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성격때문에 머리를 쥐어박으시는분 계시겠죠?
어제 회사 모임이 있었는데 제가 하지 않은 말을 마치 제가 한것처럼 되어버려서 괴로워요
전화로 확인하는 회사언니의 전화를 받고 급 우울해있습니다
같이 있었던 다른 동료에게 확인해보라며 말하자
확인전화온 언니도 알겠다고 하긴 했지만
찜찜한 맘을 지울수가 없어요.
딴 분들은 이럴때 담담하게 '내가 아니면 됐지 뭐'하면서 잘도 넘기던데 전 도대체 왜 이렇게 생겨먹은걸까요.
고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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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성격...괴로워요
소심녀 조회수 : 487
작성일 : 2009-09-10 12:46:00
IP : 125.185.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nim
'09.9.10 1:00 PM (222.100.xxx.253)본성을 바꾸기 힘들겠죠? 저도 무지 소심해요.. 꿍하고, 괜한 걱정하고, 남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별생각 다하고, 그러다가 또 지나면 아무렇지 않고... 소심한 성격이 나쁜 성격은 아니잖아요. 배려잘하고, 꼼꼼한 긍정적인 면이 많으니까요^-^
2. .
'09.9.10 2:00 PM (124.53.xxx.69)가끔 소심한 성격과 자존심 땜에 엄청 손해 봅니다.
님도 때론 과감하게 행동하셔서 권리를 당당히 찾고 여러 사람들에게 속내를 들어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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