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거슬릴까요?ㅠㅠ

난 싫어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09-09-18 11:07:11
키친토크에서 정성 담뿍 담긴 멋진 사진과 설명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고마운 맘 가지는데요...

전....전......왜!!! 왜!!!!!!!!!

예전부터 '자이언트 어린이' 란 표현이 왜 이렇게 싫은지요...

좀 징그럽기도하고....그 단어만 들어가면 글 잘 읽고 있다가도 싫은 기분이 들어요.

그 표현 쓰는 분들에겐 정말 죄송하지만....에구~~~ 싫어요. 자이언트 어린이ㅠㅠ
IP : 210.111.xxx.2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8 11:10 AM (114.129.xxx.42)

    그건 너무 주관적인건데 전 싫어요. 징그러워요. 하는건 적절치 않네요.
    특히나 이렇게 익명으로요..전 원글님같은 분들이..싫어요.

  • 2.
    '09.9.18 11:14 AM (125.180.xxx.93)

    난 싫어 라고 말씀하시는 님이 정말 정말 싫어요

    신혼의 글 알콩달콩한 기분같아 귀엽고 이쁘구만 나원 참

  • 3.
    '09.9.18 11:20 AM (218.38.xxx.130)

    아니 뭐 징그러울 수도 있고 귀여울 수도 있고...
    징그러움과 귀여움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해요~~~

    전 원글님 이해해요^^
    사실 올바른 표현이라곤 할 수 없죠..남편을 오빠라 부르면 다 싫대매요..
    하지만 남편을 어린이라 일컬으면 시적 허용이 되는 오묘한 한글의 세계^^

  • 4. ?
    '09.9.18 11:20 AM (122.35.xxx.14)

    자이언트어린이가 뭔가요?
    거대비만아가 연상되는데...

  • 5.
    '09.9.18 11:21 AM (211.222.xxx.220)

    징그럽긴 함.

  • 6. ^^
    '09.9.18 11:21 AM (218.152.xxx.2)

    저도 그 표현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냥 생각만 하든가, 아니면 그 글에 덧글로 달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익명으로 남을 공격하는 건 비겁하잖아요.

  • 7.
    '09.9.18 11:22 AM (218.38.xxx.130)

    자이언트 어린이란 남편을 일컫는 말입니다...
    몸집만 크고 애기같이 구는 면을 빗대서
    아들을 키운다고 하는 말 있자나요
    그런 맥락이죠

  • 8.
    '09.9.18 11:23 AM (218.38.xxx.130)

    ^^님 이 경우는..
    어떤 사람 개인을 공격했다기보다
    개인의 표현, 에 대한 호불호를 나타낸 건데
    굳이 공격이라고 하기엔 좀 성격이 다른 것 같아요

    대화법에도 보면
    넌 정말 쓰레기같은 애야.. 라는 거랑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화가 나.. 라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 9. 흠..
    '09.9.18 11:25 AM (211.173.xxx.180)

    전, 남편을 '자이언트 어린이'라고 표현한게 나름 재밌는데요..
    내 남편은 무얼까?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착한어린이??

    .....
    ...

  • 10.
    '09.9.18 11:42 AM (115.136.xxx.24)

    그 말이 왜 징그러운지 그게 궁금해요 ㅎㅎ

    근데 내가 싫다고 해서 꼭 표현해야 하나요?
    자이언트 어린이라는 말,, 여러 사람이 쓰는 말도 아니고 어느 특정한 분이 쓰시는 말 같은데,,
    굳이 그 한사람이 표적?이 되는 글을,, 저 같으면 만약 맘에 안들어도
    그냥 그러고 넘어가겠는데,,

  • 11. 자유게시판이니까..
    '09.9.18 11:42 AM (121.13.xxx.241)

    하고싶은 얘기 하는거죠. 원글님! 괜찮아요~
    저도 몇가지 듣기 싫은말들이 있어요.
    '에혀'
    '...하더라는~'
    물건에 대한 갖가지 존칭들...

  • 12. ..........
    '09.9.18 11:46 AM (123.204.xxx.139)

    싫은데 이유가 있는 경우 드물죠.
    좋은데 이유가 있는 경우도 드물고요.

    사람 마다 한가지쯤 남들은 다 괜찮아 하는데 거슬리는게 있는거 같아요.

  • 13. 원글이인데요
    '09.9.18 11:47 AM (210.111.xxx.210)

    에고~ 특정한 분을 지칭하는 것 절!대!로 아니에요.
    여러분이 이 표현을 많이 쓰셨답니다.
    제가...뭐 억하심정이 있다고 특정한 분에게 그런 느낌을 갖겠어요~
    다만 문득문득 가끔씩 이 표현을 쓰시는데 제겐 거슬려서 그랬던 것뿐이네요.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어서...그냥 자게에 끄적여본 것 뿐이에요.
    요 표현 쓰시는 분들 상처받지 마시고 개의치 마세요.
    머...그란 사람도 있구나...해주심 고맙겠습니다.

  • 14. ㅋㅋ
    '09.9.18 12:37 PM (121.166.xxx.39)

    원글님 글을 읽고 '자이언트' 옥수수 캔을 떠올렸다면....

    저 심각한건가요?

  • 15. ...
    '09.9.18 12:40 PM (211.36.xxx.67)

    특정한 분을 지칭하는 건 아니지만 자이언트 어린이라고 꼭 쓰시는 분이 계세요.
    본인의 주관적인 느낌을 공개하는 것도 난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행위라 생각해요.
    좋아요~도 아니고 싫어요~인데, 그것도 공개적이고 이렇게 사람이많이 오는 싸이트에서요.
    원글님이 좀 경솔하시다고 봅니다.
    또한 자이언트 어린이 라는 용어를 즐겨사용하시는 분이 내 입장이라면, 앞으로 난 키톡에 글 올릴 맛 안날듯....저게 얼마나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건데...

  • 16. 저도
    '09.9.18 1:13 PM (222.107.xxx.148)

    자이언트 어린이 쓰는 분 딱 한분밖에 안떠올라요
    그러니 그 분에대한 직접적인 뒷다마로 보입니다.
    질투하시나요?

  • 17. ㅋㅋ
    '09.9.18 1:30 PM (118.32.xxx.216)

    ㅎㅎㅎ 자이언트 어린이 재미있네요..
    울 남편이를 저는 욱초딩이라고 부르는데 이젠 자이언트 욱초딩이라고 해줘야겠어요..

    부연설명 : 이름이 *욱이고 하도 하는 짓이 초딩같아서.. 욱초딩입니다^^

  • 18. 동감백배
    '09.9.18 1:41 PM (211.46.xxx.253)

    저도 그 표현 너무 거슬려요.
    그래서 안 보고 싶은데 작성자 안 보고 글부터 보니까~~
    신혼부부끼리 애칭 쓸 수 있죠.
    하지만 그건 자기들끼리 애칭인데 왜 공개적 게시판에 그런 표현을 계속 쓰는지 모르겠어요.
    남 보기엔 장성한 아들인데 엄마가 여러 사람 앞에서
    우리 아기~ 우리 아기~~~ 하면 좀 웃긴 거 아닌가요?
    원글님 정말 공감 백배예요. 전 그 분께 쪽지 보낼까 고민하고 있었다능...

  • 19. 저도 그래요~
    '09.9.18 2:09 PM (67.168.xxx.131)

    전 지못미 하고

    그렇죠 잉?~ 하는말이 넘 싫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우리 오빠가 어쩌고 정말정말 듣기 안좋아요
    왜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죠?

  • 20. 맞아요!
    '09.9.18 2:10 PM (67.168.xxx.131)

    자이언트 어린이는 여러분이 써요~
    어느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전 자유 게시판에서 주로 놀아서,,

  • 21. 저도 자이언트
    '09.9.18 4:05 PM (118.47.xxx.63)

    옥수수 캔이 떠 올랐습니다^^

    저는 자이언트 어린이라는 글은 읽은 적이 없고(키친토크 한 번 가 봐야 겠네요)
    정말 궁금한 것이, 어떤님은 남편을 교주라고 하시던데
    정말 무슨 뜻인지 궁금할 뿐입니다.
    혹시 이 글 읽으시고 아시는 분 좀 알려 주세요~~~

  • 22. ,,
    '09.9.18 4:11 PM (121.135.xxx.28)

    여러분이 쓰는거 맞아요.
    유독 눈에 띄는 분이 있긴하지만...
    쓰는분들은 그말이 굉장히 재치.. 재미있는 표현이라 생각해서 쓰는것 같은데..반복되니 이제 유치하고 좀 지겹긴 하더라구요.
    교주니..자이언트 어린이니..대형어린이니...
    남편 흉보는듯 하면서도 결국은 애정이 듬뿍 담긴 말 아닌가요?
    첨엔 부부사이가 아기자기 좋은가보다..그러다가..반복되면 지겹고..고만좀 하지...그렇더라구요.
    무엇이든 항상 넘치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 23. ..
    '09.9.18 4:29 PM (218.148.xxx.226)

    저랑 같은 생각이신 분이 계셨군요.. 저도 그 표현이 참 거슬렸어요..

  • 24. dd
    '09.9.18 4:57 PM (114.108.xxx.58)

    어떻게 항상 본인이 보고 싶은 표현만 보고 사나요.
    이건 싫고 저건 거슬리고... 이런 거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도 일종의 폭력 같아요.
    정 싫어 죽겠으면 해당글 리플에 직접 말씀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 대놓고 뒷담화글 보는 게 더 찝찝해요.

  • 25. 이런 사람도 있고
    '09.9.19 5:24 AM (78.151.xxx.7)

    저런 사람도 있고..

    서로 다른 모습인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왜 천상병 시인이 말씀하신
    60이 되니 거슬리는 것이 없다는 말이 부러운지..

    여유를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남에게 참 관대한 것 같아요.
    마음을 너그럽게..그리고 한 발자국 뒤로 서서
    신혼에 께소금 볶는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나보다 그리 생각해 주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03 초등3학년 혼자서 호주 갈수 있을까요?.. 7 가을하늘 2009/09/18 626
490002 dvd로 사놓고 이십번이상 보신 나만의 완소영화 추천해주세요~~ 32 향수 2009/09/18 1,366
490001 흠흠.. 쉬~ 할때요, 소리 좀 작게 나는 방법 좀...^^;;;; 2 쉬이~~ 2009/09/18 416
490000 아이들 겨울옷이나 파커를 사려고 남대문 가려는데 어딜 가야하나요 4 남대문 2009/09/18 380
489999 와플 팬 살까요 말까요 4 고민중 2009/09/18 678
489998 7세 여아 4세때 부터 다닌 유치원안간다고 울고불고 ....... 7 힘든맘 2009/09/18 405
489997 부모 사랑이 이런 것이네요. 혈육이란게... 1 ... 2009/09/18 418
489996 농사아시는분 콩 2 2009/09/18 191
489995 신종플루환자 보신분 증상이 어떤가요? 2 걱정태산 2009/09/18 905
489994 연예인이 하는 패션온라인 쇼핑몰 원단이 넘 안좋아요 3 2009/09/18 3,005
489993 공무원들 육아휴직 수당 15 표독이네 2009/09/18 2,073
489992 요들송 감상해요.^^ 1 요들좋아 2009/09/18 226
489991 담임선생님을 꼭 찾아뵈야 하는건가요? 3 임원맘 2009/09/18 481
489990 아빠 50번째 생신선물로 벨트 어떤가요? 3 - 2009/09/18 556
489989 식약청 공인 마스크는 어디있니? 2009/09/18 159
489988 왜 거슬릴까요?ㅠㅠ 25 난 싫어 2009/09/18 2,114
489987 대용량 베이킹 소다 사고싶어요 6 베이킹소다 2009/09/18 672
489986 눈시울 붉힌 박원순 “극단적 선택한 盧 그 심정을 알겠다” 16 세우실 2009/09/18 921
489985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쇼핑가보고싶은데...몰라요 9 고속 2009/09/18 1,375
489984 이(치아)가 아프지는 않은데 찬음식을 댈수가 없어요. 10 갑자기 2009/09/18 582
489983 샐러드...처음 시작!! 1 나도 이제 .. 2009/09/18 304
489982 간청소.. 간해독? 한의원이나 민간요법으로 8 의견바래요... 2009/09/18 964
489981 일하기도 싫고.. 술만먹고싶고 마음이 다잡아지질 않네요. 3 의지박약 2009/09/18 456
489980 친구 아이가 입원했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7 음.. 2009/09/18 351
489979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오면 다들 안자고 기다리시나요? 35 답답함 2009/09/18 1,932
489978 망원동 사시는분 안계세요???? 4 으흠 2009/09/18 536
489977 강원도는 송편 앙꼬가 희한한기 있대요(와그리 이뿌게 안돼는지) 3 솜씨가개솜씨.. 2009/09/18 427
489976 키 작은 남편글 읽고. 10 미안해.. 2009/09/18 1,728
489975 "신종플루, 손씻기 도움 안돼",,,, 마스크를 해? 말어? 11 verite.. 2009/09/18 871
489974 “여경, 투신 순간 상관과 있었다” 1 그날 2009/09/1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