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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펙 이정도
처음에 급 친해졌다가 요즘 당황을 하게되네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가만 보니 이 언니 말투가 남에게 틱틱 던지듯해요
저랑 친해지니 저에게 막 그런데 악의가 있는 거 같진 않고
원래 스타일 같아요
직장에도 갈 일이 있어 가보니 훨씬 나이 높은 분들에게도
반말을 막해요 친함을 과장 한 것인지..
이 언니 나이가 34이거든요
지방 전문대 나와서 방통대 들어갔고
지금 영양사로 있어요
키는 크고요 168정도?
몸은 통통 그래서 건강해 보이고요
근데 얼굴이 코가 심하게 크고 눈이 안쪽으로 많이도
파여서 억세 보이는 인상이에요
이쁘진 않고 성격은 처음에는 털털했고
옷이랑 가방 미모에 관심 엄청 많은데
어느날은 소개팅 했다 하면 신세 한탄을 해요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고 꼭 집이 있고 전문직 남자를 만나겠대요
그럼서 소개를 하라는데 사실 제 주위 지인들
스펙이야 다 좋지만 그 언니 소개해 주면 저 뺨 맞을 것 같거든요
한번은 저랑 이런 저런 말하다가 유부남이랑 잔 이야기를 해줘요
유부남이 돈 잘쓰고 결혼 해 달라 조르지 않아 편리(?) 하다나
아,,도덕성이 제로 일 줄은 전혀 몰랐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캐나다를 가서 어학 연수를 하겠다
인도책을 보면서 인도 여행을 가겠다
마음이 항상 뭔가 저지르고 싶어 하긴 하는데 제 보기엔
현실성이 떨어져요
한번은 제가 스키장을 혼자 다녀 오니
유부녀가 스키장을 혼자 다녀 온다는 것에
아주 심하게 부러워 하더라고요
암튼 부모님은 지방에 집 하나 있고
부모님이 해 준거 없다고 한탄을 또 해요
그러다가 또 이말 저말 하다가 제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데
못하는 사람들 초라해 보인다 말을 하니
(맹세코 그 언니를 겨냥해 한 말은 아니었어요 무슨말 하다가)
갑자기 흥분하면서 너 봐라 너 예전에 남편이랑 싸운 이야기 들으니
결혼이 나쁜거다 해요
전 그건 지난 일이고 누구나 트러블은 있게 마련이고
모든건 과거화 된다 했죠 그랬더니 결혼 안하면
이것저것 내가 사고 싶은거 사고 하고 싶는거 할 수 있다 라고 받아치던데
제 보기엔 그 언니가 골드 미스도 아니고 스펙으로 보면
별로거든요 자신만만해서 살면서 왜 그리
매일 신세 한탄하며 외롭다 외롭다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 언니 말에는 모순이 있는거 같아요
1. 앙쥬
'09.8.12 3:08 PM (119.71.xxx.93)노처녀 히스테리네요. ㅡㅡ 그런데 아무리 친한 사이래도..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른걸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거 보니.. 정상적인 개념을 가지신 분은 아니신듯.. 저 같으면 멀리 하겠어요.
2. ..
'09.8.12 3:08 PM (114.129.xxx.5)그 스펙으로 전문직 만나기는 아주 어렵구요.
전문직 가진 유부남 애인으로는 가능하겟네요..으악 저런 타입 너무 싫어요.3. ㄹ
'09.8.12 3:09 PM (125.181.xxx.215)다른건 다 그러려니 하겠는데, 유부남이랑 잔거는 정말 깨네요. 절대로 누구 소개시켜주지 마세요. 유부남이랑 자서 편리하다는 여자를 누구랑 소개시켜줍니까. 어이없네요.
4. 보이스피싱??
'09.8.12 3:11 PM (218.156.xxx.229)....스펙이 어디 있나요?
5. 음
'09.8.12 3:12 PM (121.151.xxx.149)다른부분에서는 그언니가 참 그렇다라고 읽었어요
하지만 마지막 대목에서는 님도 그언니에게 배려할줄모르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사람이 전혀 맞지않는듯하네요
그러니 누가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이고
조금멀리하심이 좋을듯합니다6. 저기..
'09.8.12 3:14 PM (211.219.xxx.78)멀리하세요.
득 될 사람 아니네요
멀리 하세요..7. -,-;;
'09.8.12 3:15 PM (122.32.xxx.10)스펙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문제네요.
유부남 하고 어쩌구 저쩌구 라니... 막장인데요..8. 음..
'09.8.12 3:15 PM (125.177.xxx.136)다 자기나름대로의 기준이란게 있잖아요.. 여러모로 여자들은 자기보다 한단계 위인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고.. 그언니란분 스펙이란것보다 생각 자체가 좀 아닌것 같아요.. 물론 나이가 있으니 집이 있거나 경재적으로 좀 안정이 될만한 전문직을 찾는건 뭐라 않하겠어요.. 근데 성격이 당최 아닌것같아뵈네요.. 원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속으론 자신감이 없어뵈는데 겉으로는 않그런척 하려는 그런사람? 으루뵈요 제눈엔..
그리고 유부남과의 엔조이... 아니라고 보네요 전.. 결혼하고도 그버릇 못버리지 않을까 싶은데.. 암튼 그분의 스펙보다 다른게 더 문제로보여요....9. 화딱지
'09.8.12 3:15 PM (119.71.xxx.23)....스펙이 어디 있나요? 222222222222
10. 음
'09.8.12 3:16 PM (218.39.xxx.13)타인의 스펙 어떤지 봐달라는것도 좀 그렇네요
물론 그언니 정말 별로인데요
그건 그언니의 행실때문예요11. ..
'09.8.12 3:23 PM (121.133.xxx.60)내세울 스펙 없는건 둘째고 제정신이 아닌 여자군요..
12. ㅋㅋ
'09.8.12 3:23 PM (114.129.xxx.5)내세울 스펙 없는건 둘째고 제정신이 아닌 여자군요.. 22222222
13. ...
'09.8.12 3:34 PM (124.169.xxx.11)유부남과 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한단 말인가요.... @_@
세상은 정말 넓다는..14. 엥
'09.8.12 3:46 PM (121.152.xxx.112)스펙은 없고 막장인간만 있네요.
15. ....
'09.8.12 3:56 PM (125.139.xxx.90)원글님이 언급한 언니도 그렇지만 이렇게 뒷담화 하는 님도 좀 그러네요.
16. ..
'09.8.12 3:59 PM (121.124.xxx.207)음..그냥 그분 욕하고 싶으신거죠? ^^;;
17. 스펙이..
'09.8.12 4:08 PM (125.131.xxx.206)그 언니분의 스펙이 어디 있나요...33333
그나저나 전문직에 자기 집이 있고
성격까지 무난하고 총각이라면...
제가 알고 있는 그런 스펙의 친구 녀석들은
전부 20대 중, 후반의 여자만 만나려고 한다는 것이 현실...^^;;;18. ㅋㅋ
'09.8.12 4:14 PM (211.181.xxx.54)음..그냥 그분 욕하고 싶으신거죠? ^^;; 22
저런분 상대하지마세요..성격도별론것같고 친하게 지낼 이유가없어보이는데요? 그냥 영어학원에서만 인사하고 지내면되죠 자세한의견교환 등등 할필요없자나요~~19. 원글이
'09.8.12 4:19 PM (61.33.xxx.32)네 욕하고 싶은거 맞아요
하지만 무작정 욕이 아닌 객관성을
가지려 글을 올렸겠죠?
제가 좀 그렇다는 분들 한번도 타인 욕 안하고 사나봐요
전 욕 할만 하면 해도 된다고고 봅니다20. 요즘은
'09.8.12 4:32 PM (86.96.xxx.86)스펙이란 단어를 그런 경우에도 쓰나요?
21. /
'09.8.12 5:06 PM (122.32.xxx.3)여기와서 별로 '스 펙'도 되지 않는 그 여자분의 흉을 보시는 이유가 그저 본인의 뒷담화 본능을 해소코자 하는 짐승적 욕구인지?
원글님은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건가요?
상당히 찌질합니다, 이런글...
어디선가 원글님 주위의 누군가도 이런식으로 씹고다닌다고 생각하고 자제하고 사는게
인생사는데 도움됩니다22. ...
'09.8.12 5:28 PM (110.9.xxx.163)그냥 이런 일 있어서 속상했어요... 라고 글 올리셨으면 아마 원글님 비난하는
글은 안 달렸지 싶은데요...
언니 스펙 얘기가 생뚱맞네요...23. 흠
'09.8.12 5:32 PM (119.71.xxx.23)남 욕하고 싶은 자신의 찌질함을 댓글을 통해 정당화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계시는군요.
24. 저는
'09.8.12 5:54 PM (61.81.xxx.86)원글님 이해가 가네요 원글님께 짐승적 욕구 운운 찌질 하시는 분들
님들은 얼마나 인격들이 고상 하신지요
댓글들 읽자하니 그저 본인들은 다 잘하고 산다는 투로 그러시는데
보이지 않으니 확인할 길은 없고 남 가르치려는 말투 들이 한심해 보이오
당신들이나 잘하고 사시오25. 저도
'09.8.13 2:08 PM (119.196.xxx.66)원글님 이해가고 의도도 알겠어요. 글로 표현해서 그렇지 둘만 아는 사람, 마음에 안들면 객관적으로 내 마음이 올바른 것인지 확인해보고 싶지 않나요? 그래서 셋 이상이면 뒷담화도 하는 것이구요. 그거 싫어 글을 올렸는데 되려 원글님 탓하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 아니면 상처주는 말은 속으로 하세요. 뭐하러 시간내 안 좋은 소리 올리시나요 들?26. 근뎅
'09.8.13 2:22 PM (221.151.xxx.194)하고 싶은데 못하는 사람 초라해보인다는 말은 좀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27. ..
'09.8.13 2:26 PM (218.145.xxx.105)두 분 비슷해 보여요.
그분 말 틱틱 함부로 한다지만 님도 그 분 앞에서 평소 외로워 하시고 소개받고 싶어하는 거 아시면서 결혼 하고싶은데 못하는 싱글 초라하다 하셨다면서요. 그 분 겨냥해 한 말 아니니 된건가요? 그게 바로 함부로 틱틱입니다.
서로 말섞고 지내시는 게 비슷하고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일 거예요.
유부남 얘기야 허걱하지만 자기 스펙 좋은 줄 아는거나..혼자 자뻑이거나..눈이 황당하게 높거나..허황된 꿈을 꾸거나..그게 뭐 욕할 거리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안맞다..싶으면 그냥 적당히 거리만 두면 될일입니다.
그 분도 어디가서 별 행복하지도 않은 결혼생활 하면서 결혼한 게 대단히 유세떠는 것처럼 말 함부로 하는 애있다고..어디가서 욕할지도 모르잖아요?28. 상대할
'09.8.13 2:47 PM (122.36.xxx.11)꺼리가 됩니까?
29. 자랑?
'09.8.13 2:52 PM (121.147.xxx.151)이 분 혹 소개팅해주셨다가
나중에 원글님 뺨맞겠네요.
유부남과 자는게 편리하다는 여자
무서워요...30. 위에 위 점 두개님
'09.8.13 3:12 PM (61.81.xxx.86)막말 작렬이시네요 원글님 속상 하겠다
31. ..님 의견
'09.8.13 3:13 PM (114.207.xxx.33)에 많이 많이 공감합니다....
원글님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도 알겠고, 또 이해도 가고.....
근데 한편으로 원글님이 그 언니에게 가지는 우월감? 결혼했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저도 ..님 말씀처럼,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싱글 초라하다고 하셨다면서요...
저도 원글읽으면서 그 언니도 참 철없고 챙피한거 모르고 유부남이야기하는거 경솔하다 느꼈는데요... 님도 그부분은 좀 실수하신듯해요. 그언니도 상당히 기분 나쁠만한 겁니다.
마음에 손얹고, 그말속에 그언니가 안포함되어 있는게 말이 되나요... 늘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는 님 생각이 그대로 표출해나오고, 또 그 언니앞에서 말했다는건, 그 언니 들으라고
한 이야기예요...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언니 성격하나하나 현실성이 떨어지느니...운운하는건 저도 주부지만...
님도 좀 얄미운 성격같네요~ 그분과 계속 친구를 하려면... 상대를 좀 이해해주셔야될듯.
그리고 ..님 말씀처럼.... 그언니두요 님 스펙 봐달라면서 황당하다고... 결혼하고싶은데 못하는 사람 초라해뵌다..는둥... 결혼한게 무슨 자랑인줄안다는둥.. 하며 님 씹을수도 있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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