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물 나오면 무조건 산부인과 가야하는건 아니죠?

[여인들]

소변을 본 후에  비데로 닦아 주고 늘 말려줌에도
취침시 팬티를 보면  뭔가 분비물이 묻은  흔적들이 있잖아요..

혹시 이런 흔적들 없는분들도 계시나요?

암튼..  다들 그런가부다 하고  청결에 주의하며 사는데요.
오늘 어떤 글을보니  그런경우 산부인과에 가보라는 말이 있어서요.

냉이라든지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아니면
산부인과 꼭 가야할까요.

[코스모스]

네..산부인과 가셔야할거에요

[냉]

냉은 산부인과인거 같은데요.
비뇨기과랑 산부인과 ..........
둘중 하나 일텐데....냉이 나오는 경우는 산부인과겠죠..
그나저나 비데가 안 좋다고 하던데요.

[비데 안좋아요]

저도 비데 열심히 사용하다가..
안좋다는 기사 듣고 큰 볼일볼때만 사용하다가..
몇년전부터는 아예 사용을 안해요..

비데사용이 오히려 세균감염 일으킨다는 기사 본이후로 사용 안해요..

[미투]

전 비데를 너무 과신해서 생리때나 평상시나 마구마구(?) 사용했는데,

결과적으로 세균감염으로 고생했어요.

저는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우연히 종합검진을 받게되니,

어쩔 수 없이 산부인과 검사도 하게돼

냉검사하구, 자궁검사했는데,...

냉분비물에 세균이 있어서 약도 먹구, 질에 넣는 약도 처방받았어요...

가끔 피곤하면, 하혈이 조금 있곤 했는데, 그것도 난소혹으로 인한 호르몬이상질환이라고

하더군요...

그후로, 배운 것은 의심가면 병원 가 보자~

이상 없으면 행복한 거구,

혹시 모르고 지나갈 증상들을 발견해서 빨리 치료받으니 좋고,

암튼, 혼자 생각만하시지 말구, 그냥 산부인과가세요!

산부인과 질환은 검사 받는 거 싫어하는 한국여성들의 특징때문에

초기에 발견시 고칠 수 있는 질환이 말기까지 진행된다구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