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댁의 형제중에 이런분 계시면...

혹시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09-09-24 20:56:13
각각 결혼한 형제부부가 있습니다.

한쪽 부부는 사업실패와 빚이 많고 다른 한쪽부부는 가진것은 전세금 약간과  빚도 약간있습니다

모두 힘들죠,,,각각의 삶의 무게가 다를진데...

한쪽부부가 다른한쪽부부에게 지속적으로 생활비?? 약간과 카드대금등을 부탁합니다.

그로인해 다른한쪽부부는 빚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처리하고 대화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IP : 125.31.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맨의비애.
    '09.9.24 8:59 PM (116.120.xxx.149)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금방 웬수됩니다

  • 2. 혹시
    '09.9.24 9:13 PM (125.31.xxx.191)

    이미 돈거래는 하고있는상황에서 갑자기 끊어버리면 사업실패부부가 마음이 상할걸 생각하면서 그 형제애 때문에 말못하는데 정말 뭐라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요,,,,

  • 3. 내걸
    '09.9.24 9:21 PM (220.88.xxx.227)

    아껴서 형제를 도울 수는 있지만 빚을 내서 도우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걸 받는 형제도 문제구요.

  • 4. 그게
    '09.9.24 9:22 PM (121.138.xxx.218)

    형제애때문에 온 집안이 함께 다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이제까지 충분히 하셨네요.

    좋게 끝내는 방법은 없어요.
    사시랟로 얘기하고 더이상은 어렵다고 통보하시는 수 밖에요.
    비빌 언덕이 없는 것이 그 분들 자립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희 시댁 삼촌네가 그렇게 사시더라구요.
    정말 마음 착하고 좋으신 큰 삼촌꼐서 사업망하시고
    집안 넉넉하던 작은 삼촌께서 대주셨는데
    돌아가실때까지 그냥 기대고 살기만 하더라구요.

    결국 작은 댁도 사정이 나빠졌고
    큰 삼촌은 돌아가실때 원망하셨지요.
    안도와줬으면 혼자 자립할 수 있었을 텐데 하구요. ㅠㅠ

  • 5. ..
    '09.9.24 9:25 PM (59.10.xxx.80)

    전세금과 빚 있는 그집이요...솔직히 제 코가 석자인데 다른사람 돕겠다고 오지랖 펼치는거 좀 바보같아요. 달란다고 다 주면 바보라구요...

  • 6. ...
    '09.9.24 9:38 PM (58.239.xxx.82)

    다커서 결혼까지 한 자식이...부모한테 말하기도 참 힘든일인데...
    형제한테 생활비며 카드대금을 요구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래도 피나눈 형제니까... 모른척 할순 없으니.. 급한불 꺼주는셈치고..
    한번정도는 도와주세요.. 못받을 셈치고..
    그뒤엔 또 요구하더라도..해주지 마세요....
    자기 발등에 불 떨어져봐야죠...

  • 7. 혹시
    '09.9.24 9:39 PM (125.31.xxx.191)

    좋게 그만두는 방법은 정말 없는건가요? 현재 또다른 형제부부는 십시일반 돕다가 어느결에 돈끊고 나서는 거의 왕래가 없긴해요, 그래서 전세부부의 남자는 그렇게 되길 원하지 않아서 계속 돈을 주는 상황인데 이젠 목돈을 요구하고있거든요....

  • 8. 그러다
    '09.9.24 10:08 PM (122.35.xxx.34)

    두가족 다 죽는수가 있어요..
    직접 돈벌어서 쓰라고 하세요..

  • 9. 형제는
    '09.9.24 10:18 PM (118.38.xxx.112)

    결혼하면 각자의 가정이 있기 때문에 자랄때만큼의 각별함이 덜할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제 형제에게 돈을 빌려 줬는데, 큰돈은 아니지만 흐지부지 시간이 흐르니, 언제 얼마 빌려 줬는지도 모르더라구요.(모른척 하는건지...) 저도 형제니까, 따져서 묻기 뭣해서 그냥 없는걸로 치지만 가끔은 그돈이면~우리집에 필요한 뭐~할텐데...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이런제가 속좁게 여겨져서 그냥 잘지내는 걸로 만족하자~그러고 살고 있어요. 형제간에 돈거래는 않는게 좋지만, 상대쪽에서 요구한다면 안줄수도 없고...바라지 않는게 최상책인데...힘든거죠...

  • 10. 에휴
    '09.9.24 10:38 PM (112.166.xxx.20)

    저희는 빚지고 주는 건 아니지만
    가끔 몇 백씩 가져가는 시아주버님네 때문에 속상해요.
    저 모르게 형제들끼리 주고 받는데 아주 미치겠네요.
    좀 여유 있으면 그렇게 주어야 하는 게 맞다고 다들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그 돈이면 이거이거를 새로 장만하겠다 싶은 생각이 떠나지 않아요.

  • 11. ..
    '09.9.25 8:10 AM (219.251.xxx.18)

    둘 다 신용불량자 되는 지름길입니다.
    두가지 중에 한가지 선택해야지요.
    신용불량자가 되던지, 욕을 먹고 멀어진 형제가 되던지.

    전 욕을 먹고 멀어진 형제가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 12. 그냥
    '09.9.25 12:41 PM (125.178.xxx.195)

    사업 실패한 형제쪽에서 파산신청하는게 낫습니다. 이 후 면책 받으면 되구요.

    일단 생존이 우선이니까 두 형제간이 같이 망하면 아무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33 댁의 형제중에 이런분 계시면... 13 혹시 2009/09/24 1,805
492732 홈쇼핑에서 나오는 구본길 갈비 맛나나요??? 14 궁금^^ 2009/09/24 2,206
492731 예전에 레몬트리 선물로 받은 청소기 다들 쓰시나요? 5 청소기 2009/09/24 859
492730 영화에 관련된 질문 하나만 할게요. 아들 2009/09/24 221
492729 초2 아들을 때릴일도 고함지를 일도 없네요. 8 요새는 2009/09/24 852
492728 20프로가 80프로를 먹여 살린다는 게 무슨? 8 뫼산 2009/09/24 639
492727 문화센타 -떡 배우는거 어때요? 5 허니 2009/09/24 708
492726 종합검진 싸게 잘 받는 법 아시는분~!! 4 궁금년 2009/09/24 658
492725 밴키즈라는 아동 가구 현금으로 ... 4 딸아이방 2009/09/24 2,048
492724 택배아저씨의 재치 (잠시 웃고 가시라구요..) 39 ㅋㅋㅋ 2009/09/24 8,474
492723 콩나물 무침을 해보려고 하는데요~마늘을 넣지 않는건가요? 10 어려운 2009/09/24 1,208
492722 머리를 기르고 나서 달라진 점. 쿨럭;;; 6 슈퍼맨의비애.. 2009/09/24 1,103
492721 아이 숙제를 해야 하는데,, 2 급질문 2009/09/24 203
492720 미국 중학교 교과서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4 유니랑 2009/09/24 1,285
492719 책 주문하면 배송비 무료인곳 있나요? 6 ,,, 2009/09/24 630
492718 댁의 아기들도 자고 일어나면 눈이 사시처럼 보이나요?? 13 .. 2009/09/24 1,027
492717 조인성 잠시 보고가세요 ^-^ 므흣~ 므흣 ~ 9 므흣 2009/09/24 923
492716 블루독 130사이즈면 키가 130센티라는 뜻인가요? 9 사이즈 좀 2009/09/24 1,366
492715 메이플 시럽 2 메이플 2009/09/24 749
492714 즐거우신 한마디가 다른이에게 칼로 2 호기심 2009/09/24 498
492713 27개월 몸무게 안느는 딸이요~~ 5 엄마마음 2009/09/24 620
492712 해석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 오요오 2009/09/24 210
492711 무한지대라는 프로그램은 한식안티인가요 18 무한 2009/09/24 3,514
492710 밤껍질은 일반쓰레기인가요, 음식물쓰레기인가요? 4 .. 2009/09/24 2,490
492709 병원비 환불 5 보호자 2009/09/24 590
492708 루이뷔통 구찌 가방 갈등 의견 많은쪽(사진유) 16 사까마까신강.. 2009/09/24 4,529
492707 10년된 메이풀시럽 먹을수 있나요? 7 캐나다 2009/09/24 769
492706 적게 먹는데도... 3 우울 2009/09/24 624
492705 왠만하면 이공계 가지마라...쿨럭;; 35 슈퍼맨의비애.. 2009/09/24 2,964
492704 카레는 원래 끓일수록 맛있어지나요? 9 카레 2009/09/24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