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B@ 2TV보다 짜증나서 채널 돌렸어요.
아줌마를 완전 탈변신 시켜주는건데
대학생인 남편이 있고
자녀 2명을 낳고 키우느라
출산 후 비만이 되어서
28살인데도 정말 화악~ 나이들어 버린 주부였어요.
사연 신청한 동기같은거 인터뷰하는데
남편한데 사랑받고 싶다고 눈물이 글썽글썽.
대학생인 남편 캠퍼스 갔다가 남편이 자기를 싫어하고(?) 부끄러워하더래요.
남편이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변화가 필요한것 같다.. 어쩌구 이야기하는데.. 정말~~
이때 부터 제 기분이 슬슬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변신되고 나서도
처녀 때 같다~ 연발하면서
이쁘다~
이러고 웃는데
증말 한대 확~ 때려주고 싶었어요.
자기와 결혼 한 후 아내가 변했다는걸 정말 모를까요?
육아에 매달리느라 자유를 잃은 아내에게 미안하지 않을까요?
그런 부인에게 처녀적 같은 몸매와 미모를 원하다니!!
결혼 후에도 처녀 때 같이 예쁘고 날씬한 부인을 원한다면
남편 자신의 몫도 큰것 같은데..
어휴~~ 그 남편은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내 속이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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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투어 보다 울컥~
몰입해서봤나봐요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09-09-21 19:00:31
IP : 59.23.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대
'09.9.21 7:01 PM (58.227.xxx.74)때려줄까봐요..
철딱서니하고는....2. 못
'09.9.21 7:05 PM (114.129.xxx.42)봤지만 글만 봐도 짜증나네요. 쩝..철딱서니 남자들..ㅠㅠ
3. ㅇㅇ
'09.9.21 7:14 PM (124.51.xxx.224)저도 못봤지만 정말 짜증..애휴...우리나라 아내들 안쓰럽고 안타깝고...
뭐..저도 그렇지만서두요..ㅠㅠ4. 투명인간되서
'09.9.21 7:31 PM (121.147.xxx.151)그런 남정네들 야구방망이로 두들겨주는 알바 좀 하고 싶네요.
애 낳아 키우고 먹이고 입히고
제사에 명절에 그리운 친정집도 못가고
시댁식구들 먹이고 치우느라 스트레스로 찐 살인데
남자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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