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나라에서 살고 있어요.
작년에는 친구들이 줄줄이 놀러와서 저도 같이 관광도 하고 재밌었는데(사실 당시에는 좀 귀찮고 힘들다는 생각도 했었음... 밖에선 친구들이 고맙다고 밥 사주긴 해도 집에 와서 밥 차려 먹는 건 그래도 제 살림이니 제가 하게 되고 해서요. 먼데서 온 친구인데 대충 먹이기도 그렇고 아침도 한식해서 든든하게 먹이고 했거든요)
올해는 딱 두 명 왔다가고 끝이네요.
요즘 일 한다고 계속 컴퓨터 붙어 있는데 그러다보니 말 할 기회가 너무 없어요.
이제 컴퓨터 화면만 봐도 토할 것 같네요.
기분전환 한다고 여기 친구들도 종종 만나고 나가서 노천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앉아 있다 들어오고 하는데
그래도 한국말로 수다도 좀 떨고 싶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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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친구들 좀 놀러왔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675
작성일 : 2009-08-12 20:36:44
IP : 87.1.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2 8:40 PM (121.131.xxx.56)외국에 원글님처럼 반갑게 맞아줄 친구있음 소원이 없겠어요^^
동서도 외국에 있는데 놀러오란 말 안하는데 ㅠㅠ2. 와..
'09.8.12 9:11 PM (61.78.xxx.159)원글님이랑 친구하고싶어요.
아는 언니들이 외국에 살아도, 부담될까봐 가서 잠깐 식사하고 헤어지고 그랬거든요.
저렇게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가 있으면 진짜 행복할거같네요ㅎ3. 원글
'09.8.12 9:17 PM (87.1.xxx.151)에고... 저는 아직 미혼이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사는 곳엔 한국인이 워낙 없어서... 한국인 친구는 아무도 없거든요 흑 ㅠ
저도 한국 살 때는 친구들 만나고 이런 거 귀찮았는데
여기서도 좀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게 사람 사는 정 아니겠냐 이러면서 살아요. 이제 다들 결혼하고 하면 지금처럼 만나기도 더 힘들어질테고...
그런데 작년에 온 친구 중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와서 정말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밖에서 돌아다닐 때 물 한 병 안 산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같은 경우는 내색은 안 했지만 진짜 좀 화가 나더라구요.4. 크흑
'09.8.12 9:19 PM (84.138.xxx.75)...님,
저두 유롭입니다.
즤희집에 놀러오세요.
한국친구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온다고 말만하고 실천을 못 하드라는,,,5. ㅎㅎ
'09.8.12 10:27 PM (121.161.xxx.119)님이 제 친구였음 좋겠어요.
아줌마 여건상 가진 못해도 그래도 오라오라 하는 친구가 있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6. 저랑
'09.8.13 11:52 AM (220.123.xxx.189)친구해요!
유럽 어디메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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