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을 보셨드시 머리가 지금 등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그정도 오는군요;;쿨럭;;
머리기르고 달라진 내모습을 보고 그 에피소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샴푸광고를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 어떤 샴푸가 머리를 윤나게 하는지 관심있게 바라보게 되는군요;;
린스나 에센스 종류도 유심히 바라보게 되고
2. 미장원에 가면 여자헤어스타일 책만 보는군요.
- 원장이랑 머리하러 가게되면 이젠 여자헤어스타일 책만 보게 되고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보게되는군요
3. 헤어악세사리에 맞춰서 옷색깔을 고르게 되는군요
- 분홍색 곱창이면..분홍색 난방, 검은색 머리끈 하게 됨 거기에 맞춰서 난방 고르고..
갈색 집게핀이면 거기에 맞추고
4. 여선생들과의 화제거리가 하나 생기는군요
- 어떤 스탈이 좋다. 머리에는 뭐가 좋다.
5. 이대앞에 가면 미장원 삐끼 아줌마가 마구 광고지를 주는군요
- 예전에는 전혀 안그랬는데..파마 여기 잘해 이럼서
6. 헤어악세사리 사이트가 즐겨찾기로..
- 원장의 다양한 스탈을 변신하라는 주문으로 여러악세사리를 봅니다
7. 집에서 버림받아슴다
- 집에서는 내 아들 아니다 그럽니다
8. 근데 행동까지 조심스러워지는군요
- adhd 과잉행동 증후군 아이에겐 긴머리가 약인듯 싶습니다
나도 모르게 나긋해지는것은 무슨일인지??
ㅋㅋㅋ 여기서 이런저런 글쓰기 하니 잼있군요
맨날 지겨운 뉴스만 보다가 이런 소소한 일상조차 잼있는게
변한 내모습;;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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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기르고 나서 달라진 점. 쿨럭;;;
슈퍼맨의비애.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9-09-24 20:28:37
IP : 116.120.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09.9.24 8:29 PM (218.209.xxx.186)근데 님 글에 쿨럭.. 이 넘 많이 나오네요.
괜히 저까지 기침 나는 듯해요.
넘 많으니까 재미없어요 ㅎ2. 근데요...
'09.9.24 8:29 PM (115.136.xxx.172)왜 '쿨럭'은 이리도 자주......^^
3. 슈퍼맨의비애.
'09.9.24 8:30 PM (116.120.xxx.149)재미없다니;; 앞으로는 자제하겠습니다 ㅋㅋ
4. 펜
'09.9.24 8:41 PM (121.139.xxx.220)근데 진짜 긴생머리가 잘 어울리시는 마스크신가요? 아니, 두상이 이쁘신가요? ㅎㅎ
요즘 젊은(어린) 사람들 보면 본인과는 전혀 안어울리는 헤어스탈을 많이 하고 다니는듯 해서..;
설마 김태원 꽈는 아니시겠죠? 푸하하하하하~ (넝담임다)
다만, 진짜 글속에 표현되는 님 말씀대로라면 상당한 미남이시겠네요.
근데 저 눈 높아요. (오 이런.. 내 눈높이는 여기서 아무 상관 없는 이슈던가..? ㅋㅋㅋㅋ)
묶은 머리 어울리는 사람은 유일무이하게 김현중 뿐이었거든요. ㅎㅎ
(현중아 오늘도 니 예찬이다 ㅎㅎㅎ)5. 비애님
'09.9.24 8:55 PM (220.126.xxx.186)슈퍼맨의 비애님 인기인이시래요
학원에서 애들 수강률 높아서 월급 인상도^^
꽃미남 과이신가 봐요~
얼굴이 배용준?(배용준은 안 어울렸지만 요런 얼굴이 긴 머리가 그나마 좀 어울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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