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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의 결정적 장면 from 딴지

,,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09-08-27 13:35:06
역쉬 총수의 눈쌀미로 행간을 파헤쳐주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동방예의지국 맞습니까? 챙피해 죽겠습니다...

동네 이장님 장례도 이 보단 더 잘해내지 싶습니다.

사진이랑 함께 보셔야 감칠맛 느끼십니다. 딴지 링크 걸게요.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20installment_id=269&article...

IP : 211.204.xxx.1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27 1:35 PM (211.204.xxx.162)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20installment_id=269&article...

  • 2. 아...
    '09.8.27 1:40 PM (118.36.xxx.124)

    정말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것들...

    '다만 그 특유의 혀날름 동작만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 듯 하다. 아무래도 체온조절을 위한 게 아닌가 싶은데. 학계의 고견이 필요하다.'

    혀 낼름거리는건 정말...
    시도때도 없고...

  • 3.
    '09.8.27 1:47 PM (221.146.xxx.1)

    어쩌면 좋을까요.
    그 텅빈 자리에 유족의 문자를 받고 온 사람들은 못들어가게 했다고요.
    아무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고의로 고인을 모욕주려고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4. 할수없이 국장승낙햇
    '09.8.27 1:49 PM (119.70.xxx.20)

    당연히 막았겠지요
    담에 선례로 해줘야할건디 그날 언제나??????????????

  • 5. 아줌마
    '09.8.27 1:49 PM (211.232.xxx.228)

    링크를 걸어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몇몇의 일들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
    한승수...
    화가 잔뜩 난 사람처럼 성큼성큼 걸어 오더니
    향을 한 주먹씩 푹푹 집어서 넣던 모습.

    애들 몽리 부리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티비를 보면서 남편한테 그랬네요.
    이명박이 이번에는 단단히 교육을 받았나 보다 하고요.
    '대통령님,절대로 웃으시면 안 됩니다.
    졸지도 마시고
    코도 파지 마시고...'

  • 6. ..
    '09.8.27 1:54 PM (211.212.xxx.229)

    민족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어쩌다 이런 암울한 세상에 살게 되었는가..
    생각할수록 비통합니다.

  • 7. 흑흑
    '09.8.27 1:56 PM (221.147.xxx.49)

    김대중은 그 홀로 하나의 체제였다. 그리고 존재 자체로 대한민국의 민주와 인권을 상징하는 기호로 전세계에 통용됐다. 그 정도 인물과 같은 시대를 살아 봤다는 사실, 사람 참 신나게 만든다.

    그래서 더욱 분하다.

    그가 마지막 눈에 담고 간 장면들이, 시답잖은 무리에게 그 자신 평생을 바쳐 이룩한 가치들이 유린당하는 모습이었단 사실이. 그 대목, 결코 잊지 않겠다.

    이부분 정말 공감 가네요. 당장 이 게시판만 해도 고인을 말로 유린하는 사람이 있으니...

    근데 맹뿌 나오는 장면은 동물의 왕국을 보는듯 ㅋ
    체온조절 같은데,학계의 고견이 필요하다 말 넘 웃겨요. 웃으면 안되는데.;

  • 8. 이 국장반댈세
    '09.8.27 1:57 PM (112.150.xxx.49)

    정권 찾아온 뒤 우리 손으로 그 분들에 걸맞게 정말 제대로 된 영결식 다시 하고 싶습니다.

  • 9. 근데...
    '09.8.27 1:58 PM (122.43.xxx.9)

    제 컴이 동영상 보기가 잘 안되서요. 두번 다시보는게 불가능합니다. ㅜㅜ
    오른쪽 상단 구석 선글라스가 누구인가요?;;;

  • 10. ..
    '09.8.27 2:02 PM (118.36.xxx.124)

    근데님..
    오른쪽 상단 구선 선글라스는 방송 진행했던 아나운서에요..
    엠비씨 아나였던거 같던데..
    연예인이랑 결혼했다가 이혼한.. 아나운서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 11. 그 누구
    '09.8.27 2:03 PM (115.93.xxx.170)

    그 누구도 성읜없이 향을 쓱쓱 뿌리더니 손가락을 털털 터네요..
    혓바닥은 왜그리 날름거리는지..
    천박 그 자체입니다

  • 12. 헌화장면
    '09.8.27 2:09 PM (143.248.xxx.67)

    전대갈, 빵삼, 권양숙여사님 나란히 헌화할때요, 전대갈이랑 빵삼이는 턱 꽃 올리고 향도 쓱쓱
    세번 한손으로 고개 빳빳이 들고 묵념하는데, 여사님 조심조심 가셔서 꽃올리시고 두손 조심스레 향뿌리시는 모습... ㅠ.ㅠ

  • 13. ㅠㅠ
    '09.8.27 2:21 PM (58.150.xxx.67)

    변태 체온조절

  • 14. 땡큐...
    '09.8.27 2:23 PM (115.86.xxx.129)

    잘봤습니다...
    꼭 보세요 여러분~

  • 15. ..
    '09.8.27 2:36 PM (211.206.xxx.85)

    잘봤습니다.

    딴지 총수도 저만큼 김대중님
    골수 팬인가보네요.


    무엇보다 대통령님 취임식에서

    목메어하시는 장면에 가슴이 먹먹해오네요.

  • 16. 희한하네
    '09.8.27 2:47 PM (222.236.xxx.108)

    참기자분들 대단하세여.. 아님 카메라를 의식하는건지. 매번 저런표정을 유감없이 보여주다니.

  • 17. 그런데...
    '09.8.27 3:03 PM (125.180.xxx.5)

    난 눈물이나서...흑흑...

  • 18. 딴지일보짱
    '09.8.27 3:04 PM (116.38.xxx.229)

    혀날름 동작은 체온조절을 위해서..
    이거 정말 학계 연구감이군요. 머저리들..에라이!

  • 19. 근데...
    '09.8.27 3:12 PM (122.43.xxx.9)

    아~~ 그렇군요.쩜 두개님 감사합니다.^^

  • 20. ㅠㅠ
    '09.8.27 3:26 PM (125.178.xxx.154)

    대통령님에 대해 너무 많이 몰랐던거 정말 죄송합니다.
    진정 나라를 국민을 생각해 주신 분이셨는데...

  • 21. 병박씨는
    '09.8.27 3:28 PM (220.87.xxx.142)

    변온동물인가 봅니다. 체온조절을 그따우로 하다니..

  • 22. 고맙습니다.
    '09.8.27 3:37 PM (220.76.xxx.12)

    잘 봤습니다. 눈물도 나고, 웃기기도 하고... 딴지 총수의 마지막 말이 가슴에 맺히네요.

    "당신 덕에, 떳떳했어요.
    참, 고마웠어요.
    이제 편히 잠드세요,
    내 첫 번째 대통령님."

  • 23. 선글라스
    '09.8.27 5:32 PM (114.206.xxx.187)

    주인공은 신동진 아나운서 같은데요~?

  • 24. ..
    '09.8.28 1:52 AM (128.176.xxx.95)

    ,,님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25. ㅉㅉ
    '09.8.28 3:10 AM (118.219.xxx.125)

    국민의 이름으로 다시 했음 좋겠네요...맘이 짠합니다......

  • 26. ..
    '09.8.28 2:28 PM (211.110.xxx.2)

    그리고 영결식장에 공식초청인원이 2만4천명이라고 발표했는데,
    당일날 의자는 3만개를 깔았다고 하더군요.
    빈 자리 있어보이게 처음부터 기획했다는 거죠.

    (당일날 시민을 안 들여보냈다 해서 그럼 그렇지 했는데,
    유족 초청인사도 입장시키지 않았다니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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