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백화점 갔다가 아무것도 안사고 돌아왔어요.
딱히 살건 없었는데 괜히 갔다와서 눈만 높아져 왔네요.^^;
캠퍼 구두 30만원 -
지금 락포트 신고 있는데 이거 하나만 주로 신으니
편한걸로 하나 더 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발도 편안했는데 일단 구입 보류
폴로 블루색의 스트라이프 남방 20만원 -
입어보니 이쁘더라구요.
캐주얼을 주로 입는 편이라 몇십만원짜리 정장보다는
유용하게 잘 입어질 듯 하지만
평범한 면남방인데 폴로라는 이유로 20만원이나 하길래
이것도 일단 보류시켰어요.
정관장 홍삼정 -16만원 정도
늘 홍삼정 꾸준히 먹던터라
이건 이번 주말에 사야할것 같아요.
홍삼이 면역력을 증진시켜 준다길래 꾸준히 먹고는 있는데
몸으로 좋은지는 안느껴지네요.
나중에 병걸려 돈 들어가는것보단 낫겠지 하는 생각에
부담되는 가격에도 꾸준히 먹고는 있어요.
홍삼 외에 옷은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인데..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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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남방, 건강식품 사는데 66만원 지출 예상이네요.
쇼핑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9-09-21 15:01:06
IP : 114.20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쇼핑
'09.9.21 3:13 PM (114.207.xxx.153)^^;
맞아요.
//님 예리하세요.
제가 맘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덥석덥석 못사고 오래 고민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좀 피곤한 스탈이죠.ㅡ.ㅡ;
알뜰한 성격인데 눈은 또 높아서 어지간한건 마음에 차지도 않고..그래서요.2. 그냥
'09.9.21 3:18 PM (122.42.xxx.23)그냥 샀다고 생각하심 안되시려나요.
샀다고 생각하면 며칠 지나면 잊혀지던데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전 그렇게 한답니다.
그러고 후회한적은 없어요.3. ..........
'09.9.21 3:23 PM (211.235.xxx.211)근데 참 비싸네요...남방하나에 20만원...1년에 두번 한국오는 싱가폴 사는 동생이 왕창 세일할 때 브랜드 옷 사오는데, 사오는 이유가 한국은 넘 비싸다고...
4. ..
'09.9.21 3:32 PM (211.207.xxx.236)폴로가 그렇게 비싸졌나요?
스트라이프 남방 어떤 건지 알것 같은데 20만원은 너무 심하네요.5. 에고
'09.9.21 3:52 PM (222.239.xxx.45)남편이 미국 출장갔다가 아울렛에서 폴로셔츠를 개당 만원 꼴에 사왔었어요.
그 이후로 도저히 정상가로는 못사겠네요.6. 지나가다
'09.9.21 5:40 PM (211.253.xxx.39)요즘 백화점 옷들이 브랜드를 떠나서
웬만한건 무조건 20~30만원 하더이다..
내가 보긴 별것아닌 체크남방, 면티종류도.. 토요일 백화점 갔다
눈 만 버리고 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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