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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에서 박예진씨 연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천명 조회수 : 7,056
작성일 : 2009-08-12 08:39:56
박예진씨 별로 좋아라도 안하고 싫어라도 안하는데

선덕여왕에서 연기 잘하는 건가요?

엄태웅, 이요원씨에 대해서는 얘기가 있는거 같은데 박예진씨 연기에 대해선 별 얘기가 없네요.

저는 어제 죽는 씬에서 좀 감동받았거든요.

같이보던 신랑은 무슨 소리 하는건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하지만

저는 다 알아들었고, 죽고나서 덕만이랑 유신랑, 알천랑 울때 막 같이 울었어요.

원래 드라마보면서 거의 안우는데 죽는 연기가 좀 실감나서 그랬던 거 같아요.

박예진 씨 연기 잘 하는 건가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IP : 210.113.xxx.20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2 8:50 AM (114.29.xxx.158)

    덕만이 보단 연기 훠얼씬 잘하는것 같은데요...
    죽는씬에선 저도 엄청 울었답니다...아니..그냥 소리없이 눈물만 주루룩.....ㅠ.ㅠ
    천명이 못봐서 서운해요....

  • 2. ..
    '09.8.12 8:55 AM (118.221.xxx.205)

    그 나이때 여배우치곤 잘하는거죠. 덕만이보단 원래 나았어요.
    근데 전 엄태웅씨 연기 못한다고 생각안했는데 어제 보니 너무 멍하고 영 아니던데요.
    일단 항상 발음이 잘 귀에 안들어와요. 남편한테 두번이나 다시 물어봤답니다.

  • 3. 저도...
    '09.8.12 8:58 AM (121.124.xxx.92)

    콧소리 땜에 그렇지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돼요
    장희빈때도 그랬구요

    다만 안타까운것은 덕만이의 연기가
    너무 부족한듯 해요
    천명죽은후에 우는 모습이 왠지
    언니가 죽어서 슬픔에 차서 우는것이 아닌듯
    너무 부자연 스럽더라구요

  • 4. 저는
    '09.8.12 9:01 AM (121.152.xxx.112)

    연기를 떠나 그 특유의 발성 땜에 대사 듣는 데에 너무 힘들었어요.
    마지막 끝음을 항상 삼킨다고 해야하나
    예를들어 용수공 할때 '용수'하다가 갑자기 힘을 쭉 빼면서 '공'자는 거의 들릴락말락..
    어떨땐 귀를 아무리 쫑긋 세워도 아예 안들리기도.

  • 5. 천명
    '09.8.12 9:03 AM (210.113.xxx.205)

    박예진씨 나오는 드라마 이번에 처음봤거든요. 연기력에 대해서 별로 들은 적이 없던것 같아서 한번 여쭤봤어요. 그리고 엄태웅씨는 좀..흡입력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굉장히 멋진대사인데 너무 와닿지 않게 말해버리고..어제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표현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멍~하는 표정같기도 하고. 사극이 잘 안맞는 배우인가봐요.

  • 6. 천명이
    '09.8.12 9:04 AM (110.13.xxx.249)

    죽기직전 대사할때 엄태웅 연기는 너무 아니다라고 얘기했어요. 공주가 죽어가는데 멍하니 쳐다만 보고있고. 천명공주 연기가 첨엔 좀 어색한것 같더니 이젠 무르익어 완연한 공주에 카리스마있던데...

  • 7. ㅎㅎ
    '09.8.12 9:06 AM (114.29.xxx.158)

    비담이..얘 건들면 다 죽여버린다라 했고
    유신이 덕만이...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비담이 훨씬 멋쪄보이구..대사도 잘 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8. ^^
    '09.8.12 9:18 AM (116.124.xxx.205)

    박예진씨 연기는 제법 잘하는 거 같은데 공주로서 카리스마도 느껴지구요 그런데 어제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더라구요.
    약간 콧소리를 내면서 대사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건가 싶네요.
    그리고 덕만이 화장 좀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울기만 하면 메이크업 한게 줄줄 흘러내리는 거 같아서 볼때마다 그렇더라구요.

  • 9. !
    '09.8.12 9:21 AM (61.74.xxx.40)

    어제 엄태웅 연기 정말 이해가 안 되게 못하더군요...
    박예진씨는 잘 하더군요!

  • 10. 반면
    '09.8.12 9:25 AM (110.13.xxx.249)

    미실연기는 집중이 안됩니다. 얼큰에 역할에 걸맞는 사악함도 묻어나지 않고..

  • 11. 잉ㅠㅠ
    '09.8.12 9:29 AM (110.8.xxx.141)

    어제 남편이랑 보면서 둘다 눈물을 줄줄 흘렸어요.
    유신랑 말은 좀 웅웅 거린다고나 할까.. 암튼 잘 안들렸어요.
    우리 엄포스 언제쯤 제대로 한껀 할런지..

  • 12.
    '09.8.12 9:30 AM (211.219.xxx.78)

    괜찮은 것 같아요

    비음이 심해서 좀 거슬리는 게 있긴 하지만..
    사실 어제 죽는 씬에서 저도 다 알아들었는데
    옆에서 남편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궁시렁궁시렁

    선덕여왕에서 무난히 천명역할 한 것 같아요

  • 13. 오히려
    '09.8.12 9:30 AM (211.219.xxx.78)

    천명 죽어가는데 너무 무덤덤한 유신랑..

    좀 실망이었어요;;;

  • 14. ..
    '09.8.12 9:35 AM (211.178.xxx.116)

    어제 연기는 괜찮던걸요 이제 좀 물이 오르는거 같은데 볼수 없다니 아쉬워요

  • 15. 박예진
    '09.8.12 9:37 AM (121.152.xxx.54)

    박예진씨 여리여리하면서 강단있는 연기 참 잘하는 거 같아요.
    전 환생에서 자운영이었던가? 하여튼.. 그때 보면서 너무 이뻤고.. 가슴아팠고 그랬어요.
    그때 장신영이 주연인지라.. 다 주인공이랑 안이뤄지고 마지막에도 연결안되어서 더 화났던 드라마지만.. 자운영 나왔던 그 회는 정말 최고였다는...

  • 16. 유신랑..
    '09.8.12 9:38 AM (112.167.xxx.181)

    발음을 내뱃는것이 아니라 안으로 삼키죠.. 입술을 내밀고 웅얼웅얼...
    말할때 입을 잘 안벌리죠.. 표정도 항상 뚱~ 해서...-.-;;

    예진아씨.. 개중 연기가 제일 낫습니다..
    요즘 포커스가 덕만에게 쏠리면서 미실 분량이 줄었는데 덕만이 궁으로 돌아오면 다시 살아나겠죠...
    담주에 등장할 유승호랑 궁으로 돌아올 비담에게 한줄기 희망을 걸고....-.-;;

  • 17. 한없이..작아보이는
    '09.8.12 9:46 AM (115.140.xxx.24)

    덕만과 유신랑입니다.....
    덕만과 유신랑이 연기를 너무 못해...
    정말 몰입이 안되는 1人
    그에 비하면 박예진 연기는 나름 봐줄만 하다 싶어요...

  • 18. 발연기
    '09.8.12 9:52 AM (222.99.xxx.3)

    에 호세말고 엄태웅도 추가해야겠어요
    심각한 연기도 못하고 밝은연기도 못하고 누나 반만 따라가면 좋을것을.
    어제같은 경우는 아주 확연히 티나더만요

  • 19. 맞아요.
    '09.8.12 10:00 AM (211.212.xxx.2)

    덕만이랑 유신에 비교하면 훨~~~씬 낫죠.
    개중에 그나마 연기 잘하는데 죽어버렸네요.

  • 20. 형제식도
    '09.8.12 10:05 AM (59.2.xxx.236)

    전 그냥 봅니다. 연기 평가 안하고 이야기 흐름 사건 전개 등만 봐서 정말 어색한 연기 아니면 다 봐줄만 하던대요. ^^ 솔직이 덕만이가 연기가 좀 딸리죠. 연기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봐요.
    많이 하다 보면 늘겠죠.

  • 21. ...
    '09.8.12 10:11 AM (218.156.xxx.229)

    ...익히 알았지만 이번에 확인사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요원의 연기력.

    뭔니까?? 그게??

  • 22. 발음
    '09.8.12 10:25 AM (121.179.xxx.134)

    발성 연습이 좀 필요한것 같아요..톤이 넘 낮아서..잘 알아들을수없드라구요..
    미워도 다시한번인가에서도 기자로 나왔을때
    박예진만 나옴 흐름이 확 깰정도로 연기력이 어색했었던것같아요.

  • 23. 울 딸이
    '09.8.12 10:26 AM (222.236.xxx.104)

    천명 죽은 장면의 엄태웅을 보며
    덕만이가 비담이랑 약 구하러 가서
    뭔일(새로운 애정관계) 생길까봐 신경 쓰여
    죽어가는 공주를 못 챙기고 있다고 하더군요.

    비담이 유신낭보다는 훨 매력적이긴 하잖아요.

  • 24. ....
    '09.8.12 10:43 AM (211.221.xxx.133)

    어제는 정말 유신랑, 덕만의 연기에 어찌나 답답하던지...
    유신랑은 발성이 덜 되서 대사가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옹알이 하는 느낌...
    위에 댓글에도 있듯 "망연자실"과 "멍 때리고"있는 표정을 구분 못하고 있는듯...
    덕만은...정말 최악이예요.
    이요원씨 선덕여왕 투입된 후 제 기억에 남아있는 덕만의 모습이라곤 눈 똥그랗게 뜨고
    악을 바락 바락 쓰는 모습과, 눈 반쯤 풀린채 온 몸 부들 부들 떨고 있는 모습...이 두가지뿐이네요.
    반면 어제 박예진씨 연기는 좋았던것 같아요. 예전엔 박예진씨 연기 잘한다고 느껴보지 못했는데 어제는 제대로 물이 올랐다는 느낌 받았어요.
    예진아씨가 퇴장하니 좀 아쉽더군요.

  • 25. ...
    '09.8.12 10:45 AM (222.232.xxx.197)

    박예진 연기는 봐줄만 했는데....엄태웅은 뭡니까? 감정이 실리지 않은 멍한 표정...또 이요원 도 비슷하고 짜증나서 감정이입 안됩니다.
    이요원 , 엄태웅 캐스팅 잘못했어요..

  • 26. ..
    '09.8.12 11:00 AM (123.215.xxx.159)

    박예진, 엄태웅 이요원 셋다 캐스팅이 잘못된거 같아요.
    전 이 세명 나오면서 부터 이 드라마 못보겠더라구요. .
    아역은 괜찮았는데 그후부턴 영 몰입이 않됬어요. 내용도 잘 모르겠구..
    특히나 신세경의 그 당돌하면서 카리스마있는 공주연기가 좋았는데 박예진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여서 이 드라마를 망친 주역이라고 생각되요.
    그나마 지금이라도 박예진이 빠지는건 당연하고 잘한거라고 봐요.
    그런데 남은 두사람 엄태웅과 이요원씨가 문제인데.. 이두사람도 참 보기 딱합니다
    특히 엄태웅씨.... 완전 않맞아요.

  • 27. 윗님
    '09.8.12 11:12 AM (121.131.xxx.56)

    그렇게 캐스팅이 맘에 안들면 님은 누굴 캐스팅하면 좋을까요
    함 얘기해보세요 얼마나 맘에 드는 사람 캐스팅할지 좀 듣고 싶네요
    감독도 아니고..ㅠㅠ

  • 28. 아나키
    '09.8.12 11:18 AM (116.123.xxx.206)

    전 박예진 괜찮던데요.
    외모도 공주같고, 연기도 뭐 그만하면 잘하고.....

    덕만, 유신랑 연기 얘기는 하고 싶지 않고, 비담이 연기 잘하던데요

  • 29. ㅎㅎ
    '09.8.12 11:33 AM (114.202.xxx.24)

    언젠가 여기 게시판 리플에서, 선덕여왕만 보고있으면 덕만이가 소리지른다고....비슷한 리플을 본것 같은데 그 말을 들어서인가, 덕만이 소리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괜히 웃음이 나오데요. ㅎㅎ

    저도 박예진 괜찮았어요. 진짜 공주같은 느낌이고, 다만 어제 죽는장면에서 하는 말은 하나도 못알아들었어요.
    엄태웅은 지금까지와는 너무나 다르게 넋놓고 있는 모습에 눈풀린 모습이라, 진짜 아니다 하는 느낌이였구요.
    이요원은 박예진과 비교해서 너무 밋밋하고 외모가 딸린다..하는 느낌이였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저희 남편은 이요원이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 30. ..님 그러게요
    '09.8.12 11:42 AM (124.49.xxx.81)

    전 그 드라마 보면서 예진씨가 선덕여왕으로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 어제 신랑이랑 그얘
    기 했네요. 카리스마 있고 얼굴도 반듯하고 연기 또한 잘하죠. 유신랑 이 좀 안어울리긴 하죠
    이 요원은 아역 연기의 연장인듯 그만큼 세월도 흐르고 많은 일을 겪고 나와야 되는 연기가 전혀 몰입이 안되는듯 그저 아역을 보고 따라 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좀 아쉽죠

  • 31. 글쎄요
    '09.8.12 12:09 PM (61.109.xxx.132)

    전 박예진 콧소리 정말짜증나요,, 어릴때 천명이 오히려 좋았어요
    이요원은 걍봐줄만하구 엄태웅은 미스캐스팅인것같아요 나이설정도 그렇구,,,

  • 32. 하늘하늘
    '09.8.12 3:00 PM (121.134.xxx.231)

    전 예진아씨만 나오면 답답해 미치겠던데... 시도때도없이 아무때나 속삭이는 듯한 답답한 콧소리 작렬... 이요원도 갑갑하고 유신랑도 몰입 안되고... 요새 선덕여왕 안봐요.

  • 33. 아들이랑 보면서
    '09.8.12 3:33 PM (121.147.xxx.151)

    저도 예진씨가 오히려 목소리도 카랑카랑 성깔 있고 씨원하게
    선덕여왕에 더 잘 어울리겠다고 얘기했네요.

    박예진씨 안나온다니 너무 서운해요.
    공주로서의 기품있게 제법 어울리게 연기하던데....
    예능에 나오거나 다른 역할할 땐 별로 눈여겨 안봤는데
    이번에 제대로 몰입하게 만들던데요...

    고현정씨 전노민씨 황후마마 박예진씨 그 서영희씨 연기가 좋던데요.
    알찬랑과 이문식인가 그 코믹연기 하시는 분도 많이 살려주시고...
    아무튼 이요원씨는 기대이하...........그저 주인공이라 열심히 봐주는 편이구요.
    아역 덕만이 너무 선덕여왕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보여주며
    역사속의 선덕여왕과 딱 맞아 떨어졌었는데.....

  • 34. 아우
    '09.8.12 3:38 PM (164.124.xxx.104)

    이요원은 정말 봐도봐도.. 질리는..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유약함이라니.
    낭도씩이나 하면서 훈련받고 거칠게 자란사람이 어케 그리 흐들흐들합니까..
    옆에서 일일이 다 챙겨줘야 하고 지켜줘야하고.. 급한 상황에 맨날 눈풀리고 다리 풀리고 정신나가서 멍해져있기 일수고! 맨날 유신랑이 '덕만아!!' 하고 불러야 하고 -_-
    이제 고만 눈에 초점 좀 찾고 누가 무슨말을 해도 놀라지 좀 말고 부들거리지 좀 말았음 좋겠어요.

    미실은 요즘 좀 비중이 줄어서 글치
    전에 한참 많이 나올때 얼마나 매력있었다구요.. 고현정 별루. 이랬는데 폭 빠져서 선덕여왕 애청하게 됐어요.

  • 35. ...
    '09.8.12 3:41 PM (58.102.xxx.32)

    박예진씨는 항상 보통 이상으로 맡은 배역을 소화한다고 생각해요.

  • 36. 공주박예진씨가
    '09.8.12 4:23 PM (116.123.xxx.86)

    덕만이 김유신보단 훨씬낫죠.
    아직도 그 드라마가 자리를 못잡은느낌입니다.
    어제 죽는장면에선 뭔 대사인지 당췌 못알아 들어서 쫌 그랬지만

    이젠 좀 드라마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들이 몸에 착 붙을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횟수도 꽤 되던데 아직까지도 전밪적으로 연기자들의 역할이 붕 떠 있는 느낌입니다.
    볼게 없어서 그나마 이거 틀어놨지만......

    이미연 유동근씨 출연했던........명성황후 같은 드라마를 보세요.
    처음 몇회만 자리가 덜 잡혀서 안정이 안돼있고
    그 다음부터는 몸에 꼭 맞는 수트를 입은것처럼 꼭맞아 떨어지는데..
    선덕여왕은 연기가 어색한 사람들이 대다수인지라
    아무리 연기에는 날고 기는 스타급들이 있어도, 도저히 뒷받침이 돼 주질 못하네요.
    특히 주인공격인 유신과 덕만이............
    연기가 문제인거니? 감독의 연출력이 모자란거니?

    사족- 천명공주 죽을때 들었던 생각
    "에휴~ 죽기도 바쁠텐데 말도 참 길게 한다. ㅠㅠ 주연급이라서 그른가~
    엑스트라같으면 화살촉이 2미터 옆으로 스쳐 날아가기만했어도 바로 죽어버릴텐데.. 이랬던 -_-;;)

  • 37. 저는
    '09.8.12 4:46 PM (125.178.xxx.187)

    엄태웅 연기 못하는 거 알고 있었지만
    유신랑 역에서는 정말 확인 받는 기분이예요.
    찌질남에.. 왜 맨날 멍 때리고 있는지.. --

    비담에게 기대를 해봅니다.

  • 38. 분당 아줌마
    '09.8.12 6:13 PM (59.13.xxx.225)

    저는 유신이 제가 아는 엄포스인가 싶어요.
    게다가 비담이랑 같이 나오니 확인사살급으로 비교가 되네요.

    게다가 미실.
    차라리 조금 나이 들어 보이면 나으련만(실제 나이는 30대 후반인데)
    어찌 악인의 이미지도 대장부의 이미지도 우두머리의 이미지도 없이 그냥 머리에 장식 꽂은 잘 생긴 여인네만 같아요.

    박예진이 연기를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미실과 유신보다는 적절한 캐스팅이었다고 봅니다

  • 39. 바보같은 연출!!
    '09.8.12 7:21 PM (121.131.xxx.23)

    배우의 연기력을 따지기 전에..연출의 독해력이 딸리는 것 같아요. 사실... 나오는 배우 하나하나 그렇게 연기 못하는 배우들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너무 단순한 역할로 만들어버려요. 이건 배우들의 잘못이 아니라.. 정말 연출가의 잘못이지요.저렇게 멋진 대본과 배우들을 가지고 이렇게 단순한 극을 만들다니요. 천명과 덕만 유신의 삼각 러브라인을 전혀 못살리잖아요. 나라면 천명이 죽을 때 유신더러 좀 더 울라고 닥달이라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신랑이 비담한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는 말투도 영 거슬려요


    연출가가 누군지..참.. 차려놓은 밥상위에..젓가락만 얹어서.. 편하게..지내려고 한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요..제발...독해력을 좀 키워서 행간의 의미를 살리는 드라마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면서도 질투하는 천명과 덕만 그리고.. 미실파도..사랑하면서도 경쟁하고 질투하잖아요 아니 왜 그걸 못살리나 몰라.. 에잇...

  • 40. 예진아씨
    '09.8.12 8:13 PM (122.35.xxx.173)

    저도 목소리땜에 그렇지 예진아씨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초반엔 좀 어색했는데 끝에가선 완전 무르익은 ㅋㅋ
    이요원보다는 연기 훨 잘해요.

  • 41. 어제
    '09.8.12 9:23 PM (114.206.xxx.166)

    예진아씨 연기 잘한다 하면서 보았는데요
    우리 아들(초6) 덕만이는 왜 저렇게 울어......
    저는 어~ 어~ 하면서 울어서 나중에 언~니 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ㅋㅋㅋ

  • 42. ~~
    '09.8.12 10:16 PM (119.196.xxx.36)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박예진 멋졌죠^^

  • 43. 달콤살벌
    '09.8.12 10:41 PM (218.50.xxx.243)

    박예진 씨는 '패밀리가 떴다' 이후 급 좋아진 배우 중 하나예요^ ^
    천명공주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연기력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요.....
    (아역 때 설정은 당차고 여성스러운데, 성인급은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하기만...;;)

    덕만과 유신랑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이요원 씨도 개인적으로 그 무표정한 표정이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덤덤하고 쿨. 하지만 연기를 못하지는 않다고 생각^ ^;;;)
    성인 덕만 캐릭터는 영......
    책략 면에서 미실을 따르기를 하나, 낭도로서의 기초 체력조차 되어있지 않지...- -++

    유신랑도 '인간적인 김유신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오로지 '우직+성실+하나밖에 모름'으로 일관하려다 보니,
    재미없는 캐릭터로 전락한 것 같아요.
    (엄포스... 마왕과 부활 때는 좋았는데...지못미.... ㅠ ㅠ)

    연기력을 논하기보다는 캐릭터 설정에 아쉬움이 느껴지는 선덕여왕이에요.
    보다 캐릭터를 잘 살리는 에피소드, 연출이면 좋을 텐데....ㅠ ㅠ
    (전 드라마 볼 때에는 미스캐스팅... 잘 생각 안 해요. 생각하면 뭘하남요. 이미 결정되었는데.)

    하지만 유승호 때문에 끝까지 볼 거랍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고형정의 피부보며 매회 감탄, 감탄, 또 감탄한다눈..ㅎ)

  • 44. 재미없어요
    '09.8.12 11:17 PM (116.122.xxx.54)

    선덕여왕 재미있다기에 좀 보려니 집중이 안되네요.
    각자의 인물이 따로 따로 놀고,
    스토리 전개도 진부하고...
    왜 재밌다고 하는건지 ...이해불가...

  • 45. 우리나라
    '09.8.12 11:18 PM (116.46.xxx.152)

    연속극의 문제점
    아역때는 무지 재미있는데 어른으로 넘어가면 개발 새발 한다는거
    아 이번 아역때 넘 재미있어서 끝까지 바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이요원 엄태웅 나오면서 확 채널 돌아갔다는...
    두분에겐 죄송하지만

  • 46. ...
    '09.8.13 1:07 AM (222.232.xxx.7)

    엄태웅씨는 마왕과 부활에서 후덜덜이었다는 소문만 듣고 내심 기대했는데..
    유신랑이 멍때리는 개그캐릭터인가..항상 헷갈려하면서 보네요.
    18살이라는 놀라운 나이설정은 그렇다 치고..차라리 지금현재까지 옛날 청소년 아역들을 좀 쓰시지.. 유신 어린시절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캐릭터설정이 이상해요..멋지고 진지한 역인지..
    나름 김유신은 전략가이고 우직하기보다는 뭐랄까..약은..그런 사람 아닌가요?
    역사속의 김유신은 맺고 끊음이 분명하고 머리도 좋은 전쟁의 달인..
    춘추공에게 자기 여동생을 전략적으로 결혼시켜 황후를 만든 그런 약삭빠른 사람..
    사람이 좀 날카롭고 머리가 잘돌아간다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유신랑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덕만이 부들거리지좀 말았음 좋겠어요.
    뭔 일만 나면 부들부들..;;; 식상하게스리..

  • 47. 그정도면
    '09.8.13 5:42 AM (122.35.xxx.131)

    박예진 연기 잘하는거죠.. 나름 연기의 정석을 밟아왔잖아요. 대조영도 나오고.. 게으름피우지
    않고 꾸준히 연기하는 연기자같아요. 성량이나 여리여리한 이미지는 그냥 예진아씨 특징같고
    분명 연기자..라고 불리기 손색없구요.

    고현정도 두말할것없이 너무 잘해주고 있구요. (밋밋한 대본이나 연출도 본인이 확 살리는)
    전노민도 좀 약하지 않나 했더니 연기 잘하던데요.
    알천랑도 확실히 제몫하고 있고 이문식씨 서영희씨 칠숙 다 좋아요;;

    그런데, 유신이랑 덕만이 아주 큰 문제구요;;;;; 둘이 애정이 있다는데 웃겨서 정말 전혀
    애잔하지 않더라구요. 어지간하면 지난 배역에 후회안하겠는데.. 정말 어지간해야 잔소리를
    안하죠 덕만 역할 문근영양이 했어도 참 잘했을것 같아요. 바람의 화원 생각해보면 ..

    이요원도 늙나 .. 볼이 심술볼따구처럼 늘어지네;; 했더니 제작발표회때 볼에 뭐 집어넣어서
    한참 말 많았던거 뒤늦게 생각나더라구요. 부들거리면서 눈풀고 다리풀려 털썩앉고 아 제발
    그런건 제발;; 이 요원은 자꾸 주연 캐스팅되는데.. 연기력 정말 바닥이에요.
    많이.. 아주 많이 노력해야 될꺼에요.
    연기력바닥인데 프라이드는 헐리웃셀렙이라는;; 인터뷰기사보면 무지 비호감이에요.

    유신,덕만과 함께.. 보종도 아주 때려주고 싶어요.
    보종 아역도 꽃미모 아닌데 아주 확실하게 자기역할 하고 갔는데 말이죠.
    백윤식씨 아들은 아주 그냥 무존재감으로 ;;; 어떨때 보면 유신 덕만보다 더 욕나오게 포스가
    없더라구요

  • 48.
    '09.8.13 8:01 AM (114.203.xxx.208)

    다 똑같이 느끼시나봐요.
    전 이요원의 그 덜덜 떠는 연기 정말 못보겠더라구요.
    어쩜 그리 연기를 못하는지.....
    덕만이도 그렇고 유신랑도 그렇고...
    덕만과 유신랑만 나오면 집중이 안되요.
    볼때마다 짜증나고....
    그런데 덕만이는 눈이 왜 그렇게 졸린 눈인건가요? 어째 눈에 총기가 하나도 없어요....
    연기도 별로고 인물도 별로인데 이요원이 주연만 캐스팅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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