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3개월 여자 아이인데요..
집에서 제가 아직 문자나 숫자는 가르치진 않구요..
어린이집에서 알음 알음 배워서 오는것 같아요..
요즘들어 아이가 색연필 들고 뭔가 쓰고 그리고 하는거에 필 받았는데 내내 쓰고 노는데요..
근데..아직은 숫자 눈으로 읽는건 10까지는 읽구요...
글자는 어린이집에 친구들 이름을 눈으로 읽어서 찾아내는거 까지는 하네요...(어느날 스케치북에 친구들 이름 다 쓰라고 하더니 눈으로는 읽긴해요...)
그리곤 친구들 이름 중에서 같은 글자가 있는거 끼리 동그라미 치고 뭐 여기까지 하는것 같아요...(김씨는 김씨끼리 동그라미 치고...등등..)
이정도이고 그냥 제가 따로 시간 내서 가르쳐 주진 않는데..
한번씩 아이가 스케치북에 숫자나 알파벳쓰는걸 보면..
전부 반대로 쓰네요..
가령 10을 쓴다고 치면 01 이런식으로요...
3은 정확하게 쓰다가도 한번씩 반대로 쓰고...
알파벳 c는 쓸때마다 반대로...
이런식 이예요...(글자나 숫자를 반대로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이런것들이 눈에 거슬리고 그런건 아닌데 혹여나 무슨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겠지요?
다른 발달은 크게 문제가 없는것 같구요..
퍼즐도 엄청 잘 맞추고 시각적으로 똑같은 모양 찾고 뭐 이런 과제를 정말 잘한다고 하는데...
글자 숫자 쓰면 전부 반대 방향으로 쓰곤 하는데..
초반에 나타 날 수 있는건가 해서요....
어설픈 초보 엄마가 너무 몰라서..선배맘께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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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아이인데 숫자나 이런걸 전부 거꾸로 쓰는데요..
글자쓰기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9-08-12 09:20:42
IP : 122.32.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9.8.12 9:32 AM (58.142.xxx.253)예전에 제 조카 같은 경우는 거울로 보이는 것처럼 반대로 적었거든요.
신기하다생각했는데 왼손잡이인 경우 그런 경우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2. 맞아요
'09.8.12 9:32 AM (124.51.xxx.120)왼손잡이가 그래요..님 아이도 왼손잡이아닌지...
3. 흔한,,,
'09.8.12 9:35 AM (211.42.xxx.24)증상이여요, 미러카피라고,, 거울 보듯 써놓는건데, 우리아인 문장 전체를 거꾸로 써놓은 적도 많았답나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주지도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져요,
4. 별빛사냥
'09.8.12 9:41 AM (58.227.xxx.39)저도 그랬어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됩디다5. 맞아요
'09.8.12 9:55 AM (202.30.xxx.226)시간지나면 해결됩니다.
우리아이는..우리말 단어도 거꾸로 말하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 시절 그냥.. 우리애가.. 천재려니~~ 그러고 웃었네요.6. ㅎㅎㅎ
'09.8.12 10:00 AM (211.57.xxx.114)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7. ㅋㅋ
'09.8.12 11:02 AM (211.210.xxx.62)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22222222
8. 제 친구는
'09.8.12 12:09 PM (121.178.xxx.164)초1때 신기하게도 맞은편에 있는 제가 읽을수있게 글씨를 썼어요.^^
그땐 그렇게밖에 못썼대요. 나중엔 저희와 똑같았어요.9. ,
'09.8.12 12:13 PM (221.163.xxx.100)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22222222
10. 주니맘
'09.8.12 1:47 PM (218.53.xxx.252)에고. 우리에는 4학년인데. 느낌표랑 물음표 거꾸로 씁니다.. 언제쯤 바로 쓸까요?? 시간이 지나면?????
11. 제가
'09.8.12 3:30 PM (211.219.xxx.78)그랬어요 저 왼손잡이였거든요
왼손으로 잡고 모든 거 다 거꾸로 썼어요
지금은 왼손 오른손 자유자재로 써요 엄마가 자유롭게 쓰게 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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