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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제발좀 그러지마세요
저는 송파동 가락중학교앞 현대아파트에 삽니다
아저씨 가족중 누군가 이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습니다
두어달정도 됐지요
날씨가 더워 낮엔 꼼짝못하다가 해질무렵이면 아이데리고 놀이터에 나갑니다
아시죠?
101동뒤에 옹색하게 자리한 놀이터요
아저씨는 늘 해질무렵이면 놀이터주위를 배회하시더군요
첨엔 무심코봤는데 알고보니 경악스럽네요
해질무렵이면꼭 놀이터주위를 빙빙돌면서 강아지 용변을 시키더군요
누런강아지 목줄을 하고 한손엔 화장지인지 뭔가를 들고 옹색한 놀이터주위를 오락가락하시는데 물론 똥은 봉지에 담으시겠지요..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줌은 어찌하나요?
제 아이가 아직 어려 놀이터이곳저곳 뛰뚱대며 돌아다닙니다
강아지가 여기저기 용변본곳도 물론 예외아닙니다
오늘은 보니 조그만 여자아이들 너덧명이서 그자리에 철푸덕 앉아서 공기놀이하더군요
강아지 용변처리할곳이 왜 하필이면 놀이터주위인가요?
저 아직 젊고 소심한 성격이라 아저씨께 대놓고 뭐라고 하진 못하지만 참 속상합니다
아이들이 내집 화장실 더러워질까봐 놀이터주위에 나와서 소변을 보면 그게 정상이겠습니까?
아이들 놀이터가 개*끼 화장실은 아니잖아요
혹시 가락중학교앞 현대아파트에 사시는분 계시면 해질무렵 놀이터주위를 한번 내다봐주세요
누런강아지한마리 이끌고 어슬렁거리는 아저씨보시면 한마디좀 해주세요
주위에 아이들데리고 나가놀만한 공간도 마땅치않은데 강아지오줌더미에서 아이들 놀게하는거
괜찮을런지요?
집안에서는 절대 용변을 보지않는다고 자랑스레 말하는 개주인들
그럼 집밖 어디에서 개가 용변을 보는지 궁금합니다
1. ...
'09.8.10 11:47 PM (218.156.xxx.229)...그들은 애견인이 아니라 그냥 "犬人"
2. 관리 사무소에
'09.8.10 11:52 PM (122.36.xxx.11)얘기하세요. 지금 하신 것 처럼요.
반드시 그 아저씨 놀이터에 못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개 끌고는)
아마도 주의를 받으면 다른데로 갈거에요.3. 관리 사무실
'09.8.11 12:09 AM (121.130.xxx.141)관리사무실에 꼭 말씀하세요 꼭..
전 목에 줄 안하고 개랑 산책하는 분들 정말 싫어요
본인들한테는 정말 사랑스러운 순한 개이겠지만요4. ^^
'09.8.11 12:09 AM (59.9.xxx.55)저도 강아지 여러마리랑 같이 살지만(전 울 강쥐들 눈치보게하는거 싫어서 마당 완전 넓은집에 울 강쥐들 풀어놓고 살아요,,당근 엔만해선 어디 데리고 안갑니다ㅡㅡ;),
놀이터에 강아지 용번보시게 하는거,,오줌은 물론 똥도 치운다해도 안하시는게 좋아요.
구충 열심히 해주는 집들도 많지만 어른들 애견 키우시면서 첨 기초접종외엔 추가접종,구충 안하고 키우는분들이 많으시던데, 어린이들 노는 놀이터에 흙에 기생충이 많다는데 고양이,개의 배설물때문이라는거..
자기에게 자식같은 강아지들인만큼 남의 자식들도 생각해주셔야져~
내 자식 중요한만큼 남한테 눈치안보이고 욕안먹이는거 그건 왜 생각못하는지....5. 우리 아파트
'09.8.11 12:24 AM (222.238.xxx.176)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몸이 상당히 긴 개 한마리 데리고 아주머니가 일정한 시간에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죠.
주변 화단을 아주머니가 어슬렁 거리면서 개가 볼일 보기를 기다려요.
그 개는 화단 여기저기에 자기 흔적 남기며 볼일 보고나면 다시 데리고 올라가요.
절대 운동 시키러 내려온게 아닌걸 저는 알죠.
이뻐하며 키우는 개가 집에서 볼일 보는건 더러운가보죠. 그래서 화단 여기저기에 큰 볼일도 굴러다니게 하나봐요.6. 우리 옆집
'09.8.11 1:33 AM (125.182.xxx.37)살전 신혼부부는 개를 두마리씩이나 놔두고 보름 넘게 안오더니 (그넘들이 배고파서 그런지 밤낮으로 짖고 난리였네요) 결국 한마리는 죽었다고 하더군요.
참내 애견 애견 하는대 애견이 아니라 외로우니 그냥 델꼬 있으려고 키우는 모양이지만
애견이란 말은 몇사람 한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꼭 견 같은 사람이 견을 키울 뿐인경우가 넘 많은 것 같네요.
보통 애견이라 할려면 키울 자격이나 요건이 되는지 심사를 받고 키워야 될 듯 합니다.
그 외에는 그냥 키우지 마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7. //
'09.8.11 8:41 AM (165.141.xxx.30)우리옆집님 경찰에 신고하지 그러셧어요 ,,,,,,,정말 못된 주인이네요 보름넘게 개를 방치하고 키우지를 말던가..
8. 개 시러
'09.8.11 1:30 PM (121.144.xxx.80)특히 저녁에 산책하러 나와 사람들 눈을 피해 화단에 똥을 방치한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개를 끌고 다니는 사람. 안고 밖에 다니는 사람보면 화나고 속상해요.