도 내일 아침 일찍 가요
시댁은 20여분 거리..
지금 고사리 물에 담가놓고 더덕은 어제 까놓고..
돼지갈비 빨간양념 해서 김치통으로 하나가득 준비해놓고..
그거 들고.. 내일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그리고 한밤중에라도 집에 와서 자고 추석당일날
동트기전에 들어가서 부랴부랴 차례상 준비 합니다.
시댁에서 왜 안자면요..
일어나면 화장실을 가야만 하는데 시댁에선... 안나와요..ㅠ ㅠ
그래서 그거땜에 단 30분이라도.. 집에 들렀다 또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