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 조심하셔요.

무서워요.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9-09-25 11:52:22
아이 유치원 건물이 인도로 가서 건물옆에 차를 주차하게 되어 있어요.

인도를 20미터 정도 차로 가서 주차를 해야되요. 6대 정도 주차 하고요.

얼마전 차가 빠지길레 인도로 올라갔는데..운전자가 통화중이라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1분 정도 있는데 60대 정도 할머니께서  차 뒤에서 차를 뒤로 빼라 하시길레..차가 빠지니 금방 빠진다 하니..

핸드카트를 끌고 가는데 못지나간다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차를 손으로치고 발로 차고 지팡이 같은걸로 치고 했어요. 여긴 주차장이 이런걸 어떻해요...하며 저도 화가 나서 아주머니 왜 그리 소리를 지르냐며 한마디 했어요.

제가 내려서 지나갈수 있는길인데 하면서 카트를 옮겨 드렸더니..싸가지가 없네..젊은것이 차가지고 다니며 유세네...별별 소리를 큰소리로 지르면서 있는데..넘 기분이 나빴는데 무시했어요. 재수없는 날이네 하고 지나갔어요.

몇일 있다 아이를 델러 가는데  인도로 안올라가고 차에 있고 선생님께 아이를 차로 델여달라 했어요.
차에 있는데. 이전 저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인데 이번엔 할아버지께서 자전거를 타시고 차를 뒤로 빼라 하셨는데..운전자가 차를 무지 천천히 빼고 있는데...차가를 자기를 치었다며 소리소리 지리고 있더라고요.

전에 그할머니도 제가 차를 뒤로 안빼서 자기 계획되로 안되서 그 난리를 쳤나 싶더라고요.

전 정말 FM 운전자 인데요...얼마전 차 지나갈때 지팡이를 괜히 찔러서 현금 뜯는 할아버지 할머니 기사를 봤는데..이것도 비슷한 수법인것 같아요.

요즘은 뉴스를 봐도 그렇고 점 점 무서워요.
IP : 119.149.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9.25 12:13 PM (211.246.xxx.132)

    한번 당한 적이 있어서요.. 시장에 있는 도로로 천천히 가고 있는데 약간 음주하신 할머니가 비틀거리며 제 차로 와서 넘어지셨거든요..어찌나 정신없게 만들던지..병원도 자기가 가는 병원으로 가자고..여차여차해서 병원갔는데, 무릎에 멍도 안들고 병원에서도 첨에는 아무이상없고 입원도 필요없다더니, 하루 뒤에 입원했더라구요 원래 무릎이 안좋아서 그 병원에서 무료로 조금씩 치료받는 할머니였대요.. 2주넘게 입원하고 보상금도 받고.. 그 뒤로는 할머니들 옆에 오면 무조건 클락션 울려요

  • 2. 클락션
    '09.9.25 12:18 PM (110.12.xxx.200)

    울리지 마세요.
    클락션 소리에 놀라 넘어진 할머니 치료비 물어준 경우도 있었어요.

  • 3. 그럼
    '09.9.25 12:22 PM (211.246.xxx.132)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그 할머니 놀랠까봐 일부러 클락션도 안울리고 옆으로 비켜가는데 비틀비틀하시더니(고의인지 아닌지는 할머니만 알겠죠) 제 차 사이드미러를 치시면서 넘어지시더라구요.. 에고..

  • 4. 참..
    '09.9.25 12:36 PM (125.178.xxx.12)

    노인네들 인생 참 추잡하네요.
    운전안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지팡이사기 듣고나니, 길에서 노인분들은 일단 피해야 하나 싶어서 씁슬합니다.

  • 5. 에구
    '09.9.25 12:53 PM (220.75.xxx.180)

    나이만 들었다고 다 어른짓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70넘어가도 정신적으로 부정적이고, 미래후손에게 악영향이나 끼치고 ,세계는 변하고 있는데 고리타분하게 자기만 생각만 잘났다고 변하지 않고, 젊은이들한테 스트레스만 쌓이게하는 노인들은, 후손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노인.

    빨리 주거도 괘안은데

    저 까스통 할아버지 이야기 하는 거 아님. m*도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79 딸아이 운동화 좀 골라주세요.. 11 초2 2009/09/25 585
492978 '돈 따로 관리 따로' 4대강 기형적사업계획 위법논란 3 세우실 2009/09/25 243
492977 명품구두 샀는데.... 25 속상해 2009/09/25 2,950
492976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버린 장아찌...우째야 하나요,,,,ㅠㅠ 3 2009/09/25 486
492975 강남역 ,논현역,반포역 인근 중,, 괜찮은 아파트 추천좀 3 궁금.. 2009/09/25 751
492974 양념갈비는 맛 없다던데 그럼 생갈비는 어떤가요? 4 홈쇼핑 2009/09/25 375
492973 남편의 외도-5(나의고통) 15 가슴이콩닥 2009/09/25 3,174
492972 어맹뿌 딸 아빠를 꼭 빼닮았네요 94 허걱 2009/09/25 6,322
492971 어색한 모녀사이 18 아직도엄마가.. 2009/09/25 1,904
492970 글 지울께요.. 19 .. 2009/09/25 1,243
492969 생수배달관련 이거 돈안되나봐요 3 생수 2009/09/25 620
492968 유명 간식용 소시지에서 발암의심물질 및 식중독균 검출!!! 3 윤리적소비 2009/09/25 524
492967 단지 내에서 어떤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었어요.. 18 ㅜ.ㅠ 2009/09/25 2,496
492966 "국토부 산하 공기업 하위직 7천273명 감축" 2 세우실 2009/09/25 294
492965 잠실역근처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커트) 2 커트할래요 2009/09/25 2,019
492964 살아야하는 이유 8 ... 2009/09/25 1,098
492963 예전 직장에 TO가 났는데 아이들 때문에 고민이에요ㅜ ㅜ 11 나가고파. 2009/09/25 799
492962 아빠와 단둘이는 외출못해요 ㅠㅠ 18 딸과아빠 2009/09/25 1,687
492961 자원봉사하려고하는데 담당이 예전에 삐리리했던 남자에요. 9 조언요 2009/09/25 977
492960 무주에 살 때 송이버섯 땄던 곳. 4 해남사는 농.. 2009/09/25 1,851
492959 울산으로 이사갑니다..급하네요.. 9 낭만고양이 2009/09/25 785
492958 방금 K은행이라면서(전화번호도 맞음)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어요. 1 보이스피싱 2009/09/25 570
492957 도움요청합니다 *^^* 1 감말랭이 2009/09/25 257
492956 운전 조심하셔요. 5 무서워요. 2009/09/25 1,135
492955 아파트 층수 좀 봐주세요 9 집사고 싶어.. 2009/09/25 978
492954 남자의 바람끼,.,. 정말 티가 안나요. 56 이그 2009/09/25 7,381
492953 닭발이란 음식 정말 맛있는거군요. ^^ 8 ㅇㅇ 2009/09/25 1,118
492952 李대통령 "IMF.세계은행 개혁해야" 11 이쯤되면 2009/09/25 529
492951 이혼신청서 꼭 법원가야되나요?? 8 급질)이혼신.. 2009/09/25 878
492950 불륜, 바람 글 저만 그런가요? 1 숙면하고파... 2009/09/25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