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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만나고 싶네요

가을 조회수 : 677
작성일 : 2009-09-11 11:15:39
가을이라 하늘도 높고 날도 선선해지고... 오늘 같은 날은 그냥 누군가 만나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백화점 구경도 하고(눈요기. ㅋㅋ) 수다도 떨고 그러고 싶어지네요.
오늘 따라 생전 관심도 없던 네일 케어도 한번 받아보고 싶고...
바람이 들었나?(농담인 거 아시죠? ^^) ㅋㅋ.

그나마 4살 딸 아이가 요샌 제법 말도 통하고 어쩔 땐 친구 같아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하는데...
그래도 오늘따라 누군가 만나서 이것 저것 수다 떨고 그러고 싶네요.
제일 친한 친구는 몇 달 전에 일도 시작했고 아이 둘 키우느라 바쁘고 아는 집 엄마도 아이가 둘이라 아이 학원시간 이래 저래 맞춰야 해서 자유롭지 못하고... 에구.
나름 친하게 지내는 아는 언니도 지방에 일 때문에 가 있고... 이래 저래 레이더를 돌려봐도 오늘 당장 보자고 해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

부산 해운대 쪽 사는 분들 계시면 가까운 데서 차라도 한 잔 하며 수다 떨고 싶다는 생각...
혹시, 해운대 쪽 사시는 분 안계세요? ㅎㅎ.
IP : 59.19.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바람이 불면
    '09.9.11 11:17 AM (116.206.xxx.47)

    제맘과 어찌 똑같으신지.

  • 2. 가을
    '09.9.11 11:24 AM (59.19.xxx.153)

    윗님도 그러신가봐요. ^^
    가을이라 더 그런 듯 해요. ㅎㅎ.

  • 3. 계절
    '09.9.11 11:28 AM (218.144.xxx.145)

    이 가을이다 보니...
    퇴근후 생맥하자는 선배
    콜~~~~~~~~~~^^*

  • 4. 음..
    '09.9.11 11:28 AM (59.1.xxx.154)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지네요...
    할 일은 태산이고
    맘은 자꾸 도망다니고....

  • 5. 어머나!
    '09.9.11 11:45 AM (61.248.xxx.1)

    해운대는 아니고 기장쪽에 사는데...
    지금은 근무중이라 ......^^
    이가을이 높은하늘이 사람 여럿 보내네요 ㅋㅋㅋ

  • 6. 앗..
    '09.9.11 11:49 AM (114.201.xxx.15)

    저도 해운대^^
    좌동 살아요..
    님은 어디신지??..^^
    7살 딸 유치원 보내놓고 82 열심히 보고 있네요^^

  • 7. 어머나
    '09.9.11 12:06 PM (59.23.xxx.39)

    엄마같은 언니가 좌동 모모 아파트살아서 자주 해운대가는 82죽순입니다.
    반가워요 님들^^

  • 8. 번개
    '09.9.11 12:55 PM (61.248.xxx.1)

    음 해운대 근방에 사시는 82족들 번개 함 할까요?
    근데 제가 직장맘이라 평일은 안된다는거....^^

  • 9. 원글
    '09.9.11 6:11 PM (59.19.xxx.153)

    해운대 사시는 분 그래도 몇 분 되시긴 하네요. ㅎㅎㅎ.
    혹시라도 벙개 하실 분 계시면 추진 가능합니다. ^^

    아까 글 올려놓고 아는 엄마(딸래미 친구 엄마)한테 점심이나 같이 먹자고 전화했더니 친정에 볼일이 있어서 간다고 해서 튕기고, 아는 동생한테 전화했다가 오늘은 별로 안내켜하는 눈치라 마음 접고... 그냥 딸래미랑 둘이서 손잡고 백화점 놀러갔다 왔어요. ㅎㅎㅎ.
    근데 집에 오려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급 택시 타고 부랴부랴 왔네요. -.-;

    암튼 해운대 사시는 분들 벙개 원하시면 좀 있다 글 한번 올려볼께요. ㅋㅋ.
    참, 앗..님, 저는 반여동이예요. ㅎㅎ. 어머나님도 번개님도 넘넘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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