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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컵 이하는 여자로 안 보인다는 말에....
저는 c도 아닌 ef컵인데...키도 156cm에 몸무게 42키로입니다.
남편말에 의하면 몸무게 반은 가슴이 차지한다고 할정도로..
가장 속상한게 앞단추 있는 멋진 난방이나 티를 못입고 원피스도 뽀대가 안나서 못입어요.
가슴 때문에 조끼를 즐겨 입지만 조끼를 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
오늘 c컵글에 혼자서 박장대소를 했네요..ㅎㅎ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가슴 큰 여자는 좋지만은 않답니다.
키큰 남자도 마찬가지고요..ㅎㅎ
제 남편 183인데 연애할 땐 몰랐는데 결혼생활 하면서 마트갈때나 백화점갈땐 정말 떨어져 가고 싶을 정도로
싫어요. 왜냐면 제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아 보여서 싫더라고요.
우리집 예로 보면..ㅎㅎ
키큰 남자도 가슴큰 여자도 딱히 좋은건 없네요..ㅎㅎ
별걸가지고 다 이상형으로 보신다는 생각에..ㅎㅎ
사람좋고 성실하고 능력있으며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신뢰하면 그만인것을..^^
1. 마롱마롱
'09.9.18 2:23 PM (121.88.xxx.24)쳇..........
지금 이건 자랑?2. ㅋㅋ..
'09.9.18 2:25 PM (121.152.xxx.222)자랑은요. ㅎㅎ 우리집은 그런거 모르고 사는집입니다..ㅎㅎ 불편해요 저 같은 경운..^^
오타 수정 감사합니다..^^3. 헐
'09.9.18 2:26 PM (221.151.xxx.194)하....하지만 가슴 크면 ㅎ..허리가 두껍댔어요
제가 부러워서 이런말 하는건 아니라능!!4. .
'09.9.18 2:26 PM (121.134.xxx.212)옳으신 말씀입니다. 조건에 집착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
5. **
'09.9.18 2:35 PM (222.234.xxx.146)어차피 그 글(c컵운운)은 아래있는
키작은 남자는 남자로 안보인다...
학벌 안좋은 남자는 별로다...의 독한 패러디였는걸요 뭐--;;;;6. 아..
'09.9.18 2:39 PM (218.159.xxx.91)난 왜 설명을 해줘야 알아듣지..ㅡ.ㅡ
7. ㅋㅋ
'09.9.18 2:41 PM (125.246.xxx.130)전 a컵도 못채우는 여자도 아닌 사람인데요.
목욕탕에서 정말 원글님 말씀처럼 그정도 되는 처자를 보았네요.
너무 커서 복부가 잘 보이지도 않던...그 처자도 컴플렉스인지
어색하게 몸을 웅크리고 씻는 모습이 오히려 눈에 들어와서 본거에요.
그 처자(학생같았어요)..와..너무 커도 불편하구나..차라리 내가 나을까??
이런 생각 잠시했었네요.ㅋㅋㅋ8. 나도 e컵
'09.9.18 2:46 PM (211.58.xxx.198)님의 말에 공감^^ 가슴 큰 사람의 슬픔을 누가 알겠어요.
저도 지금껏 대중목욕탕 가본 적 없고 옷은 고등학교 때 부터 같은 스타일...
니는 왜 그러고 다니니?? 제 속을 누가 알겠어요.
상체는 77사이즈에 겨우 단추 잠그고 하체는 55사이즈..
가슴 부분만 조이고 품이며 길이는 정말 옷 입기 힘듬니다.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서 검사 할려는데
이번엔 갈 수 있을려나...
이것이 e컵을 가진 아줌마의 설움입니다.
제 소원은 절벽가슴...
원글님! 생뚱맞긴 한데 속옷 어디서 구입한게 가장 좋던가요??
공유하고 싶습니다.9. ㅋㅋ..
'09.9.18 2:53 PM (121.152.xxx.222)오프매장은 와코르만 입어요 다른 제품은 영 불편해서요.거의 20여년을 같은 상표만 입어서 좀 질리긴 한데 브라같은 경운 정말 편해서 좋아요.요즘은 외국 속옷을 인터넷으로 사 입는분들이 많드라고요 .한번 자게에 요청해 보세요 전에 어떤분이 싸이트 알려주셨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10. -_-
'09.9.18 3:26 PM (123.228.xxx.33)저보다 더 풍만하신 여자분들이 들으시면 비웃으실지도 모르지만
정말 가슴좀 작았음 좋겠어요. 그냥 사이즈로만 보면 c 컵인데
키도 작고(159) 몸도 마른편인데(허리24) 가슴이 작지 않으니 더 부각되는거 같아요.
초등학교때 저희반에 브라 한 여자애가 딱 3명 있었는데 그중 제가 제일 키는 작고
가슴은 있어서(그때 이미 B컵) 브라끈 잡아당기는 장난 많이 당했구요,
학교 다닐때 교복 상의가 타이트한데 가슴이 있으니 애들도 글래머라 놀리고
애들끼리 장난삼아 '너 뽕이지?' 하고 찔러보는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였거든요.
가슴 강조되는 베이비돌 스타일 옷이나 엠파이어 라인 옷은 절대 못 입고
핏되는 블라우스도 가슴 부각돼 보일까봐 제가 알아서 피하게 되고
누가 너 은근히 글래머다 소리만 하면 싫어요-_-;;11. 우웃..
'09.9.18 3:43 PM (121.165.xxx.30)이래서..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하나봐요...
저처럼 A컵도 다 못채우는 사람은 -_-;; 원글님 불평이 대체 왜 불평인지도 모르겠고....
자기보다 키작은 남편이랑 사는 부인들은... 원글님 불평이 어이가 없는데...
원글님은 분명 진지한 고민일테니 말이예요.. -_-;;;12. 저도
'09.9.18 3:59 PM (118.220.xxx.165)저도 님 키에 c컵이에요
차라리 작은게 편할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그냥 꽉찬 a 정도면 좋을거 같은데.. 작으면 뽕이라도 하죠13. ㅠ.ㅠ
'09.9.18 5:00 PM (119.149.xxx.9)납작가슴인데다 고작 2센티 더 큰 남자랑 사는 입장에서는 (게다가 제가 큰 키도 아니구)
이건 절대!! 자랑글입니다.
1주일만 저랑 바꿔보세요...14. ㅋㅋ
'09.9.18 6:25 PM (110.34.xxx.27)키 156에...eg컵이라 ㅋㅋㅋㅋ 원글님 어깨도 아프시고 땀띠에 고생하시겠어요 ㅋㅋㅋㅋㅋ
c컵이면 모르나...eg컵이면 넘 미련해 보이는데....것두156에 ......ㅋㅋ
차라리 a컵인 내가 좋다~~~~15. ㅠㅠ
'09.9.18 6:39 PM (59.13.xxx.51)저요~~가슴때문에 고민인사람.........제가요 지금 출산예정일이 두달조금 못되게 남은
사람인데요.....다들 배가 많이 안나온줄 알아요....가슴이 더 나와서..ㅠㅠ
평상시엔 C.D컵 했었는데....임신하면서 더 커지더니 현재 E F컵을 넘나들어요~
가슴좀 작았으면 소원이 없겠어요.16. ,,,,
'09.9.18 8:36 PM (112.72.xxx.110)전 정말 빈약한 a컵인데요 너무 좋아요 뽕으로 채울수라도 있죠
크신분이 얘기하시는데요 등이 다 아프대요
고생많으실거 같아요 하지만 남편한테는 사랑들 받으시겠어요17. ..
'09.9.18 9:09 PM (125.177.xxx.13)저 아는 여자는 아슬아슬한 바람을 즐겨요. 집에 연속으로 자정 넘겨 들어가거나 했을 때 E컵 가슴을 흔들면서 콧소리 한번 날리면 남편 짜증 싸악~ 해결된다고 농삼아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제가 외할머니 목욕시켜드릴 때면 가슴을 들고 가슴아래쪽도 때를 밀면서 '젖퉁이도 크면 웬수여~' 하시던 말씀도 기억에 남네요.
암튼 제 보기엔 B컵이 제일 예쁜 거 같아요.
전 제 남편 친구가 재료비만 받고 수술시켜준다고 했답니다. 물론 안 갔구요....ㅠㅜ18. ..
'09.9.18 9:10 PM (125.177.xxx.13)글고보니 제 남편 친구는 절 본적도 없어요.
이 인간이 도대체 밖에 나가서 뭐라고 떠들고 다니는 건지??19. ㅋㄷㅋㄷ
'09.9.18 11:04 PM (58.148.xxx.170)위의 점 두개님 두번째 댓글 너무 웃겨요.ㅋㅋㅋ
20. ㅋㅋ
'09.9.19 12:23 AM (59.28.xxx.65)점두개님 댓글 넘 웃겨요. 갑자기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