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앤 5-6살 정도까지 귀를 못 후벼줬어요.
워낙 별나서리.
그런데 감기 걸리면 중이염 올까봐
귀 항상 보잖아요.
그러면 귀청이 너무 많아서 잘 보일까 싶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핀셋으로 귀청을 집어 냈어요.
면봉은 한쪽 벽으로 밀어붙여야 되니 아프게 되는데
면봉은 탁 잡아서 내니까
슈욱 딸려나오잖아요.
어떤건 찌이익 소리가 나면서 딸려나오기도 해서
애도 신기해 했고요.
4-5살 정도부터는 해도 될듯해요.
저희앤 진짜 귀청 다 파내는거 몇년 걸린듯해요.
귀에 거의 꽉 차 있는 적도 있었는데...지금은 거의 없고 뻥 뚫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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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후빌때 면봉보다 핀셋(약국에서 파는) 그게 좋던데요
어린 아이들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09-09-14 22:16:50
IP : 58.237.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4 10:17 PM (114.129.xxx.42)밑에 글 쓴 사람인데..으아아악 상상만 해도 시원해져요.
울 꼬맹이 얼마나 답답해쓸까요..말도 제대로 못하는 앤데..ㅠㅠ
낼 꼭 이비인후과 데리고 갈래요.2. .
'09.9.14 10:20 PM (220.64.xxx.97)귓속은 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
소아과 가면 귀 볼때 빼주시기도 하던데...
전봇대보다 가는건 귀에 넣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잖아요.3. ..
'09.9.14 10:23 PM (58.226.xxx.20)영국 속담에 귀지는 팔굼치로 파라고 하는 말이 있대요.
결국 파지 말라는 말이겠죠...4. ..
'09.9.14 10:29 PM (218.50.xxx.21)저도 평소에 쪽집게 자주이용....ㅋㅋ
5. 귀는
'09.9.14 11:15 PM (220.126.xxx.186)귀는 안건드리는게 좋아요
저는 귀 안파고 사는데 더럽거나 하지 않네요
간혹 겉에만 면봉으로 파지 안에까지 넣는건-.-안 좋을듯.
염증 생길 것 같아요 상처도 날 수 있고 잘 안보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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