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비를 무서워하는데.......
패드를 깔아줘도 안하고 강제로 대리고나가도 비오는게 싫은지 깽깽대구....어쩌다 비가 조금이라도 그치면 손살같이 뛰어가서 쉬하고 손살같이 들어와요
근대 오늘은 비가 많아와서 근가 밖에만 쳐다보고 않아서 비그치면 뛰어갈 준비태세만 가추고있네요
비오는날도 자신있게 나가서 볼이보고 들어올수있는 훌 륭한 멍멍이로 키우고 싶은데...
어캐하믄 비를 무서워안할까요?
목욕시킬려면 우리집마당에사 전쟁을 합니다 엄청싫어함
1. ㅋㅋ
'09.8.11 1:49 PM (121.135.xxx.237)전생이 고양이였나봐요.^
2. ㅋㅋㅋ
'09.8.11 1:52 PM (211.212.xxx.2)잔뜩 마려운 쉬를 참아가면서 바깥만 내다보고 있는 강아지..
너무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울거 같네요.
목욕도 싫어한다니 물 닿는게 싫은가본데 우산 씌워주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커다란 우산 쓰고 안고 나가서 쪼그리고 앉아 살포시 바닥에 내려놓으면 비 안맞고 볼일 볼수 있을거 같은데.3. 상상만해도
'09.8.11 1:53 PM (122.34.xxx.16)귀여운 강아지에요.
많이 이뻐해 주세요.^^4. 에고
'09.8.11 2:02 PM (115.139.xxx.242)어쩐데요...
강쥐들도 소변참으면 방광염걸리지않나요?
울강쥐들은 목욕시킬때 서로 먼저한다고 줄서는데...귀찮을정도로...ㅎㅎㅎ5. ㅋㅋ
'09.8.11 2:04 PM (116.38.xxx.246)비오는날도 자신있게 나가서 볼이보고 들어올수있는 훌 륭한 멍멍이.......
자식 키우는 느낌이 나네요. ㅎㅎ 훌륭하게 자라다오 멍멍아...........6. 천막..
'09.8.11 2:17 PM (221.162.xxx.118)밖에서 볼일 보는 강쥐들의 비애입니다..ㅋㅋ
그렇다고 비오는데 나가서 비맞고 싸고 와도 그털을 다 말려줘야 하니까(피부병 걸리기쉬움)
그것도 싫다고들 하시던데여..
오줌 오래참으면 죽는경우도 있긴 합니다만..(드믈긴 하지만여..)
마당 한켠에 현관과 이어지게 천막을 쳐두시는건 어떨까여..
어떤분은 그렇게 하셔서 비와도 나가서싸고 온다는 분 얘기를 들었거든여...
저희집 강쥐는 폭우나 번개가 치면 자는 저를 깨워데는 통에 잠을 설치는데..
(정말로 발로 얼굴이나 입술을 살살 긁어대서 깨웁니다..일어날때까지...)
저보단 나으실꺼예여,,정말...ㅜ.ㅜ7. 에공
'09.8.11 2:25 PM (118.127.xxx.187)오래 참으면 힘들텐데도 꾸욱 참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상상이 되서
귀엽기도 하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네요.
강아지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우리집 녀석도 화장실에 대해서는 고집이 있더라구요.
우린 욕실을 강아지와 함께 쓰거든요. 그냥 욕실 바닥에 하면 우리가 치우고 바닥 청소 해줘요.
근데 이 녀석이 욕실 바닥에 물기가 안 마르면 절대 안 들어가요.
욕실에 있는 세탁기라도 돌아가고 있으면 한두시간은 참네요.
원글님 강아지처럼 발이나 몸에 물 묻는게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되요.
다른 님들 말씀처럼 원글님 댁 마당 한켠에 파라솔이라도 세워놓아야겠어요.
아! 그리고 욕실을 다른 사람이 쓰고 있어도 안 들어가요. ^^;;;;
자기가 급한데 다른 사람이 들어가 있으면 낑낑 대면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요. ㅋㅋ
지는 변기 쓸것도 아닌데 그냥 옆에서 해도 될걸 가리네요. ㅋㅋㅋ8. 메이비베이비
'09.8.11 2:25 PM (210.111.xxx.34)윗님강쥐처럼...저희집 강쥐도 천둥번개만 치면 얼마나 겁에 질려 떠는지 가끔은 저러다 심장마비로 오는거 아닌가 싶어요...계속 달래줘야 해요,,,
9. ㅋㅋㅋ
'09.8.11 2:28 PM (218.235.xxx.89)저희 강아지도요.
비만 와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데,
천둥까지 치면 아주 죽습니다.
그냥 삐삐삐삐 해대면서..ㅋㅋㅋㅋ
요놈도 비오면 화장실 못가는 2견10. 몽이엄마
'09.8.11 2:30 PM (113.10.xxx.230)생각만해도 귀여운 멍멍이네요..
얼른 비오늘 날도 씩씩하게 쉬아를 할 수 있는 멍멍이가 되었음 좋겠써요..ㅎㅎㅎㅎ
근데 너무 참으면 방광에 문제 생기지 않을까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11. 천둥
'09.8.11 2:38 PM (210.98.xxx.135)천둥 벼락 소리에 죽은 강아지 봤어요.
그래서 저는 벼락 치면
강아지 데리고 일부러 막 장난치고 놀아요.ㅎㅎ
관심 돌리려구요.
우리 강아지는 바깥에 나가면 소대변 스톱입니다.
멀리를 못가요.
차 타고 두세시간 거리를 가면서 아무리 한적한 곳에
집에서 지가 누던대로, 패드 깔아줘도 못눠요.
어휴, 끙끙 대면서 집까지 결국 와서 볼일 봅니다.12. 새우튀김
'09.8.11 2:43 PM (211.189.xxx.250)저희는 그거때문에 옥상에 차양 쳤습니다..ㅡㅡ; 저희 강아진 비를 무서워하는건 아니고 발 젖는걸 어찌나 싫어하는지!
그래서 결국 차양을 쳤더니 마른땅만 골라 디뎌가면서 쉬끙 하더라구요.
저희집 강쥐도 천둥 치면 난리나요. 안아달라고 생쇼를 하고..ㅡㅡ;
길고양이한테는 막 좋다고 뎀비면서...ㅡㅡ; 췟. 내 눈엔 고양이가 하악질하면 더 무섭던데!13. .
'09.8.11 2:49 PM (115.145.xxx.101)비오는날도 자신있게 나가서 볼이보고 들어올수있는 훌 륭한 멍멍이.......ㅋㅋㅋ (2)
울집 멍멍이 훌륭한 멍멍이군요, 비오는 날 아침에 쥔장이랑 강변에 한시간 동안 비맞으면서 운동까지 하고 왔답니다. 발이 젖던 얼굴이 젖던 산책이라면 그저 좋아라하는 견공이죠.
윗님들 처럼 천막을 쳐보세요 (강쥐때문에 천막공사까정...ㅋㅋ)14. ㅎㅎㅎ
'09.8.11 3:07 PM (121.139.xxx.14)강아지에겐 미안하지만. 넘 귀여워요~~~
얼른 시원하게 볼일 봤음 좋겠네요~~~15. 에구~
'09.8.11 3:09 PM (210.111.xxx.210)가여워라...근데 개가 원래 물을 싫어하지 않나요?
마시는건 좋아해도 털 젖는건 무서워하던데...
제가 키우던 개 두마리도 목욕시간만 되면 여기저기 숨고...아쥬 난리였담다.16. 혹
'09.8.11 3:35 PM (122.36.xxx.11)억지로라도 비 오는데 잠깐 데려 나갔다가
지 좋아하는 간식을 상으로 주면
그거 먹는 맛에 비 맞는거 감수 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비맞으면서 쉬끙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우리 개는 지 싫어하는 일을 시킬때는 무조건
지 좋아하는 치즈로 유혹했어요.
목욕하고 드라이 하는거 ... 정말 죽이는줄 알고 싫어하더니
그거 끝나야 치즈 먹는다는게 입력되고 나서는
드라이 할때 의연하게 자세 잡고 견딥니다.ㅎㅎ
에휴 그놈의 식탐~17. 저희도...
'09.8.11 4:02 PM (211.214.xxx.205)지금 저희집에서 그런 강아지 하나 있습니다.
강아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덩치 큰, 사람들이 송아지 같다고 하기도 하고,
리트리버 새끼인 줄 아는 만 6세 코카가 있는데요. (털을 박빡 밀어 놨거든요)
절대 집 안에서 똥 오줌을 안 싸서 무조건 밖에 나가야 하는데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서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장이 안 좋아서 설사를 하는데 참을 수가 없는지
한 시간 단위로 저를 건들고 낑낑 거리면서 (나름 말하는 거겠죠?)
밖에 나가서 설사를 하고 들어왔죠.
비가 오는 날은 밖에 안 나가려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물이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목욕 하는 것도 싫어하고, 밖에 나가도 비오는 것을 보면 들어오더라구요.
발에 물 닿는 것이 싫어서...
게다가 우리 코카는 우산을 무서워 합니다.
맑은 날 양산 쓴 사람들 지나가도 벌벌벌... 그 큰 덩치에...18. 까만봄
'09.8.11 4:15 PM (220.72.xxx.236)아~~~상상만해도 귀엽고,애처럽고...막 그러네요.
울집 강쥐는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으면...
옆에 와서 등돌리고 쉬야해요...
나름 내외하는데...그또꼬만 발 보면(쉬할려고 한발들때)미쳐요.^^19. ...
'09.8.11 5:47 PM (211.55.xxx.167)애고, 울집 강쥐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 안눠요.
그리고 밖에 나가면 또 좋아라 하고 눕니다.
오늘도 아침에 제가 잠시 나갔을때 쉬 한번 하고 지금도 참고 있어요.
또 제가 집을 비워줘야 하는지 고민 중이에요.
웬 개성이 그리 만발한지....
원글님 고민은 햏결 안해 주고 울집 강쥐 얘기만 해서 미안해요.
그 녀석도 안스럽네요.20. jk
'09.8.11 6:28 PM (115.138.xxx.245)이상타..
울 집 개는 비오면 더 좋아서 나가서 놀다가 젖어서 들어오던데...
주인을 닮아서 그런건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