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작성일 : 2009-08-12 00:17:35
755217
잠자리 들기 전, 오늘 올라 온 자게의 글 대충 훑어보며
세상밖과 소통을 합니다.
저 멀리에 제 고향에 관한 글이 있네요...
그리운 고향
추억도 많고
많이 아프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어설펐던...
내 고향 전주...
하나같이 칭찬(?) 일색인 내 고향에 대한 글을 보니
제가 칭찬 받은 냥 마음이 뭉클합니다.
소박하고 참하고 아름다운 기억이 많은 고향입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딸과 함께
고향을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이모님 돌아가시고는
일가친척이 없어서 오래동안 못가보았네요...
웃음많던 친구들은
다들 저 살기에 바빠서
1년에 한 번 연락 오가면 대단한거고...
비오는 밤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한바탕 솟아오릅니다.
오래간만에 그리움 가슴에 품고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IP : 124.11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주분이시군요.
'09.8.12 12:24 AM
(218.156.xxx.229)
부럽네요. "고향"
전 서울내기인데...뭐...다 서울 살면 서울사람...그냥 전 스스로??? 고향 없는 사람 같아요.
우리 부모는 용산 청파동에서 신접 살림을 차렸고, 난 동대문 이대 병원에서 태어났고..
종로 효자동에서 주욱 자랐어...???
흠...낭만 제로.
2. .
'09.8.12 12:59 AM
(222.233.xxx.208)
서울은 참 정이 안가는 도시에요
너무 크고 아파트 잔뜩에다가 사람들 제각각 바삐 살고 ...
사방팔방 바다로 산으로 1시간내외로 쭉쭉 갈 수 있는 ...호남권이 그런 면에선 무지 좋지요.
3. 비스까
'09.8.12 1:38 AM
(87.217.xxx.118)
전주에 3번 가봤어요. 처음에 아무 기대도 생각도 없이 여행삼아 갔다가
완전히 반해서 전라도 전체를 두루두루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하고
그러면서 많이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전주 뿐만 아니라 전라도의 많은 것들을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정겨운 사람들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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