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게나 국 끓여서 먹다보면 1인분정도 남을때가 있잖아요
아주 조금 남으면 버리는데...
버리기도 뭐하고 저녁에 먹기에는 적고...요렇게 애매할때 어떻게들 처리하나요?
오늘도 된장찌게는 1인분정도 남고 꽁치조림은 꽁치는 다먹고 무우만 남고...
버리자니...애쓰고만든 내정성이 아깝고 그렇다고 저녁에 먹기에는 적어서 다시 뭔가를 해야하고...
이러다보면 자꾸 남은음식이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다가 버리게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네요
음식을 딱 저녁에 먹을만큼만 하고싶은데...
식구들이 먹고들어오기도하고 안먹고 들어오기도해서 항상 여유있게 하게 되네요(식구들이 다 성인이예요)
반찬 다먹고 싹 치우고 나면 늦게 들어와서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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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게나 국이 남으면 어떻게 처리하세요?
남은 반찬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9-08-14 11:21:15
IP : 115.139.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역국
'09.8.14 11:27 AM (202.30.xxx.226)같이..내가 좋아하는 국일 경우는..
글라스락같은 용기에 담아서 냉장했다가,,,
요긴하게 잘 먹습니다.
국을 냄비에다 둔채로 보관하게 되면.. 끓였다 식었다는 반복하면서 맛이 없어지는데,
1인분짜리든 2인분짜리든..부득이 남게 되면,
저는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 넣은 다음.. 그 채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습니다.
그러면 맛도 제법 처음 끓일때 그대로에요.
다음 국 끓일때..냉장고에 그렇게 저렇게 남은 국이 있으면 감안해서 끓이구요.2. ..
'09.8.14 11:30 AM (114.207.xxx.181)저도 1인용용기에 부어뒀다가 제가 낮에 먹어요.
3. 냉장고
'09.8.14 11:48 AM (211.210.xxx.62)저도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요.
4. .....
'09.8.14 12:03 PM (125.208.xxx.33)된장찌개는 2인분 끓여서 손대기전에 따로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놔요.
식구들 식사시간이 좀 달라서요..
추어탕, 곰국, 미역국 뭐 이런거는 엄청해서(사실 엄마님이 ㅠ_ㅠ)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한번씩 빼 먹구요.
고등어조림같은건 고등어 다 먹고 남은 무는 따로 챙겨놨다가 남편줍니다. ㅋㅋㅋㅋ
제가 버리려고하면 남편이 아깝다고 눈 깜빡거리면서 달라고하거든요 --;5. 이럴때
'09.8.14 2:28 PM (118.127.xxx.141)미니 가마솥이 유용하더라구요.
12센티짜리 작은 가마솥을 두 개를 들여놓고
국이나 찌게 처럼 데워먹을게 남으면 담아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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