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살입니다.
지금은 아파트 어린이집에 다녀서 원장선생님이 아침 일찍 받아주시고, 아침밥도 먹여주신답니다.
그런데..
내년 3월부터 유치원에 갈건데요 (어린이집은 4살까지만)
제가 출근이 빨라 걱정이에요.
근처 유치원들을 알아보니 빠른 곳은 8:30분, 보통은 다 9시부터 운영하더라구요.
셔틀이 온다해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출근이 좀 빠릅니다, 많이...(집에서 7시에 나가야해요)
남편은 더 빠릅니다. (집에서 6시15분에 나갑니다)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이에요..
남들 보내는 영어유치원도 보내고 싶지만, 보통 오후 2~3시까지만 봐줘서 그것도 안되고..
생각끝에, 아파트에 공고를 붙여 아침에 자는 아이 받아서 (지금도 어린이집에 유모차에 태워 자는 채로 가요)
아침 먹여서 유치원 셔틀 태워 보내 주실 분을 구하려고 하는데요,
보수가 어느정도 되어야할지 감이 안와서요.
실제 아침 7~8:30 정도까지인데, 그래도 아침시간에 받아주실 분이 계실까 싶기도 하구요..
정말,,,사랑으로 아침도 잘 먹여서 보내주심
아이한테 제가 덜 미안할 것 같은데요..ㅠ
이렇게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혹시 보수가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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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아침에 유치원 보내주시는 분 구하려고 하는데요..
고민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9-08-18 12:06:36
IP : 221.163.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8.18 12:13 PM (61.251.xxx.232)초등학교 저학년..방학이라 우리집에서 아침 먹여주시고. 옆단지로 데려다 주시는것만
전 30만원드려요....2. 지역
'09.8.18 12:21 PM (124.5.xxx.252)지역이 맞으면 제가하고싶네요
7시에 남편출근
8시에 애들학교가기
9시에 저 운동가기
남편출근할때 데려와서 애들이랑 같이 밥먹이고
애들 학교가면 동화책 한 권 읽어주고 데려다 주면서 저 운동가면 딱인 시간이네요
저라면 10만원이라도 할 거 같아요
그냥 같이 먹고 데려다 주는 건데 ...
무뚝뚝한 중딩아이 키우다 보니
아침에 조잘조잘대던 유치원 시절이 그립네요3. 고민
'09.8.18 12:28 PM (221.163.xxx.100)말씀만이라도 넘 고맙습니다,,
전 별 생각이 다 들거든요. 아침에 그냥 아이 계속 재우고 아침도 안먹이고 보내면 어떡하나
,,등등
윗님같은 분께 꼭 맡기고 싶네요.
전 분당이에요^^*4. 지역
'09.8.18 12:54 PM (124.5.xxx.252)서울이라서 안되겠네요
좋은분 만나길 바랄께요 ^^5. ^*^..
'09.8.18 12:59 PM (119.70.xxx.239)분당옆에 살아요.
우리 아이들 다 커서 가까우면 제가 하고 싶군요.
아들 하나 달랑키우면서 엄청 애지중지하던 기억이...
제일 좋은 방법은, 출입구에있는 공지란에 써 붙히면 좋을듯 싶네요.6. 같은 동에서
'09.8.18 2:08 PM (211.54.xxx.91)찾아 보세요.
비슷한 나이의 아이가 있는 집은 피하시구요.
아이가 치이거든요.
아침 이른 시간이라
월 30이면 어떨까요?7. 분당맘
'09.8.18 5:45 PM (116.32.xxx.18)저도 분당인데, 어느동에 사시나요?
8. 고민
'09.8.19 8:36 AM (221.163.xxx.100)금곡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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