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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남편 어떠세요?
상견례는 추석지나고 할 예정이고 양가 어른들은 여러번 뵈었어요.
고민은 남자친구의 키가 작아요. 160이래요.
왜소해서 허리 사이즈 28, 몸무게 55 킬로, 날씬한 여성의 사이즈에 얼굴도 작아요.
(저는 157에 45킬로인데 남자친구가 요새 살찐거냐고며 안아서 몇 발자국 못 때었어요.)
처음엔 내 사람이단 생각 없어 외모 상관없이 만난는데요.
알수록 밝고 착한 성격에 알뜰하고 인간적인 정이 들어 결혼을 결정했어요.
근데 막상 내 남편이 된다고 하니 이제와서 외모가 걸리고
주변 소개 받을 기회가 없는 내가 뭘 모르고 결정을 했구나 싶어요.
남자친구와 저희 큰 집엘 인사를 갔는데
할머니께서 매우 속상해 하셨고 가족들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해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키 작다고 게시판에 올리는 것 그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궁금해요.
개인적인 성품 따로 키 작은 남자와 결혼하신분들 살면서 어떠신지 말씀 좀 해주세요.
1. ..
'09.9.17 12:02 PM (125.178.xxx.187)부모님 직장 동료분 중에 그런 분 계셨어요.
여자분은 170정도 남자분은 165가 안되었던 것 같아요.
두분은 잘 사셨어요.
키가 165정도 되는 제 외사촌 오빠가 생각나네요.2. ..
'09.9.17 12:03 PM (112.144.xxx.59)저희 남편도 키가 작습니다
솔직히 결혼전 님같은 생각해봤구요
키작은거? 외모? 아~~~~~~~무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모델처럼 잘생기고 큰키를 자랑하던 친구 남편....
지금은 저희를 부러워할정도 입니다
외모?..... 사람을 먼저 보시는게 현명하시겠습당!!!3. 잘만
'09.9.17 12:04 PM (211.184.xxx.98)살던데요..제 이종몇?촌오빠가 키가 디게 작아요..제가 키가 164인데..저보다 작은 거 같아요..그 오빠 부인이 그 오빠보다 더 큰데요..둘이 잘만 살아요..그 언니도 뭐 꿀리는 거 없는 직업(초등교사) 친정식구들도 뭐 법조인에 뭐에..이고 그 오빠도 뭐 서울명문대(나름 명문 아니고..진짜 명문..)졸업에 직업도 좋고..자식 몇 낳고 잘만 삽니당..둘이 서로 외조 내조 해가면서..보기 좋습니다..무엇보다 오빠도 자기 키 작은거에 속으로는 컴플렉스가 있을진 모르지만..당당하고 진취적입니당..보기 좋아요..
4. 원글님
'09.9.17 12:04 PM (125.180.xxx.5)키는 몇cm인가요?
원글님이 크신가요?
제생각에도 결혼식날 폼이 안나는것 빼고는... 키작은분들이 야무지고 부지런하더군요
키크고 인물좋은사람들은 인물값은 꼭 하더군요~~5. ㅎㅎㅎ
'09.9.17 12:05 PM (220.70.xxx.185)저도 내년에 결혼하는데 남친에 정말 호빗족이랍니다.
그런데 마음이라던게 다른면에서는 정말 천사죠 ㅋㅋ
저희 형부도 첨에는 키가 작아서 집안 어르신들이 작네 어쩌네 야그하셨는데 지금은
정말 그렇게 사이좋은 부부도 없을겁니다.
넘 걱정마세요 이왕이면 헌칠한 키면 좋겠지만 다른게 매력이 있잖아요 ㅎㅎㅎ6. 나는..
'09.9.17 12:05 PM (121.146.xxx.130)점 두개님 말에 공감합니다.. 내 남편도 키가 작아요..
사람보고 결혼햇지만 2세가 문제더군요...
후일을 생각해서는 별로에요..7. 음
'09.9.17 12:06 PM (203.218.xxx.160)저희 아빠가 키가 그 정도 되시고 몸무게도 똑같은데요
기성복 사기가 좀 어렵다는 거 말고는 최고의 남편이고 최고의 아빠에요 ^^
제가 아빠보다 키가 커서 힐 신고 아빠랑 다니면 좀 미안한 정도? ㅋ
남성복 브랜드에서는 제일 작은 사이즈 상의를 사도 큰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엔 남자옷도 좀 작게 나오는 추세라 그것도 별 상관 없을 듯 하지만요.
제가 아빠보다 키가 커서 힐 신고 아빠랑 다니면 좀 미안한 정도? ㅋ
사람이 좋다면 게다가 처음부터 내 사람이다 생각이 들었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저희 엄마 155에 저희 아빠 160이지만 저희 남매는 다 평균보다 커요.8. 흠..
'09.9.17 12:07 PM (116.84.xxx.132)사실 지금 제 신랑 ..첨엔 얼굴보고 만났더랬습니다 -_-!!
저 속 다 내놓고 삽니다..니가 좋아서 한걸...이라며 모두 팔자랍니다.
그런 생각하지마세요..진정 결혼하고자하는 사람이라면 흠 안됩니다.홧팅!!!9. ...
'09.9.17 12:10 PM (221.153.xxx.228)저는 159에 52k 였는데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결혼 했어요.. 지금 제 판단이 맞고
꼭 북한에서 탈주한 사람같았는데 잘 거두니까 지금은 62
키 크면 좋지만 어쩌겠어요..10. .....
'09.9.17 12:11 PM (59.12.xxx.52)요즘 대세가 키큰사람이라서요...
남자분이 160이시면... 정말로..
하지만 다른 것들이 다 커버만 된다면.. 뭐..
성격은 어떠신가요. 키작은 분들 중에는 좀 소심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히려 목소리 크게 하고 기 안죽을려고 하고..
아이는 부모의 영향도 있지만 시부모나 친가쪽도 어떤지 살펴보세요.11. 꼬마신랑..
'09.9.17 12:11 PM (125.182.xxx.39)제 키가 165인데 신랑키가 161입니다..원글님예비남편분보다 1센티크네요...
전 결혼전에는 신랑 키 작다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형부들이고 남동생이고 키가 다 큰데 제 남편만 작아요..
그래서 집안에서 기타 다른 부분도 있긴 한데 특히 키때문에 부모님이 반대 많이 하셨어요..
결혼하고서도 몇년간 차별할 정도로요...
근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세요...
사람이 다시 없어요..
와이프 위할 줄 알고 언니네 동생네 다 봐도... 저의 가정이 젤 화목해요....
사람 외모빼고 다 괜찮다 싶으면 결혼하세요..
살다보면 외모 아무것도 아니예요...
예전에 신랑한테 키 작은거에 대한 콤플렉스 없냐 했더니..
결혼전엔 있었는데 결혼하니까 그런거 없어지더라 하더라구요...
외모 신경안쓰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요...12. 아니
'09.9.17 12:12 PM (218.209.xxx.186)선볼 남자도 아니고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이제 와서 키가 걸린다면 말 안되죠.
솔직히 체중도 55밖에 안 나가신다니 많이 왜소하고 작아보이겠네요.
남들 보기에 볼품 없어 보이고 2세 걱정도 되고 살면서 남편 소개시킬 때마다 창피한 맘도 들고 그럴 거예요.
살다가 눈에 콩꺼풀 벗겨지면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키 땜에 결혼 엎을 것도 아니니까 원글님이 좋았던 남편될 분의 장점만 보도록 노력하세요.13. 키작아서
'09.9.17 12:13 PM (210.180.xxx.254)이혼하고 싶다는 여자는 한 번도 못봤습니다.
14. 에효~
'09.9.17 12:13 PM (125.178.xxx.192)결혼하기로 맘먹으셨다면..
방법을 찾으세요.
키높이구두 좋은걸로다..15. ..
'09.9.17 12:15 PM (118.220.xxx.154)키 작으신분들 대체로 야무지지 않나요?
친정아빠도 65정도 셨는데 생활력 강하고 친구 많으시고..
성품이 괜찮으면 키정도는 문제가 안된다고 봐요.16. 글쎄요
'09.9.17 12:16 PM (203.171.xxx.11)남들이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남들 눈은 그다지 상관 없지 않나요? ^^;;;
원글님 자신의 마음이 중요하죠. ㅎㅎ
안 좋게 보신다는 원글님 할머니나 주변분들이
원글님 생각이나 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분들인지는 몰라도요. ㅎㅎ
결혼식 날 만큼은 좀 신경이 쓰이겠죠.
주변에 키 차이 많이 나는 부부들이 많은 편인데,
그 전까지는 별 생각 없다가 신부들이 결혼식 당일에 낮은 굽 구두를 찾는 건 많이 봤어요.
폐백실에서 고무신 빌려 신고 들어가는 분도 있고요,
심지어는 양말만 신고 들어간 분도 있었죠. ㅎㅎ
그리고 부부가 둘다 작은 부부도 주변에 많은데 요즘 아이 키는 꼭 부모 따라가진 않던데요.
병원에서 키 크는 주사도 맞히고, 부모 키 작은거 어릴 때부터 보고 크는 애들이라
다른 애들은 잘 안 먹는 우유나 멸치 같은 것들도 키 큰다고 꼬시면 잘 받아 먹더라구요.
운동도 키 큰다고 꼬시면 잘 하고요. ㅎㅎ
물론 아빠 키 큰거 닮아서 대충 키웠는대도 남들보다 머리 하나 쯤은 더 올라가있는
또래 친구를 보면 이 다음엔 원망을 할 지는 .... ^^;;;;17. ..
'09.9.17 12:17 PM (211.232.xxx.129)결혼하려고 한다면서 이제와서 키가 작아 망설여진다니요
남편될 사람 누군지 안됬네요
살면서 키 중요하지 않으니 반성하시고
마음 다스리고 좋은점만 보세요~18. 성격이 안 좋은데.
'09.9.17 12:17 PM (125.178.xxx.35)키까지 작다면 정말 큰 일지만 단지 키만 신경이 쓰이는 거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겠는데요?
키외에도 좋은 점이 너무 많아 결혼을 결심한 거 잖아요.
물론 외모까지 완벽하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완벽한 사람 없습니다.
키가 저렇게 작은데도 맘에 들었다는건 그가 가진 장점을 제대로 보신거잖아요.
나만 좋으면 됐지...19. 저는
'09.9.17 12:17 PM (121.186.xxx.30)좀 자그마한 남자를 좋아했는데
눈에 콩꺼풀 씌워 결혼한 남자는 키가 크네요.
우리오빠들은 작은데..
작아서 않좋은건 옷 사는 폭이 좁고...수선을 따로 한다는점..
키 커서 좋은점은.. 어디든 사람들 속에 훤칠하니 빠져보이지 않는다는점과 옷맵시가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다는것..그리고 전등 의자없이도 갈고
제일 좋은건.............
2세가 크다는것..
예전엔 못먹던 시절이라 더 커야할 키가 못커서 자식들은 잘 먹는 시대라 부모보다 더 큰 경향이 강했지만..
지금은 클만큼 커서 표준키가 더이상 잘 올라가지 않을거라 하더라구요
오히려 점점 갈수록 고도비만이 문제라고...
근데 솔직히 외모보단 사람 됨됨이가 더 중요하니까요.
신중히 잘 생각하세요.
이 사람 아니면 내 미래는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사랑한다면
가시구요..
그냥 외모에 집안에서 않좋아하는게 더 중요하다면
과감히 포기하세요.20. 꼬마신랑..
'09.9.17 12:17 PM (125.182.xxx.39)아..근데 아이들이 혹여 작을까봐 좀 걱정되긴 해요...
저의 아이들 크는거 보니..
아빠 어릴때 키보다 평균 10센티 이상씩은 커 나가더라구요...
워낙 먹거리가 좋으니....
그래서 이 부분도 걱정 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세상보면 키 큰 사람도 많지만 키 작은 사람도 의외로 많습니다...
원글님이 판단하실 문제지만..
요즘 이혼도 많잖아요...
외모도 키도 무시 못하지만...
성품 먼저 보세요....21. ..
'09.9.17 12:21 PM (125.139.xxx.90)남편이 165센티가 안되고 전 155예요. 저희 큰아이 180 입니다.
선본 후도 아니고 결혼 결정해 놓고 이런것을 물어보시는 것이 좀 그렇네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면 안하시게요?
결혼하기로 하셨으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끌어안고 더 사랑해 주셔요22. ..
'09.9.17 12:21 PM (218.234.xxx.163)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외모보다는 성품이죠.
그럼에도 완전히 무시 할수는 없는거긴한데요.
남편되실분이 컴플렉스가 심하거나 그러시지는 않으신지요?
사실 제 주위만 그런건지 키가작은 남자들이 컴플렉스때문인지 목소리 크고 자신을 과시하려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게 키에서 오는 컴플렉스때문인데.. 그것만 아니라면.23. (--)
'09.9.17 12:23 PM (59.25.xxx.132)저는 제가 키작은 남자와 결혼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저희 친정 남자들이 다 180 넘거든요.
남편 처음보고 콩깍지가 씌였는데 그래도 키는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키가 165인데 키도 저랑같고 몸무게, 신발 사이즈도 같아요 ㅡㅡㅋ
첨엔 친정엄마한테 속상하다고 키가 너무 작다고 투덜대고 했는데..
사람이 워낙 자신감 있고 능력도 있고 또 빠릿빠릿 해요..
친정엄마도 키만 크면 뭐하냐....빠릿빠릿한 남자 만나야 네가 편하다고..늘 그러셨거든요.
결혼해서 가끔 외출하면 그래도 남편키가 조금 컸으면 내가 하이힐도 신고 좀 더 예쁘게 꾸밀텐데...생각하지만 만약 남편 키가 컸으면 울 신랑 다른 여자가 낚아채갔을것 같아요.
그런걸로 위안을 삼는답니다 ^^ 그리고 남편은 자기가 장동건인줄 알아요. 장동건보다 2센티 작다고 늘 아쉬워하죠...그런 농담도 저는 넘 좋답니다. 오히려 열등감 느끼고 자신감 없어 하는게 아니니까요...... 지금은 옷도 같이 입고, 운동화같은것도 같이 신고....좋아요 아주 ^^24. ..
'09.9.17 12:25 PM (211.104.xxx.143)결혼식 날 좀 폼이 안난다는 것만 빼면
아무 상관 없어요. 2222222222222222222
살다보면 키는 보이지도 않아요
그리고 결혼하고 약간 체중이 늘고 배나오고 ㅠㅠ 하면 외관상 그냥 조금 커보이기도 해요
외모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격만 보세요
성격은 정말 중요합니다25. 뭘
'09.9.17 12:26 PM (220.117.xxx.153)모르고 결정을 하다니요???
정말 뭘 모르는 말씀이시네요...키 작은거 사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오히려 그런분들이 컴플렉스때문인지 독하게 출세하더라구요,
키 큰 사람은 키큰게 무슨 벼슬인양 물러터져서 ㅠㅠ
키큰사람 싱겁다는 말 진리에요,
성품 좋으신 분이라니 자신감 가지고 결혼하세요26. 살아보니~
'09.9.17 12:27 PM (121.88.xxx.105)키는 아무것도 아님!!!!!!!
27. 첨에는
'09.9.17 12:29 PM (115.88.xxx.217)키가 작은게 많이 보이실거예요..
결혼식때는 키높이 구두 당연히 신으실거고 키보다는 성격이나 능력이 중요하니 꼭 명심해
두시길...28. 성격
'09.9.17 12:36 PM (118.37.xxx.240)성격이나 능력이 중요하지
살다보면 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29. ㅋㅋ
'09.9.17 12:36 PM (211.104.xxx.37)키 큰 사람은 키큰게 무슨 벼슬인양 물러터져서 ㅠㅠ
키큰사람 싱겁다는 말 진리에요.......222
울 남편이 키가 커요.. 늘씬한 몸매~
하지만, 다시 결혼하라고 해도 키도 안 볼거같아요..
결혼하고 보니 울 남편 키가 컸던거지, 키가 커서 결혼 생각 들었던 것은 아니거든요..
제가 외모를 워낙 안 보는 성격이다보니 사실 머리숱도 적은 편인데, 그것도 잘 몰랐거든요..
아들을 키우다보니 아빠 닮아서 머리숱 없으며 녀석이 스트레스 받을까..싶은 고민 살짝 해봤지만.. 그것도 그 녀석의 팔자인거고..^^ 엄마 아빠가 자길 그리 사랑해 주는데 설마 뻗대기야 하겠나요.. ㅋ30. ...
'09.9.17 12:39 PM (218.148.xxx.89)키 크고 외모 잘난 남편들 밖에서도 침 바르고 싶어하는 유부녀,처자..등등 많습니다.
31. 뭐어때요~
'09.9.17 12:40 PM (61.254.xxx.123)저희 신랑 키가 그정도 된답니다. 전 신랑보다 조금 더 큰 키구요!
결혼전에는 은근히 신경쓰이던 부분이기도 했는데, 결혼후에는 아무 지장 없더군요.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듯이 결혼하면서 중요한 부분은 키가 아니라 성품이니까요.
그리고 결혼하면 남자들 다 살이 찌거든요. 그럼 남편분이 좀 더 커보이는 효과도 누리실 수 있으실 거예요 ㅎㅎ
키빼고 다른부분 너무 고마운 게 많은 사람이라, 남편이 한 5센티만 더 컸어도 다른 누가 채갔겠구나 싶은 생각도 많이 들어요~
전 힐도 안가리고 신고 다녀요. 남편이 제가 더 커보이는 걸 은근히 즐기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키 큰 여자와 다니면 능력있어 보인다나요^^;;32. ...
'09.9.17 12:45 PM (59.11.xxx.242)키 뜯어먹고 사는거 아닙니다...
33. 줄리엣신랑
'09.9.17 12:45 PM (121.190.xxx.193)저 보세요... 잘 살고 있잖아요...*^^*
34. ㅋㅋ
'09.9.17 12:47 PM (72.193.xxx.239)못생긴건 상관없는데 키는... 2세때문에 좀 신경쓰이긴 하겠네요.
요즘 시대에 남자가 160이면 많이 작네요...35. 키
'09.9.17 12:47 PM (211.48.xxx.57)키 크면 뭐가 좋나요? 사람이 좋으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36. 저는요..
'09.9.17 12:51 PM (118.38.xxx.200)저두 신랑이 167정도로 작아요.. 전 164.. 저보다는 조금 크지만 전 힐을 신지 못하죠..
결혼전 사겼던 남자친구들은 175이상이고.. 전 그 이하는 남자로 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결혼할 나이가 되고.. 외모보다 성격이나 사람됨을 보려고 노력하다보니 외모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거기다 우리 신랑은 머리숱도 적어서.. 정말 제가 최악으로 생각한 조건은 다 갖추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싶어요.. 다 이뻐보인다는거..
전 요즘은 당당하게 힐도 신고 다녀요.. 다른사람 눈 의식하지 마시구요..
나랑 살 사람이잖아요..37. ...
'09.9.17 12:52 PM (155.230.xxx.254)여기서 글 올려봐야 대부분 키 관계없다~ 성품이 중요하다~ 이런 리플들이 달릴테고 그거 보고 마음의 위안을 삼으실 것 같긴 한데요. 이왕 결혼하기로 하신거면 그냥 돌아보지마세요~
그리고 님을 위해 저 아는 부부 얘기를 하자면, 남편분이 아주 부인 위하고 살아요. 부인 맘대로 하더군요 ㅎㅎㅎ 그 남편분은 키빼고는 다 훌륭해요. 능력에 성품에. 오죽하면 그 아이들이 자기엄마보고 아빠가 키컸으면 엄마안만났을거라고 했다더군요 ^^38. 우리남편
'09.9.17 12:52 PM (59.31.xxx.177)도 작아요.. 근데 전 결혼 전부터 나보다만 크면 되지 뭐.. 이런 생각에 굳이 키는 따지지 않았습니다. 결혼 초에는 힐 신고 같이 다니는게 좀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암치 않아요..
남편도 첨에는 키높이 깔창 살까? 긍긍하더니 뭐 것도 한때고.. 서로 편하게 지내요.
살면서 키는 정말 큰 문제가 안된답니다.39. 제 남편도.
'09.9.17 12:52 PM (211.178.xxx.237)제남편이랑 키가 같네요.. 전 남편보다 아주 조금 더 크고요..
결혼 1년 3개월차.. 넘넘 좋아요..
결혼한다고 할때.. 친정쪽에서 다들 반대.. 친구들 반대.. 오직 키때문에 반대.. 뭐.. 그래도.. 다른것 괜찮으니..
새로운 사람들에게 내 남편을 소개할때 키때문에 좀 망설이긴했지만.. 조금 지나니 이젠 익숙해지네요..
살아보니 키, 외모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그사람의 배경이나 성품.. 그런것이 중요하지..
아.. 사실 나중에 태어날 자식이 조금 걱정되긴해요.. 키작을것 같아서..
그것 말고는.. 정말 다른것 좋다면.. 키 얘교로 넘기세요..40. ^^
'09.9.17 12:53 PM (122.47.xxx.81)저희 신랑도 키 작아요 단점은 2세의 키가 걱정됩니다 바지사고 항상 줄여야 할때...옷입으면 좀 폼이 안날때...빼곤
가정을 먼저 생각하고 아이 잘봐주고 집안식구들 속썩이지않고 헛돈 쓰지않아 참 좋습니다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외모보단 성격과 얼마나 사랑해주는가...그리고 남편되실분의 능력을 보시면 됩니다41. ^^
'09.9.17 12:54 PM (114.204.xxx.70)아이들이 키 작을까 하는 걱정 빼고는 상관없을것 같아요~
우리 남편 82에 맘에 들어 결혼 했는데 폼이 밥먹여 주지는않네요..ㅎㅎ
아직 애들이 초등생이라 잘 모르지만 키는 보통..
그에 반해 키가 작아 제꼈던 한 사람이 있는데 집에 너무 잘해요..
그 부인이 고마움을 몰라줘 그게 흠이지만....^^42. 키는
'09.9.17 12:55 PM (220.68.xxx.134)숫자에 불과합니다.
인성이 좋은 분이고 서로 사랑하고 가꾸다 보면 어느새 호빗족이 거인으로 돼 있을겁니다.43. ***
'09.9.17 12:56 PM (210.91.xxx.186)2세 키는 거의 엄마 따라가요....
저 아는 사람도 남자는 165정도 여자는 170인데 애들 셋다 170-180사이....
공부머리도 엄마쪽을 많이 따라 가는거 같고....44. 경험담
'09.9.17 12:59 PM (125.176.xxx.29)2세분들 걱정하시는 님들이 계신데..
요즘은 신기하게 부부가 키가 작아도 아이들이 큰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영양섭취가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잘먹이면 100% 신랑보다는 클거니까 걱정마시구요..
워낙 요즘 키큰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은듯 한데..
남자가 능력있고 성격좋으면 키요?? 전혀 안보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2가지가 받쳐주지 않으면..........................45. 음
'09.9.17 1:11 PM (58.141.xxx.197)살다보니 정말 외모는 아무...아무상관도 없더군요
오히려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더 못나야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이홍렬도 아이들 키 걱정되서 냉장고에 우유잔뜩 가져다놓고 먹을때마다 천원씩인가 줘서 우유를 엄청 먹였대요...그래서 지금은 178 이라고했나....암튼 그렇더라구요
결혼할때 절대 외모는 보시지마시구요
남자의 성품, 성실성, 가치관.........이런것만 잘따져보세요...그럼 나중에 후회안하실거에요46. 2세가
'09.9.17 1:18 PM (180.65.xxx.67)키가 작다. 그것 말고는 고민할것 없을것 같아요.
47. 키.
'09.9.17 1:21 PM (220.121.xxx.150)저도 2세가 걸려요.. 결혼할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제가 작은 키라 남편이라도 큰사람을 만났어야 컸을텐데 하고 아쉽네요.. 모임에서 우리아기 키가 많이 작아서 더욱 속상하구요.. 하지만 제키도 작은것을 누구 탓을 하겠어요. ㅎㅎ
우리가족 유전자때문에 늘 한이 많았던 남동생은 키큰 아가씨를 만나서 결혼을 했답니다.48. .....
'09.9.17 1:23 PM (211.209.xxx.205)저희 엄마 말씀이 외모는 예식장에서 딱 30분이래요.
49. 정말정말
'09.9.17 1:23 PM (116.38.xxx.42)결혼전 제 남편과 데이트하는걸 제 직장 남자 동료가 보고 애인 인물좋다고
했거든요 키도176cm
지금 결혼10년 후회해요
성품,능력,시댁 분위기 그런것만 보세요.
키가 작거나 대머리여도 믿을만한 남편과 살고싶어요...50. 네버
'09.9.17 1:38 PM (121.88.xxx.24)여기에 물어보면 다들 백퍼센트 아무 상관없다고 하죠. 당연히.
그런데 솔직히,,
여자도 얼굴은 성형하면 되고 몸매는 다이어트하면 되도 작은키는 어쩔 수 없다고 하듯이 남자키는 결정적이라서요.
돈은 살면서 생기기도 하고 내가 벌어도 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없다가도 정이 들기도 하지만, 상황이 좋으면 성격도 좋아지지만, 키는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뭔가 부족한, 특히 신체적, 경제적으로 확연한 결점이 있으면 당연히 컴플렉스가 생겨요.
키 작아도 컴플렉스 없는 남자란 없어요. 다른 뛰어난 점으로 보상하려 노력하고 덮는거죠.
다른것처럼 노력으로 결점 자체를 바꿀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껏 살아온 몇십년과 앞으로 살아갈 몇배의 시간들동안 계속 될거에요.
결혼전에야 혼자만의 문제지만 결혼후에는 함께 외출할때, 생활할때, 여행할때,, 그 사람과 함께하는한 평생 공동의 문제가 되죠.
전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167만 되도 어찌어찌 운동과 근육으로 커버가 되지만 160은 좀.
저는 제가160, 남자는170이었는데 여자 기본힐 5-6센티 신으니 비슷한듯 느껴지던데요.
그리고 남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여자 얼굴보다 몸매를 보듯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178이상은 되야 든든하지 않나요..
인물좋고 키크다고 싱겁거나 믿을 수 없다거나 키작으면 더 성실하고 착하다는건 사람들의 바램이나 기대일뿐이구요.
키크고 성격좋고 능력있는 남자들도 많아요.51. ...
'09.9.17 1:38 PM (121.166.xxx.235)부부가 사는데 키나 외모는 점점 상관없어지나 (자꾸 보다보면 적응되므로)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월등히 작은걸 경험하게 될때 그 고민이 다시 커지는것 같아요.
여자아이면 좀 덜하겠지만 남자아이는 키가 많이 중요하니까요.
(엄마아빠 안닯고 돌연변이로 클 수도 있겟지만 그런경우는 확률적으로 작아요. 키는 70%정도 유전적인 요인이 지배한다고 하더라구요)
눈작은거 코 낮은거 성형으로 얼마든지 변신 가능하지만,
키 작은건 어찌할수 없다는게 그래서 왜 큰남자랑 결혼하지 않았을까 그때의 선택을 더 절실하게 후회할 수도 있어요.
물론 원글님 성격이 후회 잘 안하고 사소한것에 연연하지 않으시는 긍정적 성격이라면,
댓글 다신 키는 상관없다 살아보니 더 좋은점이 많더라 쪽으로 행복하게 사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반대성격이라면 아마 두고두고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변리사 얼굴또한 엄청 동안이고 잘생겼는데 단 문제가 키가 160이라는거, 그래서 소개팅도 안들어오고 여자친구 잘 못사귀는걸 봤어요)
결론은 작은 남자가 성격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더 알찰수도 있지만, 그걸 계속 컴플렉스로 안느끼실지 본인 스스로가 결정하실 문제라는 점.52. 체력은
'09.9.17 1:59 PM (218.50.xxx.217)어떠신가요, 제남편도 키작고 왜소해요. 사람은 정말 진국이죠 그런데 문제는 체력이 정말 저질(?)체력이에요. 결혼하시면 무조건 멕여서 통통하고 다부지게 만드셔요.
53. 제가
'09.9.17 2:01 PM (219.253.xxx.124)160인데 똑 같으시네요
결혼전에 장모님이 키작다고 반대하셔서 상처많이 받았습니다.
장모님 처음 뵈었을때 첫마디가 키작아서 결혼반대한다는 말씀이었는데...
이제다 과거지사네요
지금 10년째 잘살고 있습니다.54. 지나가다
'09.9.17 2:06 PM (210.103.xxx.39)한마디!
원글님과 같은 조건의 사람과 만나서 현재 18년째 살고 있습니다(원글님과 제 키도 같아요)
부지런하고, 성질하고, 희생적이고, 가정적이고,,,,,,,,,,,,,,,,,,,,,,,좋아요
그런데 제가 아이 낳고 살아오면서 그것도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키때문에 온갖 정성을 쏟고 살았어요...키에 좋다면 뭐라고 해다 먹인..........................................유전자로 예상키를
잡으로 165라고 검사가 나옵디다...
초등6학년,중1학년 부쩍 부쩍 커더라구요.............근데 170센티되니 더 이상 안크네요
아직 시간은 남아있다지만............................맘이 좀 그래요~
한동안 노력할때는 키는 유전보다는 환경이다를 믿었는데........................................
현재 제 생각의 결론은 키는 유전이다~~~
참고하세요55. 내미
'09.9.17 2:06 PM (211.182.xxx.129)전 후회가 있어요. 162센티 52키로.
직업 한의사, 무척 가정적이고 자상함. 분리수거 잘하고 음식쓰레기 무척 잘 버림.
시댁일에서 완전히 해방시켜줌
그래도 158센티, 156센티인 딸 둘 보면 무척 속상해요. 그래도 머리는 잘 받아 약대를 다니니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다시 하라면 결혼 안 할거예요.56. 전
'09.9.17 2:08 PM (122.42.xxx.21)반대입니다
살면 외모가 안보인다구요?
전 보이던데요 ..물론 사랑하지만 모임이나 어디나갈땐 외모가 많~~~이 눈에 들어와요
(댓글들 넘 많아서 안읽고 제 의견만 적습니다)57. 키
'09.9.17 2:13 PM (121.140.xxx.33)결혼에 확신이 없으신가보네요.
결혼해서 살면서 키가 무슨 문제가 되겠어요~
내가 사랑하는데58. 어쩌겠어요.
'09.9.17 2:29 PM (122.35.xxx.18)결혼하기로 맘 먹으셨는데 키때문에 헤어지실수 있겠나요.
그래도 키작은 남자들이 왜 그런지 대체로 가정적인 경우 많이 봤어요.
제 대학때 친구들중 키가 162인 친구 164인 친구들이 있었는데 다 자상해서 잘 살아요.
연애 결혼할까 했는데 다들 연애로 결혼들 잘했어요.
그런데 말 웃기게 잘하는 동창이 그 키작은 동창중 한명이 또 키가 150 정도인 여자분과
결혼하자 결혼식장에서 하는말이
"저 집은 이제 종자개량에 실패했다"
다들 그 주변 사람들 웃음 참느라 죽을려구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났는데 진짜 그 집 아이들이 작답니다.
또래 친구보다 두살은 작아보인대요.
2세 문제는 또 당사자 문제와 달리 속이 너무 아픈가봐요.2세 부분만 좀 아쉽답니다.
그래도 요즘 영양상태가 좋아 아이들이 잘 큰다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59. 펜
'09.9.17 2:31 PM (121.139.xxx.220)키 작은 남편 어떠세요? --------------------> 싫어요.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성적으론 외모가 다가 아니다 성품이 최고다 가치관이 최고다 생각합니다만,
실상 저는 외모를 가장 먼저 따집니다. 특히 키 작은 건 너무 싫어요.
가장 첫번째 조건이 외모고
그래서 좀 끌리면 함께 시간 보내며 성격이나 인격이나 가치관 등등을 보는 거죠.
외모부터 보니깐 애초에 키 작고 너무 못생긴 남자의 성품이나 가치관은 들여다 볼 기회도 없었죠.
내 스스로 나만의 셀렉션에서 그 사람들은 제외시켰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보통 키나 그 이상들도 널리고 널렸는데 그 안에서 괜찮은 사람 찾는 것도 충분하거든요.
키 작은 남자들을 좋아하는 여자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저는 싫어요.
더더군다나 평생 살 배우자가 너무 작으면 어디 다닐때마다 싫고 볼때마다 싫을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외모는 꼭 따지는 사람이라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거에요.
외적으로 성적 매력을 내게 어필하지 않으면 성욕도 안생기니까 이 관점에서 중요하거든요.60. 키
'09.9.17 2:31 PM (218.186.xxx.236)크고 허우대 좋아서 바람나는거...것보다 낫죠.
키 작다고 바람 안 나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성격이 젤 중요한게 사실입니다.61. .
'09.9.17 2:42 PM (119.149.xxx.9)다들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아쉬운 점은, 드라마처럼 발뒤꿈치 들고 하는 입맞춤이나, 뒤에서 내려다보며 감싸주지 못하는거
티비볼 때 넓은 가슴팍에 기대지 못한다는거 (내 목이 부러지게 휘거나 허리를 엉거주춤 빼야함)
높은데 있는거 꺼낼때 그나 나나 발판이 필요한건 매한가지라는거...62. ,,,
'09.9.17 3:13 PM (121.132.xxx.82)옛말에 있잖습니까,,얼굴 뜯어묵고 사냐는..
얼굴 바라보고 사는 세월 길게 잡아 삼년이면, 좋은 인격과 풍성한 한가위 달같은 성품으론 평생 삽니다.
얼굴 잘난 그들은 왜,,,이혼 할까요,,,
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식의 키는 낳아서,노력하며 키우시면, 큽니다.63. .....
'09.9.17 3:13 PM (122.32.xxx.3)남편이 키 169에 20대 중반부터 탈모여서 지금은 거의 병적인 탈모 수준이지요...
나이보다 10살은 더 들어 보이구요...
객관적인 기준으로는 인물..없어요.....
저는 167이구요...
살다보면...
지금까지 남편하고 6년 살았는데 신랑의 외모때문에 싸워 본적 없어요....
오로지 신랑의 성격 때문에 그리 지지리 볶고 싸웠지요....
저도 누굴 사귀면서 외모가 별로 눈에 안들어 왔어요...
그냥 살면서 제일 중요한건 어느 정도의 경제력과 시댁 가풍...
그리고 원글님하고 쿵짝이 잘 맞는 성격이예요...
살면서 외모는 그렇게 필요는 없어요..64. 남자가
'09.9.17 3:36 PM (80.63.xxx.38)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만 없으면 괜찮다고 봐요.
한 번 슬쩍 건드려 보세요. 어떻게 반응하는지요.
본인이 내가 좀 작지? 그래도 다른 걸 잘하잖아. 하며 여유있게 나오는지,
작은 게 어때? 난 아무 상관 안해. 하고 자신감있게 행동하는지,
혹은 벌컥 화를 내는지...등등요.
키 자체는 문제가 안되고, 열등감이 있느냐 없느냐는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거든요.65. ..
'09.9.17 4:50 PM (210.123.xxx.109)윗님 내가 아까부터 하고 싶은 말 하셨네요.
주변의 키작은 남자들..저 같으면 싫으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겪어본 ㅋ작은 남자들 보면
성질머리 괴팍..지기싫어하고 고집세고...
술먹고 깽판 놓기 일쑤...
성격파악부터 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66. ㅋ
'09.9.17 5:32 PM (211.210.xxx.62)뭐 저도 키가 작아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같은 키의 친구는
멀대 같은 남자와 결혼해서
아들도 멀대 같은데
저는 크지 않은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들도 고만고만 하네요.
만나서 사는데는 지장 없으나
본인도 작다면
2세에 영향이 크다.(뭐 요즘 키는 유전이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유전인듯)67. ..
'09.9.17 5:33 PM (118.220.xxx.165)많이 작네요
솔직히 부부는 상관없어요 저도 남편이 168 정도고 결혼할때 작은거 몰랐어요
근데 아이가 걱정이에요 다행이 여자아이고 아직은 보통인데//
아이 생각하면 조금 후회도 되요68. 옴마야~~
'09.9.17 8:56 PM (114.202.xxx.221)우리 신랑도 161이에요.
나이가 들어 3센티 정도 줄었구요.
성실하고 22년 넘었어도 아직도 저를 많이 사랑하구요
아이들에게 이성적으로 사랑으로 잘 대해주고
뭐 가끔 술먹어서 탈이지만요^^.
결혼은 인물,키 볼거 아니란 생각에 저도 동감해요.
신랑도 작은키고 저도 160인데
우리 큰딸은 164, 작은딸은 160 이에요.
크지도 않지만 보통은 되요.69. 음
'09.9.17 10:46 PM (121.140.xxx.136)본인이 키 작아서 주눅들어 살지 않음 괘찮은데요....
70. 나폴레옹
'09.9.17 10:51 PM (110.9.xxx.221)도 키는 작았답니다~
울 형부 키작아서 반대 심했는데요.
지금은 작은형부보다 훨 대접 받고 살아요.
큰 형부가 돈도 잘벌고 착하거든요~ ㅎ71. 반대..
'09.9.17 10:56 PM (125.135.xxx.225)결혼전 잠자리를 가져보세요..
어떤 여자들은 키작고 외소한 남자에게
이성적 매력을 못 느낄수도 있는데
그거 생각보다 결혼 생활에 스트레스입니다..
결혼 후 문제점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
옷 고르기 어렵다
스스로 혹은 시댁식구들이 컴플렉스가 있을 경우 엄청 피곤하다
모임 등에 같이 외출하기 점점 꺼려진다..72. ㅎㅎ
'09.9.17 11:05 PM (211.201.xxx.81)저만 작은 남편 데리고 산게 아니네요. 위로가 됩니다.
어떤 엄마왈 다리미 사이즈에 바지가 딱 맞아서 너무 편하다구요
키작은거 빼고는 다 만족하며 산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73. ㅇㅇ
'09.9.17 11:07 PM (118.103.xxx.80)글쎄요
이곳에 글 올렸다는 자체는 님이 마음이 단단하지 않다는 뜻인가요?
살면서 계속 눈에 보일것 같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저희 아빠도 키가 작으신데 그 시대엔 영양 문제로 키 작은게 그렇게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였지만 지금은 또 사정이 다르죠
님께서 살면서 남들 보기에 어떨까...생각하며 산다면 같이 사는 남자분도 안쓰럽고 님도 스트레스예요 남이 뭐라고 하든 본인이 결정 하셔야겠죠
키는 작지만 이 남자는 남이 가지지 못한 뭔가 있는지 등등 키로 극복할만것들이 있으니 만나지 않았을까요?74. 음
'09.9.17 11:12 PM (121.151.xxx.149)결혼20년
남편키도 제키도 160이지만 잘 삽니다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키땜에 속상한적은 없는데요
님이 이곳에 올릴정도로 마음에 뭔가가생긴다면
안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75. 주변 이웃
'09.9.17 11:14 PM (112.153.xxx.10)제 주변에 아이친구 엄마가 166 아빠가 160도안되어 보이거든요.
연애할땐 그 키가 안보였는데
결혼해서 애를 낳아보니 너무 후회된다데고
아이가 많이 작거든요.
솔직히 경제력이 많이 뛰어나면 대충 커버가 되지만
이도 저도 아니면
그집 남편은 단체 활동에도 거의 안나옵니다.
가정적이어서는 아닌것 같고 키에 콤플렉스가 많아 보여요.
그런데 이미 결혼결심하신건 아니신지76. 원글님보다
'09.9.17 11:49 PM (211.207.xxx.81)크시네요머.(그럼 된거 아닌가?)
안사랑하시나바요....77. 연지
'09.9.18 12:08 AM (114.206.xxx.103)키 작은 남자가 부지런하다는 믿을 수 없는 속설도 있답니다...우리 엄마께서는 늘...키큰 남자가 게으르다고 했다죠. ㅋㅋㅋ
78. 흠
'09.9.18 12:09 AM (116.46.xxx.52)키크고, 성격 더럽고, 능력없고, 손버릇 안 좋은 것보단, 결혼식날 잠깐 폼 안 나는게 낫지 않나요?
79. 키
'09.9.18 12:10 AM (124.179.xxx.245)중요해요.
작은사람은 은근히 컴플렉스있지요.
그걸 뭘로 다 커버할지 모르겠지만
이미 이런 글 올릴정도면
남자분의 키 작은게 눈에 거슬리시나본데...
아직
결혼 전이니
신중히 생각하세요.80. 키
'09.9.18 12:19 AM (116.36.xxx.161)좀 작아도 다른게 괜찮은 남자가 좋죠. 친구가 키작고 볼품없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해서 아깝다 생각했는데..시간이 지난후에 그부부를 자주 보게 되었는데요..볼 수록 괜찮은 남자더라구요. 외모는 별로라도 친구가 반할 만한 구석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허우대만 멀쩡한 남자보담 훨 낳지요~~
81. ..
'09.9.18 1:17 AM (122.35.xxx.32)전 외모는 별로인데 이러저러한게 맘에 들어서 결혼했고 잘살고있는데요........
그치만 아직도 키크고 몸좋은 남자보면 끌려요ㅋ..==33382. 본인만으로는..
'09.9.18 5:02 AM (61.80.xxx.250)남편만 보면, 키가 작던 크던 사람만 괜찮으면 상관없는데...
2세가 문제죠..
제가 아는 분중에 두 부부가 다 작으신데, 애들도 정말 작더군요..
나름대로 열심히 먹이신 모양인데 키는 안 크고 살만 찌니...
초등학교 5년인 남자아이가 2학년인 저희 아이보다 작더군요..
병원에도 열심히 다니는 모양인데, 쉽지 않으니...
그 분과 결혼하신다면 아이들 한테 특히 신경쓰시길..........83. 둘째며느리
'09.9.18 6:15 AM (58.230.xxx.127)저는 결혼 9년차이고, 현재 주점을 하고 있는데요,,
주점을 4년동안 운영하면서 내린 어느정도의 결론인데요, 키 작은 분들 매력 없어요.
단순히 외모만 봐서 그런건 아니고요,사회생활 하면서 열등감이(외모적) 있어서 그런건지 까탈스럽고 고집세고 ...아무튼 저도 키가(159) 작아서 그런 편견을 안 가질려고 했지만 키 작은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주점을 하면서 생겨 버렸어요.
물론 자기 맡은바 일을 못한다 이런 일들은 아니고요,술을 마시다 보면 어느정도 인간성 이런게
나오잖아요,..그런데 대충 그런 행동들이 나오더라구요,아무튼 고집은 다들 센거 같아요.
이상 직업상 겪어본 키작은 남자들에 대한 결론이었습니다....84. 지나가다가...
'09.9.18 7:51 AM (59.3.xxx.222)제가 167 남편이 165입니다
우리딸 170 아들 186입니다.
남편 친구들이 악수 하면서 축하한다고
종자개량했다고 우스개 소리를 합니다.
요즘엔 잘먹으니까...잘 크기도 하더군요.
우리 남편 못먹어서 못컸답니다.
사랑으로만 결혼했지요
인물은 알랑드롱 처럼 잘생겻습니다.
성품도 좋구요..하지만 위에 댓글 단 어느분처럼
속이 좁은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85. ...
'09.9.18 8:16 AM (121.172.xxx.36)남편이 저보다 키가 작아요.
결혼전에 주위에서 하는말이
결혼하면 키가 안보인다더라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말은 남편이 잘해주면 키같은건 문제가 안된다는 뜻이었어요.
그러나 저는 결혼전보다 결혼후 키가 더 잘보이는겁니다.
남편에대한 불만이 많고 잘해주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것 같아요.
저위에 어느분은 결혼식때만 폼이 안난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니더라구요.
결혼하면 같이 다닐일이 많아서 더더 별로고
같이 다니고 싶지도 않아요.
인성이 잘 되어 있고 아내에게 잘해준다면 키가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안그렇다면 결혼후 키가 더 작아보이고 보기도 싫더라구요.
암튼 전 키작은 사람과 결혼해서 엄청 후회하는 사람입니다.86. ..
'09.9.18 8:55 AM (125.241.xxx.98)사람이 좋으면 되지요
키가 걸림돌리 되지 않으면요
제 이모는요
이모부가 정말이지 목이 하나도 없거드뇨
머리가 딱 몸에 붙었어요
그런데 그 사실을 20년이 되도록 몰랐다는 사실
무슨 이야기 하다가 다 아는 줄 알고
목이 짧은 사람 하면 이모부 그랬답니다 누가
그랬더니 아니 우리 남편이 어디 목이 짧냐고
그날 밤에 난리가 났답니다
아니 이렇게 목이 짧은 사람이 어디 있냐고
처음 보았답니다 처음 알앗답니다
이런것이 부부라 생각합니다
그 이모 키는 70에 늘씬 정말 예쁘거든요
그 옛날에 다들 미스코리아 나가라 했답니다
이모부는 이모하고 거의 같은 키에그야말고 짜리몽땅87. 일단일장
'09.9.18 8:57 AM (118.47.xxx.124)만약 남편 키가 컸으면 울 신랑 다른 여자가 낚아채갔을것 같아요2222
키작은 대신 다른 면에서 좋은 점이 있을 겁니다.
그점을 잘보시고 결혼 하시길...
참고로 전 160 남편 163입니다 몸무게는 항상 같습니다.
제가 48일때 남편도 제가 55인 지금 남편도 ^^
저희 남편은 키컴플렉스 극복한 경우입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하건 신경 안 써요.
딸아이는 또래에 비해 작습니다.
잘먹이고 운동 시킵니다. 그리고 키에 대해서나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많은 이야기 나눕니다.
우습지만 전 남편의 키가 163이라는 것 결혼하고 10년만에 알았습니다.
고맙게도 남편 키가 제눈에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많은 부분이 성숙한 남편이라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며 사랑하며 삽니다.
축복 받은 결혼 되길 기원합니다.88. 지금 새로
'09.9.18 9:06 AM (203.142.xxx.231)만나는 사람이면 왠만하면 키도 봐야겠지만, 이미 진척 많이 된 상태에서 키가 무슨 상관인가요?
사람좋고, 능력괜찮으면 사랑믿고 결혼하세요.. 그거가지고 헤어진다면 나중에 후회하실수도 있어요.89. 키 작은 남자
'09.9.18 9:14 AM (112.149.xxx.12)160이 달랑달랑 될까 합니다. 그래도 석사장교 나오고, 스카이대 들어가고 미국 박사도 혼자 돈벌어서 다녀왓어요.
직장 한개는 잘 다녀요. 월급은 꼬박꼬박 제 손에 들려줍니다. 모든걸 저에게 묻고 행동합니다.
위의 주점님이 작은 키 남자들 고집 이상하다고 하지요. 맞아요.
성격 이상한데서 꼬여있어요.
체력도 문제 있어요. 작은남자들은 저질 체력 입니다. 체력은 성관계와 밀접하게 관련있어요.
오래달리기, 얼마나 오랜기간 운동할 수 있느냐, 오랜시간 걸을수 있느냐, 이게 성생활과 같은 시간을 나타낼 줄 정말 몰랐어요.
오랜시간 걷기라던지 다른 운동을 거뜬히 견뎌낼 수 있는지 보세요. 만일 못한다면 결혼 하지 마세요.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다는것과 마찬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90. ...
'09.9.18 9:20 AM (121.166.xxx.42)gk학교선배중에 키작은 남자가잇엇어요..160정도..
근데 정말 너무 괜찮앗어요.
키는아무문제안되요ㅕ..특히 요즘 은 칼창도 많잖아요..ㅎㅎ
야무진사람이 많아요91. 울 남편
'09.9.18 9:31 AM (60.196.xxx.4)160정도예요.
20년 살아보니 모든거 다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작아요.ㅠㅠ
2세 키 유전입니다.
전 162이고 친정 동생들 180이 넘는 키지만 내 아이 작은건 어쩔 수 없네요.
원글님은 157인데 2세는 거의 99% 작다고 봐야합니다.
아이가 평생 받을 스트레스 한번 생각해 보세요.92. 저는키작은여자
'09.9.18 10:06 AM (125.177.xxx.139)그래서 키 작은 남자 참 싫어했어요.
남자를 보는 조건이 일단 첫째 키였었죠.
제 남편 그래서 보통 키구요, 얼굴 양호한 사람 만났어요.
근데.... 살다보니 제가 예전에 그렇게 키 키 했던 게 어리석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누가 그랬어요. 길가던 사람이 되돌아서 보지 않을 정도의 외모면 된다구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일.단. 사람은 인간성이 우선이예요.
원글님 좀 남들 눈이 의식되겠지만 살아보세요.
결혼은 인간의 마음과 마음이 맞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댓글들은 다 못 읽었지만, 원글님 이제 그런 고민 그만하시고 행복한 결혼 꿈꾸세요.93. 저아는사람은
'09.9.18 10:34 AM (210.93.xxx.185)키가 작아서 10센티 키높이 구두신고 결혼했어요(결혼식때)
울 신랑도 키가 작은데..게다가 뚱뚱해서;;;
옷살때가 젤 짜증나죠..
덩치에 맞추면 길이가 기니깐...
근데 나이들면 키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아요
단지 한참 연애할때 친구들이나 가족들 특히 친구들의 눈을 의식하게 되서 그렇지..94. .
'09.9.18 10:36 AM (121.186.xxx.81)제 생각은요 남자가 키가 작다면 키 때문이라도 생활속에서 많은 자신감이 없지 않을까싶어요
그래서 성격적으로도 조금 소심한면도 많고 그다지 전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95. 음..
'09.9.18 10:38 AM (124.61.xxx.42)키 작은거 빼곤 다 좋으시다면서요 결혼하세요~ 살다보면 외모,, 그닥 필요치않아요 성품좋구 경제력있으면 좋죠,, 작으신분들이 강단있고 야무져서 일처리도 깔끔하고,, 암튼 전 축하드리고싶구여 결혼식날은 자존심??(깔창) 선물하세요^^
96. ...
'09.9.18 10:41 AM (152.99.xxx.81)결혼식날 하루만 쪽팔리면 됩니다.. ㅎㅎ 사람만 좋으면 결혼생활에 아무 문제없지요..
하지만...님 남친이 많이 작으시긴 하네요 ^^;; 나중에 아들 낳으시면 좀 걱정되시겠어요
저는 키가 175인 남편을 보면서도 가끔씩 2% 아쉽다 하거든요...너무 배부른 소린가요? ^^;;97. 제 남편이
'09.9.18 10:49 AM (211.217.xxx.1)저보다 키가 5~6센티 작아요.
결혼전에 제가 굽이 7센티 높은 신발을 신어서 못만나겠다고 한적이 있지요.
신랑은 그게 무슨상관이냐며 키착이가 많이 나보였는데도 만났지요.
우리신랑 늦게 결혼한 스타일인데요 (키영향도 있었을수도 있겠지요.)
결혼생활하는데 영향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키가 큰데 만나는 남자마다 다 작은 남자를 만났는데요
그동안 만나왔던 남자들은 키작은 남자들에 대한 단점들이 골고루 조금씩 있었던것 같아요.
좀 우스운 얘기지만 지금의 신랑은 이상하리 만치 키작은 남자들의 단점이 거의 없어보이구요
그만큼 노력하고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도 결혼 전이나 결혼 초반에 같이 다니면 제 스스로
챙피하게 느끼기도 했지만 그건 다 내 안의 문제인걸 알게 된후론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살찐거 빼구요.)
돈많이 벌어오고 가정적이고 나만 사랑하면 (유머도 있고 ) 그게 최고지요.
키 큰데 바람피고 돈도 안벌어봐요......
외모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쪼~~~~끔 중요하지.^^98. 인성이중요
'09.9.18 10:53 AM (211.47.xxx.10)성격과 인성이 중요하죠.. 전 제가 큰편이라 (170) 작은 남자는 쳐다도 안봤었어요
정말 직업, 얼굴, 성격 다 좋아도 키가 작아서 싫어, 이런식 이었는데
키크고 잘생긴 남편을 만났고, 둘이 좋아서 불타게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이제겨우 일년도 안되었는데, 이혼생각 벌써 여러차례 했습니다.
자기가 외모가 좀 되니, 세상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할거란 되도못한 자신감에
과거에 여자들이 떠받들어줬던 기억에 완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아주 엉망입니다. 진짜 외모빼곤 볼것없는 남편과 결혼해서 매일 마음고생 하다보니
키만작고 모든게 다 좋았던 남자들 생각이 문득문득 나네요
그남자랑 결혼했으면 존중받고 대우받으면서 잘살고 있을텐데.. 바보.. 외모가 뭐라고..ㅜ_ㅠ
다른 부분이 문제없으면 결혼하세요. 키같은건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99. ㅎㅎ
'09.9.18 10:57 AM (125.176.xxx.191)그래도 님보다 3센티나 크시네요^^
저는 167이고 남푠이 저보다 아주 쬐금 작아요100. ...
'09.9.18 11:29 AM (59.5.xxx.226)2세 키는 엄마 따라가는 거 맞구요
일단은 키 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대로 갑니다
그리고..
제 아는 여자분 생각나네요
여자분은 키 170 남자분은 아마 키가 160정도..
다들 결혼식장에서 보고 의아해 했으나
그 여자분이 콩깍지 씌워서 한 결혼..
남자분 능력 출중하시고 여자분도 능력 대단하고 늘씬 빵빵
두 분 처럼 사이좋고 행복한 부부 못봤네요
그 집 애들은 제가 본 애들 중 제일 늘씬 날씬하고 귀티나게 잘 생겼어요
키... 여자가 오히려 키가 커야지 남자 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01. ..
'09.9.18 11:39 AM (125.143.xxx.183)제 남편도 키가 작은편이예요. 저보다 작죠.
살아보세요.
키는 별로 문제될게 많이 없어요. 성격이 최고입니다.
가끔 제가 숏다리라고 놀리기는 하지만,,,,,
너무 주변사람들에게 신경쓰지 마시고,,당당하심 좋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