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청명하늘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9-08-12 00:17:35
잠자리 들기 전, 오늘 올라 온 자게의 글 대충 훑어보며
세상밖과 소통을 합니다.

저 멀리에 제 고향에 관한 글이 있네요...

그리운 고향
추억도 많고
많이 아프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어설펐던...
내 고향 전주...

하나같이 칭찬(?) 일색인 내 고향에 대한 글을 보니
제가 칭찬 받은 냥 마음이 뭉클합니다.

소박하고 참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많은 고향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딸과 함께
고향을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모님 돌아가시고는
일가친척이 없어서 오래동안 못가보았네요...

웃음많던 친구들은
다들 저 살기에 바빠서
1년에 한 번 연락 오가면 대단한거고...

비오는 밤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한바탕 솟아오릅니다.

오래간만에 그리움 가슴에 품고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IP : 124.11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주분이시군요.
    '09.8.12 12:24 AM (218.156.xxx.229)

    부럽네요. "고향"

    전 서울내기인데...뭐...다 서울 살면 서울사람...그냥 전 스스로??? 고향 없는 사람 같아요.

    우리 부모는 용산 청파동에서 신접 살림을 차렸고, 난 동대문 이대 병원에서 태어났고..

    종로 효자동에서 주욱 자랐어...???

    흠...낭만 제로.

  • 2. .
    '09.8.12 12:59 AM (222.233.xxx.208)

    서울은 참 정이 안가는 도시에요
    너무 크고 아파트 잔뜩에다가 사람들 제각각 바삐 살고 ...

    사방팔방 바다로 산으로 1시간내외로 쭉쭉 갈 수 있는 ...호남권이 그런 면에선 무지 좋지요.

  • 3. 비스까
    '09.8.12 1:38 AM (87.217.xxx.118)

    전주에 3번 가봤어요. 처음에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여행삼아 갔다가
    완전히 반해서 전라도 전체를 두루두루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하고
    그러면서 많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전주 뿐만 아니라 전라도의 많은 것들을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895 해운대 여름휴가 가볼곳, 먹을 곳 좀 부탁드려요 5 가족여행 2009/08/12 686
480894 자게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9 마지막이길 2009/08/12 831
480893 고구마맛나게 삶는법... 3 은새엄마 2009/08/12 1,038
480892 딸아이 입냄새가... 9 로즈마리 2009/08/12 1,722
480891 청거북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내가미쳤지 2009/08/12 580
480890 미래의학도님께, 수영에 관해서요, 키키우기!! 태권도냐 수영이냐!!(다른 분들께 죄송해요,.. 8 ........ 2009/08/12 986
480889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려요. 8 2009/08/12 2,458
480888 옥션에서 크록스 살려고 하는데 2 ... 2009/08/12 742
480887 우리집 인테리어는 짬뽕스타일...? 10 시메옹 2009/08/12 1,222
480886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3 청명하늘 2009/08/12 319
480885 비오는 밤... 우울해요 2 샤랄라. 2009/08/12 347
480884 박희태 "나 양산에 나오게뜸" 쥐 "알겠다능" 5 세우실 2009/08/12 465
480883 천명 공주 죽는 건 원래부터 예정되어 있던 건가요? 2 그런데 2009/08/12 1,088
480882 선덕여왕에서 김정현씨모습...너무 웃기지 않나요?... 11 ㅎㅎㅎ 2009/08/11 3,148
480881 남도여행갔는데 선운사 넘 좋아요 25 전라도여행 2009/08/11 1,813
480880 수영, 정말 키크는데 지장을 줄지요? 20 ........ 2009/08/11 2,540
480879 올케의 퇴근시간이 알고 싶어요.(지역농협) 37 .. 2009/08/11 4,043
480878 이것도 페경증상이 되나요? 아니면 7 아파요 2009/08/11 1,691
480877 바다에 들어가면 춥지 않나요? 3 해운대 2009/08/11 245
480876 은사양님 부직포를 은성밀대에 붙여 쓰시는분..~~!! 2 부직포 2009/08/11 666
480875 살아보니 사근사근한 사람보다 돈관계 정확한 사람이 더 좋아요. 11 살다보니 2009/08/11 1,992
480874 맛사지 글 보고요.. 5 아래의 2009/08/11 1,145
480873 '탱기'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외국 영화 제목 아시는 분~ 3 궁금이 2009/08/11 301
480872 <조선일보>, 황금채널 등 '전방위 특혜' 요구 5 꼴값한다 2009/08/11 377
480871 천명공주는 어떻게 된건가요? 17 덕만이 2009/08/11 1,741
480870 어린이집, '유기농 식단과 한우' 다 믿으시나요? 8 궁금 2009/08/11 841
480869 밥맛이 너무 좋고,낮엔 힘이 하나도없고,먹어도 배고프고 왜??(47세) 8 ,, 2009/08/11 1,067
480868 일산에 케익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요 20 케이크 2009/08/11 3,721
480867 비만 오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중...처음엔 그냥걸었어. 21 궁금해요 2009/08/11 1,646
480866 옆에 맛사지 글읽고 무서워서요 3 . 2009/08/11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