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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박! 진작에 알았습니다.

강변댁 조회수 : 6,421
작성일 : 2009-08-12 12:34:34
제 친구신랑이 사업을 하는데 40대초반인데 재산이 좀 됩니다.
수완이 좋아서 손데는것마다 잘되더라구요.
몇년전부터 명절 지나서 놀러가보면 선물상자에 이름들이 다 알만한 연예인들 이름이 있길래 물었더니 친하다고 하더라구요.. 소개 받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친해지기도 하고..
서로 공생하는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연예인들은 재태크상담도 받고 돈벌이 될만한것 물어보기도 하고(의외로 연예인들이 인맥이 다양하지 못해서 그쪽에 약하답니다.. 그래서 사기도 잘 당하고.. 믿을만한 사람이다 싶으면 푹빠진다네요.)..
사업하는사람들은 cf섭외도 하고 행사에 초대도 하고 주변에 거들먹하기도 좋고..
밥좀 사주고 술대접 하고 .. 얼굴알려진 사람들이라 어디 갈곳도 마땅치 않으니 자연스럽게 룸이 있는곳에서  도박으로 이어진다네요..  얼굴,이름 좀 알려진 연예인도 의외로 돈이 궁한 사람이 많답니다.
사업가들 만나면 돈도 안쓰고 거하게 놀고  1석2조라 대부분이 부르면 나온다네요..
억지로 쫒아댕기는 이들도 있다네요..

연예인들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사업하는 사람들 못쫒아가는게
  1단계- 몇번은 일부러 져주고 지금 돈이 부족하니 담에 또 하자 하며 기분좋게 헤어진다.
  2단계- 갚을것도 있고 한번 더하자~
  3단계- 몇번 그런상황이 되다가 역전되면
  4단계- 돈은 괜찮다. 어디 행사에 와줘라~

공식행사는 매니지먼트가 관리하지만 아는형님들 행사는 회사에  인사차 간거다 하고 한 2-30분 머물다  용돈식으로 몇백씩 받는다네요. 돈이 돈같겠습니까..

작년에 제 친구가 하는말이  
" *** 말이야.. 걔 좀 아닌가바.."
"왜??"
"어제 신랑이 같이 포카쳤는데 또 명함만 뿌리더래"
무슨소린가 했더니 사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인다하면 돈천은 갖고 간다네요.
근데 연예인들은 쬐끔씩 들고온다네요..
그래도 낮짝이 있는사람들은 그 담엔 판돈을 준비해오거나 술이라도 쏘던가 재미나게 놀아주던가 하는데
그 ***는 늘 와서 바빠서 그냥왔다고 하면서 명함뒤에 돈액수 써서 친대요.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 돈을 받을수가 있겠습니까??
도박은 판돈이 클수록 재밋고 빠져든다는데...

근데 그 ***가 감미로운 멜로디의 노래만 줄창 불러대던 ,, 팬클럽에 여자중고생들만 몇만명이라는 아이돌스타였기에 제가 좀 놀랐죠.
근데 자주 모이는 멤버가 다 그 패거리라 더 놀랐습니다.
지금은 군대가있는 사람도 있고...
남자 아이돌들도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이 되면 입지가 불안해지니까 자꾸 다른데 눈돌리면서 2job거리를 찾아당기나봐요..
그러다보니 어울리는 사람들이 젊은 사업가들 , 재벌2-3세, 아니면 조폭.

tv에 나와서는 순수하고 샤방샤방한 모습만 보여주면서 놀때는 여자끼고 그렇게 논다는것에....
.
.
.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죠.....
IP : 222.234.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
    '09.8.12 12:40 PM (218.209.xxx.186)

    너무 싫어요. 누군지 밝히지도 못할거(당연히 못 밝히는 거겠지만) 궁금증만 생기게 하고 괜한 억측만 불러오고..
    차라리 연예인 실명 밝히고 뒷담화 하는 게 더 낫겠네요

  • 2. 원글
    '09.8.12 12:41 PM (222.234.xxx.44)

    밝히고 싶지만 잡혀갈까바...소심해서...입은 근질거리고...아~놔~

  • 3. ..
    '09.8.12 12:45 PM (114.129.xxx.5)

    저는 누군지 알겠는데요?(씨익....)

  • 4. 머...
    '09.8.12 12:59 PM (112.149.xxx.12)

    기생이 어디가겠어요~.
    사람들에게 얼굴 팔리게 하는 직업이라서, 저는 그게 나쁜거라고 생각지 않거든요. 서로공생한다 생각해보면,,,,,그들의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 합니다.
    불혹이 되어서 그런가 동전의 뒷면까지 보여지니까, 삶이 단순하게만 살아지지는 않는걸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 5. ㅜㅜ
    '09.8.12 1:04 PM (122.254.xxx.96)

    왜.. 저는 모를까요??
    다 안다는뎅..
    글 읽어도 몰겠공..
    에공..

  • 6. 후덜덜
    '09.8.12 1:06 PM (211.179.xxx.103)

    설마 감미로운 목소리의 군복무중인 그분은 아니죠?
    ㅅㅎㅅ이나 ㅇㅈㅎ은 원래 좀 그런꽈 같고 전 ㅅㅅㄱ은 정말 좋아하는데..

  • 7. 감미
    '09.8.12 1:08 PM (121.152.xxx.54)

    감미로운 목소리의 군복무 중인 사람이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와 그 패거리인데 그 중 군대가있는 사람도 있다. 라고 읽히네요.

  • 8. 그래서
    '09.8.12 1:16 PM (125.130.xxx.191)

    그 개그맨은 예능프로에 나와서 봉팔이 형님..등등 어깨넓은 형님들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풀었었나 봅니다..^^

  • 9.
    '09.8.12 1:22 PM (110.9.xxx.84)

    아~ 그러면 군대가있는 연옌중에 본명이 굉장히 특이한 ㄱㅌ ??

  • 10. =
    '09.8.12 1:28 PM (211.219.xxx.78)

    혜성처럼 나타난 그 친구 말이에요? ㅎㅎ
    근데 성시*이랑 *타 이런 애들도 그럴까요?
    에휴

  • 11. 명함
    '09.8.12 1:47 PM (119.71.xxx.23)

    전 명함 뿌린다길래 스타 기획사 한민관씨인 줄 알았어요

  • 12. ...
    '09.8.12 2:12 PM (222.234.xxx.44)

    저의 좁은 레이다망에 의하면 ssk은 못들어봤고 거의 요즘 뉴스에 확많이 나오는 그 기획사 출신이 대부분이고 거기있다 다른곳으로 뭉텅 옮겨간 젊은이들...
    아~~~~~~~~~말하고 싶지만... 제가 여기다 쓴건 이런저런 이유로 도박같은데 잘 빠진다...라는 의도였기에...밝히기도 머하네요..

  • 13. 한민관..
    '09.8.12 2:12 PM (124.54.xxx.18)

    푸하하~~~저 완전 넘어가요.ㅋㅋ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혀~~

  • 14. 저도
    '09.8.12 2:57 PM (211.237.xxx.50)

    ㅋㅋ 명함만 뿌린다길래....
    한민관씨 빗대어 말씀하시는줄로 알았어요.

  • 15. 진짜
    '09.8.12 3:44 PM (114.204.xxx.160)

    웃기네요. 신빙성도 없고.
    포카도 돈내기 많이 하고 치면 불법아닌가요?
    뭐가 그리 자랑이라고 이렇게 글씩이나 올리시는지-_-

  • 16. ....
    '09.8.13 2:28 AM (122.35.xxx.14)

    싸가지없는 신문의 A군 B군하는투의 허황된 기사와 다를바없군요

  • 17. 어이상실
    '09.8.13 5:40 AM (122.34.xxx.77)

    직접 겪은 일 아니면 헛소문 만들어내지 마세요.
    꼭 친구이의 누가.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이 이러고...
    그리고 댓글에 연예인이 기생이라고 하신분은 또 뭡니까?

    원글님 친구분 남편은 도대체 무슨 사업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말씀대로라면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가 사기 치는것 하고 똑같은 과정으로 연예인 끌어들이네요.
    친구하자 밥사주고 술사주고 포커하자 일부러 슬쩍 져주고 돈 꿔주고 결국 이용해먹는다.
    뭐 완전 사기꾼이네요. 아님 조폭이던가,
    기가 막혀서 원

  • 18. 열내지마삼
    '09.8.13 6:20 AM (211.212.xxx.229)

    주워들은 얘기할 수도 있는 것이지..

  • 19. 그밥에그나물
    '09.8.13 10:04 AM (211.253.xxx.178)

    전 글읽으면서 왠지 그 친구라는 분도 넘 불쌍하네요
    남편이 사업한답시구 연예인 불러 도박하고 다닌다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연예인 욕할 자격이 있는지...
    같이 도박하는 주제에 무슨 명함만 뿌린다고 욕하고있답니까
    제가 그 친구면 솔직히 챙피해서라도 그런소리 못하겠네요
    누가 누굴 흉보고 잘난척하는건지원...
    개념상실이네요...

  • 20. 까칠..
    '09.8.13 11:54 AM (125.135.xxx.225)

    누구라고 말한거도 아니고..
    거의 공상을 적어놓은 듯한 글인데...
    왜 이리 까칠들 하실까? 그게 더 궁금해요

  • 21. 흠..
    '09.8.13 12:28 PM (125.186.xxx.154)

    근데..그 이름이 오르내리는 늘 하늘만 보는 모군이
    평소에 제일 친한 친구로 그 나머지 둘을 말을 했었더랬어요..
    그 나머지 둘도 세사람이 친하다고 방송 나와서도 말하고..

    근데..그...하늘보는 사람이 학교때부터 쫌 장난 아니었던 앤데..짱도먹고 그런거요..
    (요것도 본인이 방송 나와서 다 한 얘기랍니다..)
    그런데 그 애가 그 둘한테 먼저 접근을 했나봐요..
    본인은 솔로고 나머지들은 그룹이니 첨엔 못친했다가 해체되거나
    그룹활동이 개별활동으로 바뀌면서 친해졌나보더라구요..(역시 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죠..)

    그런데 그 하늘보는 애가 좀 행실이 안좋아서 나머지 애들이 자꾸 물든다고..
    팬클럽애들이 글케나 걱정을 많이 했더랍니다..
    자꾸 이상한 룸싸롱 같은 곳에 델꼬 다니고 술마시고 그런거에 빠지게 만든다고..-.-
    (이게..우리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요즘 팬클럽은 그냥 좋다가 아니라
    완전 가족처럼 누나고 엄마고 그런 수준으로 좋아하니까 개인사에 많이 관여를하더라구요.)

    우리 누구 하늘보는 애랑 어울리믄 안된다고 걱정을 많이했대요..
    큰일 날꺼라고..

    역시...연예계 카더라는 그냥 있는 말이 아닌가봐요..

    이상 카더라 입니다..웃자고 하는 말이니 너무 죽자고 반응들마시고
    그냥 그렇나..정도로..까칠하지들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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