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 친구엄마나 아빠
친구를 사귀었는데요
아이가 친구 부모님을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엄마가 애를 키워주셔서 엄마가 **엄마.**아빠 이렇게 부르시거든여
그런데 울딸이 **아빠가 지나가니까 **이 아빠 아니야 그러더래요..
어른한테 ** 아빠라니..ㅡㅡ;
그래서 일단은 삼촌,이모라고 부르라고햇는데..
뭐라고 불러야하죠?
1. ..
'09.9.11 2:33 PM (211.204.xxx.125)아저씨. 아줌마.. 전 남한테 삼촌.이모 이런호칭 못쓰게 해요..
2. ...
'09.9.11 2:38 PM (124.111.xxx.37)호칭은 아저씨, 아줌마... 지칭은 누구 아빠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요새는 아무나 보고 이모, 삼촌 이러는데 저는 좀 거부감 들더군요.3. 맞아요
'09.9.11 2:43 PM (218.37.xxx.96)호칭은 아저씨. 아줌마.... 지칭은 누구아빠, 누구엄마....
그게 왜 이상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이모, 삼촌이란말좀 남발안했음 하네요.4. 호칭
'09.9.11 2:47 PM (121.179.xxx.100)애가 어른한테 **아빠~~그러는데 안이상하세요?
제가 이상한건가?
이모나 삼촌은 저도 그렇게 하라고 하면서 이상해서 에이 모르겟다
그러고 말긴 했는데요..
제가 아줌마란 소릴 싫어해서 그런가..아줌마는..ㅋㅋ5. 직접적인
'09.9.11 2:49 PM (218.37.xxx.96)호칭은 아저씨~~ 라고 불러야죠...
애가 어른한테 누구아빠~~ 라고 직접 그러는건 좀 이상하죠...6. 호칭
'09.9.11 2:55 PM (121.179.xxx.100)아줌마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해야겠네요..
에잉..난 아줌마하고 부르면 싫은뎅...7. 저는
'09.9.11 2:57 PM (128.134.xxx.38)아기때 부터 우리아이에게 ~어머니,~아버지라고 가르쳤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3살) 상대를 그렇게 부르지는 못하지만 크면 그렇게 부르리가 믿어요.
예의있게 말하고 인사잘해서 욕 먹는 경우는 없는거 같아서요.8. 남의 부모님을
'09.9.11 5:07 PM (58.230.xxx.27)호칭할 때는 님자를 붙여야해요.
어머님 아버님 이요.
반면 자신의 부모는 어머니 아버지 가 맞구요.9. **어머님
'09.9.11 10:20 PM (114.206.xxx.244)저도 누구 어머님,,,누구 아버님 이렇게 부르라고 해요.
예전에 어떤 아이가 절 **어머님~이렇게 불러주면서 인사를 하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거든요.
아이도 달라 보이고...
그후 우리 아이들도 꼭 누구어머님 이렇게 부르는데
다른 엄마들도 누구 어머님 이렇게 한다고 감탄하면서도
자기 아이들이 저보고 누구아줌마 이러는 건 별 터치를 안 하더라구요.
엄마들이 호칭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럼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은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왜 그애들은 엄마보고 아줌마 이러냐고 이상하다고 하죠...
아줌마가 아줌마 소리 듣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기분은 쫌 껄쩍찌근한게~~~~ㅎㅎㅎ
그래도 전 꿋꿋하게 애들 보고 그래도 누구 어머님..아버님 이렇게 부르라고 해요.
그때 그 아이의 예의바른 모습이 잊혀지질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