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미술학원 다니기 싫다고 하는데..당연히 끊어야 하나요?

ㅠㅠ 조회수 : 523
작성일 : 2009-09-01 13:35:29
초 1인데요..
아이가..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사교육을 거의 안 시켜서..
처음으로..미술학원을 보냈는데요..

아이가..스트레스를 받네요..ㅠㅠ
가면..누군가가..놀리고 때린다..
선생님이..자꾸 시간안에 끝내라고..강요를 한다..
색칠하는게 힘들다... 등등

미술은 오랫동안..꾸준히 시키고 싶은데
이제 시작한 지 한달 반..
접어야 하는 걸까요? ㅠㅠ
블록도 같이 다니는데..
요건..잘 하고..계속 다니고 싶어하는데...
그만 시켜야 할지.. 고민이네요..
IP : 110.11.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술
    '09.9.1 1:39 PM (114.200.xxx.5)

    일주일 보냈는데 여기학원은 샘이 스트레스안준다네요..
    넘 애들많고 복잡한곳말고 조용한곳 샘혼자신데 아~주 맘네들어해요..
    주의 다시 한번 살펴보심이^^

  • 2. 음..
    '09.9.1 1:43 PM (222.114.xxx.203)

    미술학원마다 틀려요... 아마 원장이 주입식 미술교육을 시키는듯하네요...
    스트레스받으면....좋아하던 미술도 막 싫어지고... 그럼 아이한테 더 안좋아요.
    다른 학원을 알아보시구요.
    화실도 알아보세요~~ 아마 학원보다는 좀 나을거 같아요...

  • 3. ㅠㅠ
    '09.9.1 1:47 PM (110.11.xxx.140)

    방금 통화를 했는데..
    어쩜..선생님이 자기 할말만 하고 딱 끊는지..(마치 기분 나쁘다는 듯이요..)
    좀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바쁘다고 하면..이해를 할텐데..
    아이가..스트레스를 받는다..좀..릴렉스하게 가자..그렇게 말했는데..
    그게..그리 언짢은 일인가요?
    갑자기..기분이..아주..별로네요..
    정말..아이가 스트레스 받은 이유를 알만한 듯 싶네요..

  • 4.
    '09.9.1 1:53 PM (121.188.xxx.83)

    큰아이 미술학원 다녀본적 없어요
    그리기가 미술의 다는 아니지만
    좋아하고 격려해서 그런지 곧잘 상도 받구요
    좋아하는것, 스트레스 받으면 싫어질지도...
    집에서 맘껏 표현하다가 잊을만하면 다시 시도해보는것두...

  • 5. 전공할것도
    '09.9.1 1:59 PM (210.221.xxx.159)

    아니고 취미생활을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까지 할 필요 있을까 싶네요. 저희 아들은 8년째 피아노를 하고 있어요. 남자아이가 8년이나 했냐고 놀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아이가 좋아해서 지금까지 왔어요. 선생님들도 크게 스트레스 안주고 성격 좋으신 분 만났고 주 3회정도만 가고 아프거나 힘든 날은 과감히 쉬게도 하고 ,,,,지금은 녀석이 워낙 좋아하니 혹 나중에 이쪽 분야로 갈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 중학교 가서도 한주에 한번 정도는 본인이 원하면 시켜 주려고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학원을 바꿔 보세요. 미술자체가 아니라 선생님과의 문제라면 이방법도 괜찮을 것 같은데... 좀 크면 아이가 선생님을 판단해서 바꿔 달라고도 해요.저희 아이는 그동안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개인 레슨을 하다가 이사오면서 학원에 몇달 보냈는데 학원 선생님이 불성실했어요,. 좀 서툴고,,, 아이가 바꿔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좀 비싸도 개인레슨으로 옮겨요. 뭐든지 본인이 좋하서 해야 오래하고 효과도 있는것 같아요. 엄마는 중간중간 선생님과 아이상태를 체크해 가며 관심을 가져주시구요...

  • 6. 전공맘
    '09.9.1 2:10 PM (116.37.xxx.159)

    학원을 옮기세요.
    학원이던 방문이던 선생님을 먼저 보세요.
    미술은 자기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것인데,
    아이의 그림에 선생님과의 정신교류(애정)가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표현하게 하는분이어야 좋을것 같네요.
    아이가 어릴수록 밝고 긍정적인 분이 좋을것 같아요.
    솔직히 그림을 그리는 행위보다는 그전에 무얼 그릴지 구상하는게
    더 오래걸리고,내앞에 놓인 사각의 스케치북을 어떻게 채울지를 생각하는게
    더 오래걸리는데...그 와중에 선생님은 빨리 하라고 닥달하고
    친구는 괴롭히면 정말 다니기 싫을것 같아요.
    참 그리고 아이가 블럭은 계속 다니고 싶어한다면
    선생님은 어떤지 물어보세요.
    미술과 블럭의 분야가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차이인것 같은데...
    어릴수록 선생님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893 사회생활 하려면.. 5 박한울 2007/09/01 481
356892 볼만한 공연 ~ 1 배둘레햄 2007/09/01 169
356891 계란세판 4 ^^ 2007/09/01 1,002
356890 친구찾기하면 문자가 본인한테 알려주나요?? 3 2007/09/01 650
356889 공무원들은 퇴직금 중간정산이 안되나요? 3 퇴직금 2007/09/01 676
356888 전기렌지 쓰시는분 6 전기렌지 2007/09/01 720
356887 내일 캐리비안 가면 많이 후회할까요? 2 물놀이 2007/09/01 605
356886 너무 긴장되고 오늘밤 편히 잘 수 있을지... 7 소망아~ 2007/09/01 1,925
356885 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21 답답해 2007/09/01 1,843
356884 젖병 열탕소독 언제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4 레인보우 2007/09/01 670
356883 소소한 경사나 그밖의 기쁜일 슬픈일등에 관한 말 이사 2007/09/01 234
356882 미국 집구입 무엇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6 집구입 2007/09/01 869
356881 택시에 새로 산 옷을 두고 내렸네요....(T.T) 2 속상해 2007/09/01 1,088
356880 그돈이면 19명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렸을텐데 말이죠.. 31 속상해서 2007/09/01 2,318
356879 미국에서 스쿠바 사오신 분 2 .. 2007/09/01 308
356878 배가 쏙 들어갔어요. 5 하하 2007/09/01 2,014
356877 형님이 이사가시는데 가봐야하나요 5 이사 2007/09/01 876
356876 속에서 부글거립니다. 4 양갱 2007/09/01 871
356875 '어린이책 문화한마당'을 여의도공원에서 합니다^^ 서초 2007/09/01 146
356874 점이분쉼표,점사분쉼표 이런것도 있나요? 6 궁금맘 2007/09/01 1,321
356873 고등학교 생활 이렇게 하면 행복하겠죠^^ 2 고딩 딸 2007/09/01 862
356872 요즘 코스트코에 이븐플로 신생아용 카시트 있나요? 2 카시트 2007/09/01 363
356871 하이닉스반도체요.. 3 나이먹은아짐.. 2007/09/01 622
356870 자살테러 폭탄과 무기를 산다는 군요...받은 돈은 2000만달러이상... 3 2007/09/01 1,001
356869 우째 이런일이 5 샘밭 2007/09/01 2,099
356868 오늘 한자급수시험 친 아그들있나여? 8 으흐흑..... 2007/09/01 619
356867 많은 죄없는 사람이 죽을런지 -탈레반, "몸값 2000만달러 이상 받았다" 4 얼마나 2007/09/01 869
356866 노부영 해석 해줘야 되나요? 4 어려워 2007/09/01 841
356865 추워요. 1 환절기 2007/09/01 227
356864 럭스위즈에서 구매해 보신 분 있나요? 2 옷... 2007/09/01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