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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떼오

아세요? 조회수 : 769
작성일 : 2009-08-12 21:25:48
개그맨 이원승 씨가 대학로에 낸 피자집인데
십년전에 먹어봤을 때 뭐 그냥 그랬어요
근데 압구정에 갔는데 2호점을 냈더라고요

후배들과 지나다가 가자 해서 들어갔는데
스페셜 피자가 우아~` 넘 넘 맛있는거에요
사실 보기에는 넣은게 진짜 없는데 넘 맛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헉 왜이리 비싸요?
피자하나 파스타 하나 콜라 두잔 시켰는데
5만6천원 인가? 나왔어요

아...한판 더 먹고
집에도 싸가지고 싶었는데 가격에 후덜덜~~
IP : 61.81.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8.12 9:29 PM (218.37.xxx.55)

    일년에 한두번정도 애들 공연보여줄겸해서 대학로 나가면 꼭 거기가서 피자먹구와요
    애들도 잘먹구 저도 처녀적부터 먹던거고 너무 좋아해요
    이원승씨랑 애들이랑 사진도 찍구 그랬었네요^^

  • 2. 티비
    '09.8.12 9:33 PM (59.19.xxx.104)

    얼마 전에 경제 채널인가에서 이원승씨 성공비결 이런 내용으로 취재한 프로가 있어서 봤는데요, 이원승씨 참 건실하고 좋은 분이더군요.
    초반에 사업 실패하고 자살 결심까지 하다가 어찌 어찌 어렵게 성공해서 지금은 완전 성공하셨나보더라구요. 그냥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매 달 피자의 날 정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이들 30명씩 초대해서 공짜로 피자 배불리 먹이고 후배 개그맨들 불러서 마술 공연도 보여주고... 하는 것 보고 감동했어요.
    그냥 머물러 있지 않고 각종 공연이나 이벤트들을 이것 저것 다양하게 하던데... 예전에 개그맨으로만 알던 사람이었는데 이래 저래 너무 열심히 살아서 보기 좋더라구요.
    사고도 굉장히 긍정적이구요.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 같다고 할까... 나름 감동 받았답니다.
    직접 배달도 한다던데... 아내분도 좋아보이고 아이들도 밝고... 암튼 저도 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

  • 3. ..
    '09.8.12 9:50 PM (58.148.xxx.92)

    저는 대학로에 있는 집 갔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이원승씨가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고 인사해서, 마치...
    정말 기다리고 있던 것같은 착각을 잠시....
    인상적인 인사였어요,
    피자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4. 저도
    '09.8.12 9:58 PM (222.238.xxx.176)

    대학로점에 간적이 있어요. 제가 먹어본 피자중에 젤 맛있었어요. 이탈리아에서 생치즈를 가져다 쓴다던가. 가격은 후덜덜이죠.
    한참 지난후 대학로 갈일이 있어서 다시 갔었는데 처음먹었던 감동은 없길래 뭐가 바뀌었는지 물어보기까지 했어요. 치즈가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 5. 아웅..
    '09.8.12 10:38 PM (121.165.xxx.30)

    저도저도저도저도요..
    디마떼오 피자 먹고난 뒤론.. 딴데 피자가 하나도 맛있지가 않더군요..

    진짜 좋아하는데..
    요즘은 통 대학로를 안가니.. -_-;;; 아예 외출을 잘 안하는거죠.. 흑..
    압구정동은 더 가기 힘든 곳이라...

    에공.. 날 시원해지면 한번 먹으러 가야겠어요.. ㅎㅎ

  • 6. 면박씨의 발
    '09.8.13 12:37 AM (211.209.xxx.182)

    디마떼오 가본지 오래됐네요.
    사장님의 활기찬 인사가 정말 듣기 좋더라구요.

  • 7. 맛있어요~
    '09.8.13 1:49 AM (88.110.xxx.179)

    예전에 잠시 만나던 이탈리안 요리사랑 첫데이트 할때, 거기 갔었어요.
    와인 한병이랑, 셀러드랑, 피자 한판 먹었는데, 그때 9만원인가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 피자는 가격값도 하고, 정말 친절해서 좋았어요.
    만약 누가 정말로 맛있는 피자를 이야기한다면! 당연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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