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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수판 수치가 정상보다 많이 낮아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727
작성일 : 2009-10-01 09:41:27
온 몸에 멍이 잘 들고 요즘 부쩍 피곤하고 머리카락도 더 많이 빠져서..
갱년기라서 그런가 하고 있다가 피검사를 받았어요..

결과가 정상인은 혈소판 수치가 13만 이상이라는데
저는 5만이 채 안되게 나와서 정밀검사까지 했어요..

정밀결과는 추석연휴가 끼여서 그런지 보름이 걸려서 나온대요..
너무 겁이 나요...

다른것은 (백혈구나 적혈구) 정상인데...건강한던 저...요즘 완전 무너졌어요..

뭘 먹어야 할까요?
지금 홍삼 엑기스 먹고 있는데..

케일 녹즙을 먹어볼까 생각중인데..
도움이 될까요?

뭐든지 면역을 높이는 음식을 먹어야 할텐데..
도움이 될 음식이나 식품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IP : 122.3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09.10.1 9:44 AM (115.161.xxx.100)

    큰병원가세요.....아무리 면연역 안 좋다고 해도 그리 낮진 않습니다 오늘 당장가세요

  • 2. ㅁㅁㅁ
    '09.10.1 9:46 AM (115.161.xxx.100)

    아 정밀 검사 받으셨구나....지송....

  • 3. ....
    '09.10.1 9:49 AM (121.191.xxx.236)

    저어...... 혹시 골반뼈가 아프거나 가슴 갈비뼈 있는 데가 아프다거나
    그렇진 않으세요.......??

  • 4. 원글
    '09.10.1 9:51 AM (122.35.xxx.21)

    골반뼈나 갈비뼈가 아프진 않는데 ...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조그만한 것이라도 알려주세요...ㅠㅠ

  • 5. ...
    '09.10.1 9:58 AM (67.135.xxx.166)

    제가 2년전에 그 문제로 입원해서 중환자실까지 들어 갔었습니다.
    혈소판 수혈 받고, 혈액 수혈도 받고요...
    너무 기운이 없고 계속 열 나고 토하고 설사하고...일어날 수도 없고...그러다 입원했는데 원글분처럼 혈소판 수치가 정상인의 1/10로 떨어졌다고 그러더군요..입원해서는 하혈도 계속 했었습니다.
    면역력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아주 위험한거더군요.
    절대 안정 그리고 풍부한 영양분 섭취 스트레스 방지부터 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면역력에도 아주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군요.
    전 지금 미국인데요. 그 당시 병원에 10일간 입원하고 중환자실을 2번이나 들어갈만큼 위급했었습니다. 미국은 어지간해서는 입원 잘 안시키고 중환자실은 더더군다나요...
    아직 몸에 나쁜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건강 관리 하십시오.
    홍삼도 좋고 immune에 좋은 영양제가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 야채 많이 드시고 Omega 3가 들어간 음식도 좋구요 예를 들자면 연어 같은...그리고 항상 마음 편하게 지내심이 좋습니다.
    머리 물론 많이 빠지고 제 경우는 손톱도 자라지 않았었고 신체의 순환 기능이 그 당시 거의 다 정지 되었었습니다 그 당시는 나이를 먹어서 노화가 시작되었나 했었는데 그러다 쓰러지니 면역력 저하로 그랬었던 거였습니다. 조금만 더 떨어졌어도 아주 위험했다고 하더군요. 하루에 피검사를 수없이 했었던 급박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병원 지속적으로 다녔고 최근엔 한약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더 안좋아지기 전에 주변 가족들에게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의 모든 장기들에 영향을 미치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많은 병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걱정은 금물이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면 전과 같은 건강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전 그 당시 지나친 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었다고 여겨집니다.
    입원하기 일여년전부터 업무가 너무 과중했었거든요...
    스트레스가 그만큼 무서운 거라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 6. 원글
    '09.10.1 10:13 AM (122.35.xxx.21)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스트레스가 문제였군요..
    아...
    면역력 높이는 영양제...운동. 신선한 과일채소..

    감사합니다...
    제발 별 문제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7. 저도 5월에
    '09.10.1 11:01 AM (220.75.xxx.180)

    피 검사해서 혈소판 검사에서 수치가 낮게나와 재검 받아보라해서
    한달뒤 검사를 다시하니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8만이었구요
    그때부터 고기(고기가 피한테 안좋더군요) 와 술은 입에도 안댓어요
    그리고 프로폴리스하고 각종영양제 먹구요
    저는 증상이 뒷목이 뻣뻣한 느낌이 오더군요
    그리고 8월말에 보험든다고 피검사하니 수치낮다는 그런말은 안하더라구요
    조만간 다시검사 해 볼 생각이지만 조금 겁나기는 합니다
    스트레스 이게 큰것 같더군요

    전 너무너무 건강한 아짐이었답니다.
    매년 건강검진에 건강하다고 나왔었구요.
    원글님도 조금 신경쓰면 좋아질꺼라 확신합니다

  • 8. 울 어머니
    '09.10.1 11:57 AM (125.178.xxx.204)

    원글님과 동일한 증상으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받았는데
    가정의학과에서 소화기내과로 전과하래서 옮긴후에 온갖검사 다 받았더니
    간암 2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육안으로 멍과 점상출혈(붉은반점)이 갑자기 보여서 병원진료
    가정의학과 1차 피검사결과 혈소판 수치 무지하게 낮음
    2차 골수검사 이상없음
    소화기내과로 옮겨 3차 복부초음파결과 간이상, 비장 부어있음
    소화기내과 4차 CT결과 간암판정
    그리하여 지지난주에 아산병원에서 간암절제술 완료

    우선 병원을 통해서 원인 찾아내실때 까지는 식이요법이나 면역증강요법 잠시 중단하시고
    병명이 확실히 확인이 되면 그 증상에 따라 몸에 좋은것들 챙겨 드세요.

  • 9. 궁금
    '09.10.1 12:17 PM (211.179.xxx.250)

    윗님 댓글중에 가슴갈비뼈 아픈건 무슨 증상인가요?
    제가 한번씩 왼쪽가슴쪽 뼈가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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