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장터에서 종류별로 한개씩 주문해서 배달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지난 주 외출하기로 한 날, 어째 휴가를 낸 남편 혼자 집에 있는데
오늘쯤 올텐데 나가면서도 내심 불안하더군요.
집에 왔더니 아니 글쎄!!!!
하고 많은 것 중에서 한개밖에 없는 케익을 홀라당 다 먹어버렸어요.
맛을 봐야 앞으로 더 주문을 할지 안할지를 결정 할텐데
아흐~~~~증말이지 먹는 거 가지고 머라 할 수도 없고!!!
혼자서 속으로 부글부글 끓었습니다. 아직도 끓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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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는 사이에 배달온 케익 남편이 먹었어요
우씨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09-08-17 15:37:55
IP : 116.38.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7 3:40 PM (121.138.xxx.61)남편께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면 맛있다에 한표. 이번엔 2개 주문하는게 어떨지요?
어여 주문하세요.2. 큭
'09.8.17 3:41 PM (121.136.xxx.184)아이같은 남편이네요. 어찌 혼자 다 먹을수가 있지??ㅎㅎ
3. .
'09.8.17 3:42 PM (114.129.xxx.11)아 미워라...더 비싼거 사달라구 하세요..ㅋㅋㅋㅋㅋㅋ
4. 아이구...
'09.8.17 3:52 PM (112.149.xxx.12)덱데구르르를~~~~~ 님도 남편도 귀여우삼!!
5. 흠
'09.8.17 3:52 PM (115.139.xxx.138)더 맛있는 거 주문하시고 혼자만 드세요.
눈에는 눈...!!6. 울남펴도..
'09.8.17 4:03 PM (218.38.xxx.130)제 입은 입이 아니라 그냥 뚫어진 구멍으로 아는지-_-
자기만 홀랑 먹어버리기를 여러 차례..
전 이 문제로 정말 여러 번 싸웠어요
이젠 제꺼 남겨놓고 먹어요 ㅋㅋㅋ7. ㅋㅋ
'09.8.17 4:09 PM (121.147.xxx.151)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울 남편도 맛있는 거 먹다 남았으면
그걸 하루 지나도 또 찾더군요.
이젠 아이들꺼 제꺼 먹고 이 인간 남겨줍니다.
맛있는 거 두개 사서 저 따로 먹습니다 ㅋ8. 그럴땐
'09.8.17 4:15 PM (121.152.xxx.112)한마디라도 소리질러 주세요.
'니 꺼만 입이냐?'9. 형제식도
'09.8.17 4:34 PM (59.2.xxx.238)한 번 더 시켜서 남편분 주지말고 혼자 드셔요. 복수 --;+
10. 꼭
'09.8.17 5:22 PM (222.98.xxx.175)말씀해주셔요.
너만 입이고 난 주둥이냐?
하고요. 남자들중 개념 었는 사람들 많아요.
전 어린애랑 남자는 강아지랑 별로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속상할 일이 많이 줄어들어요.ㅎㅎㅎ11. ㅎㅎ
'09.8.17 8:10 PM (222.236.xxx.108)댓글보니. 더웃기네여.. 저두 기분나쁠거같은데.. 에이참 맛난거 주문하셔서 혼자드셔요..ㅎㅎ
12. ..
'09.8.17 8:31 PM (125.177.xxx.55)우리딸도 아무리 맛있어도 ?꼭 엄마 아빠몫은 남기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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