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층만 살다 이사해서 엘리베이터 탈 생각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

엘리베이터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9-09-29 20:45:33
일층에서 십년을 살았습니다.

이젠 고층으로 이사해야하는데 엘리베이터 탈 생각을 하니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그동안 쓰레기 버리려면 좀 컴컴해지면 얼른 음식물 쓰레기,일반쓰레기를
머리가 부스스하거나말거나 나가서 버렸는데

이제 이사가면 옷갈아입고 머리빗고 쓰레기 버리러 가야겠죠.

요리가 취미라 음식물 쓰레기도 많은데 누군가 만나면 민망할듯도 싶고..

딸 둘인 우리애들 그동안 엘리베이터 안타고 잘 지냈는데

자꾸 엘리베이터 타는것 무섭다하고..

십년 세월이 무섭네요.

그래도 적응해야겠죠.
IP : 59.31.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09.9.29 9:11 PM (220.86.xxx.45)

    1.3층만 살다가 11월에 8층으로 가는데 걱정이에요..
    높은데 사시는분은 웃으시겠지만 1층..정말 편히 살았거든요.
    한여름 문열고 못자는거 빼고 어린애들 키우기 참 좋았어요

    자전거 끌고 다닐일도 걱정이고 늦은시간 딸도 염려되고...또
    윗님 말씀대로 화장하고 머리빗고 쓰레기 버리러 가야하네요ㅋㅋㅋ

  • 2. 그러게요
    '09.9.29 9:17 PM (124.54.xxx.18)

    저는 고층살다 1층 사는데 무엇보다 젤 좋은 점이 엘리베이터 안 타서 좋아요.
    정말 바쁠 땐 엘리베이터 타는 1분,1초가 어찌나 아깝던지..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깐 애들 혼자 엘리베이터 타게 하기도 그렇고
    저도 혹시 이사가게 되면 젤 걱정이 엘리베이터예요.
    아마 담번에도 1층으로 가게 될 꺼지만..^^

  • 3. .
    '09.9.29 9:27 PM (59.11.xxx.144)

    저도 1층에 오래 사는데
    엘리베이터 안타는거 정말 좋아요.

    물론 1층의 단점도 있긴하지만,
    엘리베이터 안타고 음식물 쓰레기버리기 편하고 들락 거리기 편해서 좋아요.
    저희도 중고등학생 딸아이들이 있어서 아이들도 1층이 편하다고합니다..

    제 친구는 엘리베이터에거 강도를당했는데,
    다행히 돈만 뺐겼지만 그 후로는 엘리베이터 혼자타는것땜에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1층이라 집에서 줄넘기 수행평가 연습도해요...ㅎㅎㅎ

  • 4. ,,
    '09.9.30 10:42 AM (116.123.xxx.50)

    엘리베이터 안타는거 너무 좋아요.
    저층 살아보면 좋은점 많죠.
    앞으로도 5층이하만 살 생각이에요~.

  • 5. 엘리베이트 싫어요
    '09.9.30 11:38 AM (61.74.xxx.36)

    저도 엘리베이터 너무 스트레스예요..
    쓰레기 버릴 때도 거울 몇 번 봐야하고 옷 갈아 입어야 하고
    예전 2층 살 땐 부담 없이 막 나가고 했는 데
    그 때가 그리워요..

  • 6. 저도
    '09.9.30 1:35 PM (222.110.xxx.248)

    생애 처음으로 7층 살게 될텐데...(현재 1층)
    쓰레기를 정말, 엘리베이터 타고 버리러 가는거져? - -;;;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23 의류 택 없으면 환불 안될까요? 4 백화점 2008/01/03 1,404
368622 소고기 목심(호주산)...이거 어떻게 구워야 부드러울까요? 2 스테이크 2008/01/03 658
368621 "패션"카테고리에 가셔서 아이 책가방 보시고 답글 좀 부탁드려요 3 책가방 2008/01/03 189
368620 감사한 어머니... 32 복 받은 나.. 2008/01/03 2,809
368619 "막장이네요" 가 무슨 뜻이에요? 3 .. 2008/01/03 770
368618 2003년 7월생입니다. 이제6살이지요, 산만한아이인데 바둑어떨런지요 5 45 2008/01/03 406
368617 흙땅콩(?)이 있는데 이건 삶아서만 먹는건가요? 2 땅콩 2008/01/03 296
368616 초등 5학년 한자 학습지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등한자 2008/01/03 364
368615 기름 보일러 값.. (난방비) 정말 죽겠네요 10 보일러 2008/01/03 4,295
368614 OK캐쉬백으로 뭘할수 있는지 12 캐쉬백 2008/01/03 744
368613 루이비통 스피디 필요하신분 10 여긴 프랑스.. 2008/01/03 1,667
368612 1년 된 신혼부부, 적금상품 추천해주세요~ 3 재테크 2008/01/03 465
368611 확대 해석?(남자가 앉아서 소변 보는거) 25 소변문제 2008/01/03 1,069
368610 예단에 대한 글을 읽다가...우리집 이야기 3 내경우..... 2008/01/03 742
368609 회전날개가 스텐으로 된 식기세척기가 국내산은 없는지요? 5 ... 2008/01/03 541
368608 진통은 어떻게 아픈 건가요? -_- 16 아 열받아 2008/01/03 771
368607 오늘 점심식사 제대로 막장이었네요 2 아 열받아 2008/01/03 928
368606 요즘 사람들 없죠? 2 횟집 2008/01/03 396
368605 뭐가 나을까요? 1 아자고 2008/01/03 204
368604 근저당 설정 수수료.. 꼭 답변주세요.. 4 토마토 2008/01/03 384
368603 아이가 관상동맥루 래요 1 걱정맘 2008/01/03 303
368602 아이팟 너무 힘드네요. -_-' 5 힘들다 2008/01/03 713
368601 기러기 가족을 보면서 드는 생각 5 캐나다 2008/01/03 1,171
368600 캐시미어 티 세탁소에 맡겨야할까 고민입니다. 8 캐시미어 2008/01/03 810
368599 눈 깜박거리는 4살 아이 11 시력검사 2008/01/03 456
368598 혹시 아시는분 계실가요?--전신마취후 팔저림 증상 4 십이월 2008/01/03 1,111
368597 부분 아토피.. 전체적으로 퍼지기도 하나요? 3 14개월 2008/01/03 297
368596 불만제로 고기판세척행태를 보고나서..지름신이... 8 어휴... 2008/01/03 1,940
368595 백화점 세일과 도매시장 3 혼수 2008/01/03 654
368594 결국 나도 3층에서 옷을 사다.. 22 마흔 2008/01/03 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