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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나왔어요
톱밥게는 간장게장을 하면 맛이 없다고 하네요.
일단 급하게 찌게 끓여줄려고 게손질을 하는데
세마리중 두마리가 게딱지를 여니 기생충이 버글버글
너무너무 놀랐어요.
지금까지 주로 수족관에 든 게만 구입해서 몰랐거든요.
넘 찝찝해서 남은 8마리는 일단 냉동실에 넣어두긴 했는데
아직 애들이라 저걸 먹여도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간장게장을 일일이 게를 열어보고 쪼개 담글수도 없고
어쩌면 좋죠? 확 갖다 버리고 싶은데 벌 받을거 같아서...
1. .
'09.9.24 10:08 AM (121.138.xxx.61)그래요?
전 수족관게 2번 사다가 쪄 먹고 맛있어서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한박스 사다가 간장게장 담갔는데 어쩌죠? 톱밥게가 간장게장에 맛이 덜하다는 것도 몰랐고, 수족관게는 수케가 대부분이었는데 코스트코게는 암케더라구요. 어쩌지 하면서 그냥 담갔는데 전 3kG예요...
먹으려니 걱정되네요. 기생충은 어떻게 생겼나요?2. ㅜㅜ
'09.9.24 10:26 AM (114.204.xxx.22)에고 그냥 버리셔야 할것 같은데요 ~~
저도어제 꽃게 사온거 8마리 냉장고에 있는데 손질하기 두렵네요 ㅠㅠㅠ3. .님
'09.9.24 10:29 AM (122.34.xxx.34)딱 기생충같이 생겼어요
하얀지렁이--;;4. 고등어..
'09.9.24 10:48 AM (59.5.xxx.127)여름에 고등어 사서, 반은 그냥 구워먹고 나머지 반토막 내서 냉동실에 넣었는데...
윽, 지금 생각해도 역겹다... 그 반토막낸 고등어 밖으로 몸을 빼내어 얼어죽은 기생충들...
그 담부턴 고등어 잘 못먹겠어요...5. 저도..
'09.9.24 10:48 AM (122.38.xxx.26)봤어요.. 전 하얀 지렁이가 아니라 분홍 지렁이..ㅜㅜ
그거보고.. 게장으론 못먹겠다 싶고.. 꽃게찜으로 해먹어야 겟다 싶어요..
뭔들 안그러겠냐 싶고 싱싱해도 없는게 아니라 안나와서 안보이는걸테구..ㅠㅠ
나가 사먹는것들도 다 잇을거인데 그나마 집에서만큼 손질이나 제대루 할까 싶어서..
식재료 사오면 눈에 불키고 손질해요..ㅠㅠ
워낙에 해산물을 좋아하는 신랑과 아이들이기에 안먹일순없고 손질 깨끗이할까 싶어 사먹이지도 못하구 나만 눈에 불키고 고생 사서하지요..ㅠㅠ6. /
'09.9.24 11:41 AM (115.145.xxx.101)으...게철이라 한탕 사다 해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지름신 급 물러감.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