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 하나뿐인데 외국으로 보내놓으신 분

고민중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9-08-12 21:37:54
있으시죠?

대학생 나이 아니고 중학생 쯤에 보내 놓으신 분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 남편 분하고 생활이 적적하지 않나요? 아님 더 사이가 좋아지나요?
전 너무 집이 적막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애는 그곳이 익숙하고 거기 사람 말이나 생김새도 익숙할테니
나중에 현지 백인이랑 결혼하겠다고 해도 괜찮고 그리고 나서 거기 살아도
상관 없으신가요?
잘못 하면 애가 여기는 돈줄인 부모 빼고는 아무런 연고도 추억도 없어서 잘
안 풀리더라도 한국하고는 끈떨어진 연처럼 거기서 살아야 될 수도 있고
나 있는 곳과는 거의 빠이빠이 인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유학 보낸다고 해도 돈보다 그게 더 걸리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해서 한번 올려 봅니다.  
IP : 61.73.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2 9:42 PM (218.37.xxx.55)

    굳이 유학까지 안보내도 아이가 중학생쯤되면 지공부하기 바빠서 부부가 적막해집니다....ㅎ
    그리고 조기유학가도 대학은 거의 한국와서 다니던데요.
    거기서 대학을 다닌다고 해도 자리잡고 취직까지 하기 힘든것 같구요

  • 2. 제가 알기론
    '09.8.12 10:07 PM (59.21.xxx.25)

    대학을 미국쪽 학교에 입학하려는게 목표지
    거꾸로 조기 유학후 한국 대학에 입학하는 케이스는
    잘 보지 못했어요
    제 친구는 중1 때 카나다로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유학 보내고 종교 생활 열심히하고 봉사활동 열심히 하며
    남편 과는 연애하는 사이처럼 재밌게 살던데요
    아들은 이번에 미국 아이비리그에 입성?했구요
    방학때 마다 들어 와서 있다가 가니까
    그리 오래 떨어져있는 느낌이 없다고 해요
    외국은 여름 방학이 3개월 가까우니까
    꼬박 있다가 가고 또 3개 월 후에
    겨울 방학하니 또 집에 와서 꼬박 있다가 가도
    1년에 두번씩 집에 와서 오랜 기간있다가 가니까
    그리 서운하지 않다고 해요
    개인 차가 있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55 아래 호두과자 글 읽고~ 20 ㅋ호두과자 2009/08/12 2,020
481254 애 하나뿐인데 외국으로 보내놓으신 분 2 고민중 2009/08/12 723
481253 일반학과 진학해서 사범대 효과 내는 방법... 3 경험자 2009/08/12 711
481252 난감한 일...ㅜ.ㅜ (품위있는 더덕무침 레시피 받아가세요...^^) 3 봉사.. 2009/08/12 601
481251 미군.... 절벽으로 강아지던지며 낄낄 1 2009/08/12 451
481250 모든일에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아들놈. 11 내가 이상한.. 2009/08/12 1,052
481249 재미있는 강추중의 강추 드라마.영화.추천좀 부탁드려요... 32 .. 2009/08/12 1,702
481248 디마떼오 7 아세요? 2009/08/12 769
481247 이런게 며느리 맘인 걸까요? 5 명절증후군?.. 2009/08/12 1,170
481246 게집에서 잠시 일한 이야기 6 2009/08/12 1,307
481245 이렇게 사표내는거에 대해 어떻게들 보세요? 5 ... 2009/08/12 607
481244 아기가 복숭아 알레르기같은데요ㅠ.ㅠ 8 급해요ㅠ.ㅠ.. 2009/08/12 1,178
481243 외국 나가 사시는 분들, 친구가 놀러오면 좋으신가요? 14 궁금해서 2009/08/12 1,592
481242 전세집계약할때조언부탁드립니다. 4 자식사랑 2009/08/12 323
481241 중고등 교사 생활 정년까지 하고 퇴직하면 연금이 얼마나 나오나요? 15 궁금 2009/08/12 3,109
481240 선덕여왕 볼 때마다 거슬리는 것. 10 덕만씨 눈물.. 2009/08/12 1,728
481239 오늘 천안갔다 왔습니다.후기 올립니다 10 어제천안도움.. 2009/08/12 1,175
481238 제 짜쯩, 분노의 원인을 알아냈어요 5 ... 2009/08/12 1,590
481237 파주맘들 도와주세요 1 수학 2009/08/12 563
481236 저희 동네 신문 수금 아저씨 너무 싫어요. 11 아래 글 보.. 2009/08/12 763
481235 내가 쓴글 3 자게 초보 2009/08/12 313
481234 분당 궁내동에서 수지가는 길에 있는 '풍천 장어'집이요.. 2 말복에뭐먹지.. 2009/08/12 1,291
481233 제빵기 추천좀 해주세요. 1 빵순이 2009/08/12 505
481232 친정어머니가 아이가 되어 가시는거 같아요 4 못된 딸 2009/08/12 895
481231 아악~!! 친구들 좀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6 ... 2009/08/12 675
481230 금단증세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5 남편금연 2009/08/12 272
481229 은성밀대라는거요. 12 .. 2009/08/12 1,559
481228 운영자님 지워주세요. 다른 분들 클릭 금지임다. 1 게임 광고... 2009/08/12 151
481227 이 대통령 지지율 30% ..정말인가요? 19 ... 2009/08/12 1,006
481226 과일 귀찮아서 안 드시는 분 계세요?? 21 ... 2009/08/1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